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전부터 화제만발! 'GTA4' 해외 리뷰 만점 행렬 기록

'헤일로3' '젤다의전설' '갓오브워'도 세우지 못한 기록, 'GTA4'가 세운다.

출시 정보 공개 이후 꾸준히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GTA4'(Grand Theft Auto4)가 현지 시간으로 4월29일 출시를 앞두고 해외 게임 전문가들에게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으며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해외 유명 웹진 'IGN'은 "올해 했던 게임 중 가장 재미있다"라는 평가와 함께 10점 만점을 줬다. 리뷰를 담당한 해외 기자는 "몇몇의 기술적 단점은 눈에 띄나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단점을 모두 가려버린다. 이 게임은 최고의 찬사가 아깝지 않은 게임"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해외 게임 월간지 'Playstation World Magazine'는 "기술적으로나 스토리 적으로나 이 게임은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와 함께 10점 만점을, Official Xbox Magazine, Official Playstation Magazine, Empire, LEVEL 등도 연이어 10점 만점을 주며 'GTA4'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유명 게임에게도 만점을 안주기로 유명한 'IGN'이 10점 만점을 줬다는 점은 굉장히 의외의 평가다.

이번 결과는 2006~2008년도 사이에 발매된 게임 중에는 가장 좋은 평가다. Xbox360의 구세주로 자리 잡은 '기어즈오브워'와 '헤일로3'도 10점 만점에 8.5점 정도의 성적 정도 밖에 올리지 못했으며, Wii '젤다의전설 황혼의 공주'는 평균 10점 만점에 9점, '갓오브워' 역시 9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눈에 띄는 점은 또 있다. 대부분의 멀티 플랫폼용 게임들이 양기종의 상반되는 점수를 주거나 서로의 단점을 지적하는 형태의 평가로 흘러가기 마련인 것에 반해 'GTA4'는 PS3나 Xbox360용을 담당한 전문가들조차도 "사소한 차이로 구분될 뿐 두 게임의 차이는 없다. 마음에 드는 또는 자신이 가진 게임기의 'GTA4'를 구매하는 된다"라고 말해 게임의 완성도와 플랫폼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을 증명했다.

한편, 'GTA4'는 북미와 유럽에는 4월29일 발매되며, 국내는 5월 중 발매가 예정돼 있다. 국내 정식 발매판는 현재까지는 Xbox360용만 예정돼 있으며, PS3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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