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안방, 뜨겁게 달굴 축구 게임 '피파09'
'위닝일레븐' 시리즈와 함께 축구 게임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게임이 있다. 바로 EA스포츠에서 개발한 축구 게임 시리즈 '피파'가 그것.
이 게임 시리즈는 매년 꾸준히 출시되면서 축구 마니아들에게 즐거움 때론, 실망을 안겨줬다. 물론 어떤 게임이든 매번 만족스러울 수 있겠나 싶지만, '피파' 시리즈는 다른 스포츠 시리즈에 비해 실망이 컷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만큼은 그런 걱정 없이 새로운 '피파' 시리즈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A코리아에서 자막 한글화로 PS3, Xbox360, 닌텐도DS, PC용으로 정식 발매하는 '피파09'는 그동안 부족했던 게임성을 극대화 시켜, 해외 언론에게 시리즈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기 때문.
이번에 발매되는 '피파09'는 단점으로 지적된 물리엔진 개선과 선수 몸싸움, 공의 움직임,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한 조작법 등이 더해져 시리즈가 가진 재미는 물론, '피파09'만의 재미를 최대한 살린 게임이다.
게임 속에는 250여 가지 실제 선수들의 특징을 살린 동작들을 도입, 실제와 흡사한 경기 플레이를 유도하고 있으며,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도입, 슈팅, 패싱, 드리블 등도 선수 하나 하나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더욱 좋아진 점은 그동안 다소 문제시 됐던 인공지능이 강화돼 골키퍼나 선수들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강해졌다.
또한 실제 축구 경기처럼 140여 가지의 공격 전술과 40개의 수비 전술을 이용, 자신만의 독창적인 전략과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Be A 프로 시즌' 모드가 도입돼 게이머가 한 명의 프로 축구 선수의 역할을 맡거나 자신만의 선수를 생성해 한 포지션으로 전체 시즌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PC용 버전의 경우 실시간으로 축구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으며, 비디오 게임 버전에서 만날 수 없는 리그들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공식 지정된 61개의 선수권 대회를 플레이해 볼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게임 속에는 500여개가 넘는 라이센스 팀과 30개 리그를 선택할 수 있다.
'피파09'는 10월 중순쯤 국내 정식 발매되며, PS2, PSP 버전은 아쉽게도 한글화가 되지 않고 그 외 PS3, Xbox360, PC, 닌텐도DS 버전은 자막 한글화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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