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DVD와 흡사한 느낌의 타이틀

007 에브리씽 오아
나씽
007 에브리씽 오아 나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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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에브리씽 오아
나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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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이때까지 영화의 스토리를 가져다 썼던 007시리즈를 탈피하고 오리지널 스토리에 영화배우를 캐스팅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앞표지를 보자. 배우들의 실사 모습을 이용해 007 영화 포스터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구성해 두었다. 전체적으로 회색조에 007이라는 글자만 붉은색으로 해 놓음으로써 007이라는 글자를 강조해 두어 눈에 잘 뜨인다.
뒤표지를 보자. 중앙에는 영화배우들을 3D로 제작한 것을 세워두고 양쪽으로는 스크린 샷 2장씩과 간단한 설명으로 대칭을 이뤄두고 있으며 위쪽으로는 크게 BOND라는 주인공 이름을 적어두어 균형감을 느끼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007 에브리씽 오아
나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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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열어 매뉴얼을 보자. 앞표지는 케이스와 동일하며 뒤표지는 EA라는 큰 글자와 아래쪽에는 원래 카드로 제공되던 온라인 등록용 고객번호가 적혀 있어 매뉴얼 뒷 부분을 잘 활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EA게임들의 매뉴얼에서 항상 불만이던 흑백 설명이 여전히 개선되어 있지 않아 혹시나 컬러로 되어 있지 않을까 기대했던 분들에겐 실망을 준다. 하지만 내용은 여타 다른 게임들과 동일하게 적당히 설명되어 있어 매뉴얼의 기본은 충실한 편.
매뉴얼 다음은 EA 소프트웨어 가이드북이 있는데 여러 가지 게임에 대한 소개로 되어있다. 그냥 대충 보아도 될 듯.

007 에브리씽 오아
나씽
007 에브리씽 오아 나씽


DVD 레이블을 보면 회색과 흰색의 선을 사용.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붉은 글씨의 007 로고로 꾸며져 있어 로고가 상당히 눈에 띄는 듯한 느낌을 준다.
007의 패키지는 소프트웨어 가이드가 컬러인데 비해 매뉴얼이 흑백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매뉴얼에 가장 불만이 많을 듯 하다. 케이스의 그림들은 영화의 느낌을 강조한 듯해 007 영화 DVD가 아닌가 할 정도의 느낌도 든다. 전체적인 면에서 불만이 없지만 매뉴얼은 꼭 수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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