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대작 게임 한글화, 본격적인 경쟁은 이제부터
지난 6월 16일 국내 정식 발매된 PS3가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사장 이성욱, SCEK)는 19일 메가박스 목동점 내 플레이스테이션 체험관 개관을 기념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PS3 등 신작 타이틀 출시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헤븐리 소드, 레어, 라따뚜이, 라쳇 앤 클랭크:공구들고 바캉스, 포크 소울:잃어버린 전승, 철권5 다크 리저렉션 등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PS3 대작 타이틀을 한글화해 출시할 예정이며, 모두의 골프5, 소닉 더 헤지혹 등의 타이틀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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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로는 여신전생 페르소나3 FES 한글판과 파이널 판타지12 인터네셔널이 발매되며, PSP로는 드래고니어즈 아리아, 파이널 판타지7 크라이시스 코어, 갓 오브 워 등의 타이틀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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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2편이 발매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갓 오브 워의 PSP 버전은 한글화돼 올 하반기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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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타이틀의 출시와 더불어 게이머들의 PS3의 성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도 강화된다.
SCEK는 오는 21일부터 9일간 삼성동 코엑스 신한은행에 설치된 PS3 체험관에서 '플레이스테이션3 섬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기대작들을 공개하며, 메가박스 목동점에 설치된 PS3 체험관 'ZAM ZONE with PLAYSTATION'도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향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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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K의 이성욱 사장은 "대작 타이틀이 출시되는 오는 8월부터 진정한 PS3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연말까지 약 40개의 PS3 타이틀을 출시해 PS3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공개된 신형 PSP의 국내 발매일은 일본과 거의 비슷할 예정이다. 신형 PSP의 일본 발매는 9월 20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