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를 통해 직접 만나본 '세인츠로우2'는 어떤 게임?
THQ코리아에서 자막 한글화로 정식 발매될 '세인츠로우2'는 과연 어떤 게임일까. 출시일을 약 3주 정도 남겨둔 상태에서 '세인츠로우2'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세인츠로우2'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어시스던트 프로듀서 제임스 톨빗이 방문했기 때문. 그는 한국 언론과의 미팅에서 '세인츠로우2'는 굉장한 게임이며, 이 게임을 한국어로 발매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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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톨빗의 플레이로 만나본 '세인츠로우2'는 대단했다. 게임의 진행은 매우 빨랐으며, 동작들은 다양하면서도 섬세했다. 이는 경쟁작인 'GTA4'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이었다. 그는 게임 플레이를 진행하면서 전작보다 액션이나 행동의 속도감을 높여 액션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게임 속의 캐릭터는 단순히 싸우는 행동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조롱하는 행동을 하거나, 평범하게 인사를 주고받는 등의 행동도 가능했다. 심지어 동료나 경찰을 잡고 인질을 삼는 행동도 가능했고, 이를 통해 초반 감옥 탈출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런 액션의 재미는 커스텀 마이징 시스템에서 잘 느낄 수 있었다. 전작보다 강화된 커스텀 마이징 시스템은 전작에서 불가능했던 성별은 물론, 얼굴, 몸, 몸무게, 키, 걸음걸이, 행동양식, 말투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자신이 원하는 데로 만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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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런 커스텀 마이징은 차량이나 탑승 장비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외형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성능을 올릴 수 있으며, 무기 파츠를 강화해 다른 갱스터와의 전투에서도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도시의 외형이나, 그 속에 있는 시민들의 움직임도 재미있었다. 도시의 일부 건축물은 파괴가 가능했으며, 살인이 나거나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게임 속 시민들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역시 경쟁작 'GTA4'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다양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온라인 모드 자체를 체험해볼 수는 없었다.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온라인 모드는 최대 12명의 게이머가 참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싱글 내 존재하는 모든 미션을 협력 모드로 즐길 수도 있다. 대결 기능도 제공해주고 있으며, 각각 온라인 상태에서 다른 미션을 즐기는 것도 된다. 온라인 내에는 싱글 플레이처럼 차량이나 사람들이 다니기 때문에 온라인이라는 점을 거의 느끼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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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인츠로우2'는 10월말 국내 자막 한글화로 정식 발매되며, 게임 이용 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다. 플랫폼은 PS3, Xbox360이며, PC는 영문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