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기대작 '드래곤볼DS', 음성 한글화 이루어지나?
올해 12월말 경에 국내 한글화로 정식 발매가 될 것으로 알려진 휴대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드래곤볼DS'가 음성 한글화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래곤볼DS'는 원작의 주인공 손오공의 어린 시절을 그린 게임으로, 원작의 주요 장면을 그대로 살린 이벤트신과 손오공, 크리닝, 무천도사, 야무치, 부르마, 런치 등 주요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음성 한글화에 대한 이야기는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원작보다 한국 성우로 된 '드래곤볼' 시리즈가 더 국내 팬들에게 익숙하다는 의견과 일부 언론이 '음성 한글화를 검토 중'이라는 기사를 쓰면서부터다. 게이머들은 '음성 한글화는 의미가 없다'와 '이렇게 해준다면 정말 꼭 구매해야 하는 타이틀'이라는 의견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 중이다.
이에 반다이코리아 측은 '드래곤볼DS'의 음성 한글화에 대해 "현재까지는 미정이다. 음성 한글화에 대해서는 또는 자막 한글화에 대해서는 항상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에 대해 결정이 된다면 빠르게 게이머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게임 전문가들은 닌텐도DS 타이틀이 가진 용량의 한계나 이벤트 신에서 사용되는 일부 음성만 한글화되는 것은 그리 큰 매력이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특히 무리한 비용을 쓴 후에 복사 문제나 판매량이 높지 않을 경우 다른 한글화 타이틀마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