네오위즈-EA 'NBA스트리트 온라인' 공동개발
네오위즈와 EA의 세 번째 공동 개발 작품이 'NBA 스트리트 온라인'(이하 'NBA 온라인')으로 결정됐다.
EA는 'NBA 스트리트 온라인'을 수주 내로 한국과 중국, 대만, 일본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NBA 온라인'은 매년 EA에서 출시했던 'NBA 스트리트 홈코트'의 온라인 버전으로, 게이머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고 멋진 트릭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A 캐나다의 마크 디킨슨 총괄 프로듀서는 "'NBA 온라인'은 인기 게임인 'NBA 스트리트 홈코트'의 재미를 그대로 살린 게임"이라며, "'NBA 온라인'이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해 게이머는 친구들은 물론 실제 NBA 선수들과 게임 속에서 겨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A 아시아 온라인의 우베르 로렌아우디 사장은 "농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다"라며 "네오위즈게임즈가 아시아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좋은 게임들을 많이 제공해왔던 만큼 'NBA 온라인' 역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최관호 대표는 "'NBA 온라인'의 공동개발 건은 '피파 온라인'과 '배틀필드 온라인'의 공동개발에 이은 EA와 네오위즈의 세 번째 공동개발 건으로 지금까지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다져온 양사간의 깊은 신뢰가 더해져 더욱 훌륭히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아시아의 게이머들이 모두 행복해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