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배틀리그' 6주차, '1위 진출팀 가려지다'

뜨거운 행보를 더해가고 있는 'TG삼보배 리니지2' 배틀리그가 6주차를 맞이했다. 예선 막바지에 온 만큼 이번 주차에서는 아덴 리그와 엘모어 리그 모두 1위로 4강에 합류한 팀이 생겨났다.

아덴 리그에서는 예상대로 이아나 서버의 리을리을 팀이 리그 1위로 4강을 확정지었다. 지난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리을리을 팀은 강한 집중력으로 1라운드 데스매치와 2라운드 로열럼블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명불허전'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엘모어 리그에서는 내맘대로지으라매 팀이 리그 1위로 4강을 확정지었다. 보통 강팀들이 카디날과 도미네이터 등 힐러 조합으로 많이 나서는 반면 내맘대로지으라매 팀은 화끈한 공격력 위주로 클래스를 구성해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 관중들의 인기를 끌었다.


< <10월11일 6주차, 엘모어 리그 8개팀 '격돌'>>

리그의 첫 시작은 엘카디아 서버의 코어 팀과 세리엘 서버의 침묵 팀의 대결이었다. 하지만 리그 내내 좋지 못한 성적을 보였던 침묵 팀이 기권을 선언 했고, 코어 팀이 3점을 챙겨가면서 1경기가 싱겁게 끝났다.

2경기는 테온 서버의 소핫 팀과 거스틴 서버의 세인트 팀의 대결이었다. 소핫 팀과 세인트 팀은 나란히 승점 11점과 10점을 차지하는 2, 3위 팀이었고, 선택 클래스까지 동일해 그 대결이 더욱 치열했다. 1라운드 데스매치에서 기선을 제압한 것은 세인트 팀이었다. 세인트 팀은 소핫 팀의 카디날을 먼저 일점사 한 후 바로 도미네이터를 없애 체력 회복의 빌미를 주지않은 후 둠브링거, 마에스트로 등 화력 위주로 잡아내 승점 1점을 가져갔다. 2라운드도 마찬가지였다. 세인트 팀은 카디날이 먼저 아웃되어 한 때 휘청거리는가 했지만, 곧바로 소핫 팀의 카디날을 아웃시키고 바로 둠브링거와 도미네이터를 동시에 아웃시키면서 2라운드도 가져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소핫 팀은 발등에 불이 났다. 소핫 팀은 마지막 3라운드를 내주지 않으려는 듯 사력을 다했고, 3번째 주자로 나온 둠브링거가 세인트 팀의 둠브링거와 실리엔템플러, 마에스트로를 3연속으로 쓰러뜨리면서 1점을 챙겼다.

3경기는 샤크둔 서버의 디자이어 팀과 카스티엔 서버의 내맘대로지으라매 팀의 대결이었다. 하지만 앞선 2경기와 달리 두 팀의 대결은 너무도 싱겁게 결정이 났다. 내맘대로지으라매 팀은 예의 그 강력한 화력으로 1, 2, 3 라운드를 손쉽게 가져가며 엘모어 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디자이어 팀은 매 라운드 사력을 다 했지만 내맘대로지으라매 팀의 강한 공격에 무릎을 꿇으며 본선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아이린 서버의 아이린야신 팀과 오필리아 서버의 오필리아 팀이 대결했던 4경기 또한 치열했다. 결과는 오필리아 팀의 2대1 승리. 오필리아 팀은 1라운드에서 아이린야신 팀의 둠브링거와 소울테이커를 먼저 잡아준 후 엘레멘탈마스터와 타이탄을 곧바로 잡아내 1라운드를 가져가더니, 2라운드 또한 똑같이 둠브링거와 소울테이커를 잡아내면서 손쉽게 가져갔다. 아이린야신 팀은 마지막 3라운드에서 마지막 주자인 둠브링거가 변신을 통해 오필리아 팀의 마지막 주자인 에바스템플러를 잡아내면서 간신히 1점을 쟁취, 체면치레를 했다.


