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큐브, 텔슨과 합병, 기대 이상 시너지 낼 것
디지털큐브(대표 손국일)가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텔슨전자(대표 김동연)를 모태로 설립된 텔슨(대표 장병권)과 전격 합병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번 합병으로 디지털큐브는 기존 텔슨의 지분 51%를 가지고 있는 모회사 케이디씨정보통신의 계열회사로 편입됨과 동시에 피합병사인 텔슨의 우수한 생산 시설을 확보하게 되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이번 합병을 계기로 텔슨은 2004년 텔슨전자 파산 이후 4년 만에 디지털큐브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 하게 되며, 합병 후 상호명은 디지털큐브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해 기존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다만, 현재 텔슨 브랜드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는 휴대폰은 해외 인지도를 고려 당분간 텔슨 로고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텔슨은 텔슨전자 파산 이후 100여 명의 전직 임직원이 텔슨전자의 주요 자산을 인수해 2005년에 설립한 회사로 2007년 한 해 매출 143억 영업이익 12억 달성으로 3년 연속으로 흑자구도를 이어가며 예전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디지털큐브의 한 관계자는 "금번 텔슨과 합병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 기술력 등 세 가지 측면에서 합병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기술을 선도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기해 매출 성장 곡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