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굿 THQ아태지역 부사장, '온라인은 THQ 新도약의 계기'
스맥다운VS로우 시리즈와 워해머40K 시리즈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순매출 10억3천만불을 기록하며 전세계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퍼블리셔 THQ가 19일 '스맥다운VS로우 온라인'을 발표하며 온라인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마틴 굿 THQ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석 부사장은 "스맥다운VS로우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워해머40K 등 THQ의 풍부한 라인업을 온라인화 해 온라인 게임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맥다운VS로우 온라인을 오는 2010년에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2009년 하반기에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을 한국에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해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맥다운VS로우 온라인의 개발을 맡은 버티고우게임즈의 김정환 대표는 "THQ 같은 글로벌 퍼블리셔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마틴 굿 수석 부사장 및 버티고 게임즈 김정환 대표 인터뷰 전문
Q : 현재 3개 타이틀을 발표했는데 다른 계획도 있는가?
마틴 굿 : 지금 후보를 고르고 있는 단계이다. 그리고 아시아 시장에서는 3개이지만 전세계로 보면 4개이다.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바른손게임즈의 드래고니카를 북미 지역에 서비스하려고 준비 중이다.
Q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은 중국 쪽과 개발하고 있고, 스맥다운VS로우 온라인은 한국과 개발하고 있는데 개발실력에 대한 느낌은?
마틴 굿 : 중국과 한국의 기술 수준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힘들다. 맡고 있는 프로젝트의 성격이 너무 다르다.
Q : 전세계적으로 인수, 합병이 이슈이고, 이미 많은 개발사를 인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 THQ에서는 한국 개발사를 인수할 계획이 있는가?
마틴 굿 :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사항이다. 중요한 것은 인수할 회사가 THQ의 역량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느냐이다.
Q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의 공개 시기는?
마틴 굿 : 최근에 중국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내년에 중국에서 최초로 서비스될 예정이고, 한국는 내년 하반기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Q : 스맥다운 온라인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 공개라고 했는데 한국 시장이 최초인가?
마틴 굿 :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Q : 스맥다운VS로우 온라인 등 THQ의 온라인 사업에서 THQ코리아가 모든 것을 전담하게 되는가?
마틴 굿 : 직접 할 수도 있고 파트너를 찾을 수도 있다. 그 과정에서 THQ코리아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Q : 온라인 게임 사업의 확대로 콘솔 게임 사업이 축소될 가능성은 있는가?
마틴 굿 : THQ는 모든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온라인과 콘솔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될 것이다.
Q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을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했는데 해외에서는 아직 생소한 방식 아닌가?
마틴 굿 : 게임의 성격상 부분유료화 방식을 사용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Q : 스맥다운 프로젝트의 제안을 받았을 때의 느낌?
김정환 : THQ 같은 큰 회사와 함께 일하는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추진해온 글로벌 전략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Q : 권호에 이어 스맥다운VS로우 온라인도 개발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격투 게임에 주력할 예정인가?
김정환 : 현재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중 스맥다운VS로우 온라인을 포함해 3개가 격투 게임이다. 권호의 후속작인 M2를 개발중이며, 중국 회사와 함께 정무세계라는 격투 게임도 만들고 있다.
Q : THQ와 함께 일하면서 얻어지는게 있다면?
김정환 : 아직은 초기 단계라 정확히 말하기는 힘들지만 체계적인 진행에 대해 배우고 있다. 끝나게 되면 상당히 많은 노하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