< <10월12일 6주차, 아덴 리그 8개팀 '격돌'>>

아덴 리그 6주차는 프리키오스 서버의 마구간사람들과 스타리스 서버의 스타리스포에버 팀의 대결로 시작됐다. 하지만 대결이 시작되기 전부터 승부는 거의 결정되어 있었다. 스타리스포에버 팀의 팀원이 한 명 불참해 6대5의 대결이 된 것. 예상대로 승부는 매 라운드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구간사람들 팀 쪽으로 기울었고, 스타리스포에버 팀은 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1, 2, 3라운드 모두 패배하고 말았다.

2경기는 카마엘 서버의 30S 팀과 페이샤르 서버의 우린잘해요 팀의 대결이었다. 이 대결 또한 우린잘해요 팀의 압도적인 모습이 이어졌다. 30S팀의 둠브링거와 고스트헌터, 윈드라이더 등 화력 위주의 클래스들을 차례차례 아웃시키며 1라운드를 챙겨간 우린잘해요 팀은 2라운드 마저 30S팀의 둠브링거와 고스트헌터를 똑같이 아웃시키면서 순식간에 승점 2점을 챙겼다. 마지막 3라운드, 30S 팀은 마지막 주자인 타이탄이 우린잘해요 팀의 둠브링거와 카디날을 연속으로 아웃시키는 등 분전했지만 마지막 주자였던 에바스템플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쓰러져 아쉽게 3대0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이어 3경기는 리그 처음부터 기권하던 베레스 서버의 고스트 팀과 2주전부터 기권을 한 루나 서버의 위너 팀의 대결로 무효처리됐으며, 4경기인 드비안느 서버의 희망연합 팀과 이아나 서버의 리을리을 팀의 대결이 바로 시작됐다.

리을리을 팀과 희망연합 팀은 리그 1, 2위를 차지하는 팀으로, 승점도 1점 차이밖에 나지 않아 박빙의 승부가 계속됐다. 1라운드 데스매치는 특히 뜨거웠다. 양팀 카디날이 동시에 아웃된 가운데, 리을리을 팀의 소울하운드가 아웃되고 희망연합의 에바스세인트가 동시에 사망했다. 리을리을 팀의 도미네이터가 아웃되는 가운데 희망연합의 그랜드카바타리도 아웃됐다. 거의 동률로 가던 치열한 승부는 희망연합의 스펙트럴댄서가 먼저 무너지면서 결국 리을리을 팀으로 돌아갔다. 2라운드는 좀 더 싱거웠다. 1라운드의 치열함이 채 여운으로 남기도 전에 리을리을 팀은 희망연합 팀의 카디날을 등장하자 마자 아웃시켰고, 곧바로 에바스세인트와 둠브링거를 아웃시키면서 차분히 2라운드도 가져갔다.

하지만 보고만 있을 희망연합 팀은 아니었다. 희망연합 팀은 3라운드에서 둠브링거, 에바스세인트 등 매 클래스들의 대결에서 사력을 다하더니, 마지막 주자인 그랜드카바타리가 회심의 일격으로 리을리을 팀의 마에스트로를 쓰러뜨려 간신히 1점을 챙겨갔다. 이 대결을 통해 리을리을 팀은 리그 1위를 공고히 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 6주차 접어들면서 강팀들 윤곽 잡혀>

이번 'TG삼보배 리니지2 배틀리그' 본선 6주차는 리그 막바지에 의해 1, 2, 3위 등 순위권 팀들의 치열한 접전이 돋보였다. 아덴리그에서는 현재 최강 팀으로 꼽히고 있는 리을리을 팀과 이어 희망연합 팀, 마구간사람들 팀이 사력을 다해 4강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엘모어 리그에서는 내맘대로지으라매 팀과 소핫팀, 세인트 팀이 역시 사력을 다해 4강 진출을 위한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다음 배틀리그 본선 7주차는 오는 10월18일과 19일 오후6시부터 펼쳐질 예정이며, 인터넷 방송 판도라TV를 통해 중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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