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MMORPG 시장 주도할 대작 4종, GC2008에서 격돌

2009년 유럽 온라인 게임 시장을 주도할 대작 MMORPG 4종이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게임컨벤션에서 격돌했다. 바로 엔씨소프트의 '아이온'과 액티비젼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펀컴의 '에이지오브코난', EA의 '워해머온라인'이 바로 그것.

|

---|---

이 게임들은 유럽 온라인 시장 내 고속 성장 중인 MMORPG 장르라는 점과 액션과 퀘스트를 중시한 게임 형태, 활발히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활동 중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게임들은 유럽 시장 내 온라인 게임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일조를 한 업체들의 게임들이라서 더욱 기대가 크다.

먼저 엔씨소프트 유럽의 '아이온'은 이제 유럽에 들어온 늦깎이 게임이지만, 유럽 내 '길드워'와 '리니지2'의 인기를 생각한다면 타 게임들도 쉽게 깔보지 못할 기대작이다.

'아이온'을 유럽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이유는 동양적인 미와 서양적인 판타지가 결합된 게임 형태라는 점 때문. 시각적인 부분에 민감한 유럽 게이머들에게 '아이온'은 최상의 그래픽 환경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타지 환경을 보여줘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또한 서정적인 스토리라인과 꼼꼼한 레벨 디자인, 천족과 마족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직업군 역시 유럽 게이머들의 기대를 사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

---|---

이와 함께 가장 큰 경쟁상대로 꼽히고 있는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새로운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로 경쟁작들의 도전을 물리칠 예정. '리치왕의 분노'는 기존 확장팩보다 한 차원 진화된 다양한 시스템과, 새로운 직업군 '다크나이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펀컴의 성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에이지오브코난'도 유럽 시장 내에서 큰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는 MMORPG 중 하나다. 원작 '코난'의 배경을 사용해 거친 성인적인 요소들이 다소 등장하는 이 게임은 북미와 유럽 내에서 월정액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버그 수정 및 새로운 확장팩의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

마지막으로 아직 출시되지 않고 있는 '워해머온라인'은 독일 및 유럽 게이머들이 많이 즐기고 있는 보드 게임 '워해머'를 기반으로 제작돼 유럽 내 선전이 유력한 게임이다. 롤플레잉 게임으로 잘 알려진 'EA미식'에서 개발한 이 게임은 '워해머'의 세계관은 물론 다양한 신 시스템으로 게이머에게 다른 MMORPG에서 느껴보지 못한 자유도를 전해준다.

해외의 한 언론은 "4개의 게임을 GC2008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인 경험이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두고 3개의 게임이 격돌할 것이며, '아이온'은 그중에서도 유럽 시장 내 선전이 기대되는 게임이다. 이 게임들이 실제로 격돌할 2009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