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社 게보크 대표, '러시아서 프리스타일로 성공예감'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가 지난 15일 지스타 2008이 열린 일산 킨텍스 B2B부스에서 러시아 게임업체 이노바시스템즈(대표 게보크 샤키스얀)와 프리스타일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가정의 45% 이상이 PC가 보급되어 있는 러시아 시장에서 국내 온라인게임의 서비스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노바 시스템즈. 프리스타일로 러시아 최초로 스포츠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는 이노바 시스템즈의 게보크 새키스얀 대표와 러시아 시장으로 새롭게 진출하는 JCE의 백일승 사장과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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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정 45%에 PC가 보급되어 있다. 온라인게임 인구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나?

게보크 대표: 약 4~5백만 명 정도로 추산한다. 지금까지 러시아 온라인게임 시장은 웹 기반의 MMORPG가 주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클라이언트 방식의 한국형 MMORPG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본다.

MMO위주의 러시아 시장에서 프리스타일을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은 가지고 있는가?

게보크 대표: 러시아에서는 MMORPG가 성공했지만, 캐주얼 게임 시장은 분명히 존재하는 시장이라 생각하고 차후 한국과 비슷한 시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러시아는 춥기 때문에 농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때문에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을 통해 대리만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파트너로 이노바 시스템즈를 선택했나?

백일승 사장: 파트너 선택 기준은 첫 번째, 성공에 대한 열정이다. 이노바 시스템즈는 2년 전부터 우리와 꾸준히 프리스타일의 러시아 서비스를 위해 접촉을 가져왔다. 두 번째는 현지에서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했는지를 판단한다. 이노바 시스템즈는 한국의 온라인게임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러시아에서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

지스타 2008을 통해 신작들을 발표했는데, 신작에 대한 수출 계획은 있는지? 차후 신작도 이노바 시스템즈과 서비스 계약을 할 것인지?

백일승 사장: 우리가 지스타에서 신작 게임을 공개하는 것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많이 노출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지스타는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에 선보인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 매니저도 해외에서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한번 파트너십을 맺으면 롱런할 수 있길 원하기 때문에 이노바 시스템즈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이노바 시스템즈는 제이씨와 2년간 프리스타일 계약을 위해 접촉했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차후 러시아에서 프리스타일의 마케팅 계획은?

게보크 대표: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스포츠 게임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2년간의 협상 과정에서도 전문적이고 세심하게 논의했다. 때문에 우리도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되었으며 이번 계약에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

우리는 언제나 독창적인 마케팅을 추구한다. 러시아는 날씨가 추워서 길거리 농구 문화가 별로 없다. 1년에 3개월 정도만 밖에서 농구를 즐길 수 있는 정도이다. 하지만 매년 그 시기에는 길거리 농구 챔피언십이 있어 그 대회와 연계 마케팅을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프리스타일이 어떻게 서비스되고 있는가를 보면 이노바 시스템즈의 독창적인 마케팅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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