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런닝 게임 '미러스 엣지', 엇갈리는 게임 평가 받아

'야마카시'라는 명칭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익스트림 스포츠 프리런닝을 소재로 한 액션 게임 '미러스 엣지'가 기대와 달리 해외 언론에게 엇갈리는 상반된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미러스 엣지'는 FPS 게임 '배틀필드' 시리즈로 유명한 다이스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1인칭 액션 게임으로, 실제 게이머가 프리런닝을 체험하는 것 같은 느낌과 다양한 액션 퍼즐 등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된 게임이다.

해외 웹진 '1UP'은 "미러스 엣지'에 경쾌하고 빠른 액션, 숨소리까지 들리는 재미로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게임"이라고 평가, -A로 평가했다.(10점 만점에 9점) 특히 '1UP'은 반복적이지 않은 레벨 디자인과 영화 같은 스토리라인도 게이머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 실험적인 게임성을 가졌지만, 상업적 성공도 충분할 것이라는 예측을 보였다.

하지만 유명 해외 웹진 'IGN'은 "독창적인 게임성을 지녔지만, 그를 만족 시킬만한 그래픽과 사운드, 조작성이 없다. 너무나도 짧은 스토리 모드는 게이머로 하여금 다시 플레이할 이유를 찾지 못하게 만든다"고 평가 10점 만점에 7.4점을 줬다. 가장 평가를 적게 받은 부분은 반복적이면서도 짧은 스토리로, 독창적인 게임성에 비해 너무 부족하다는 지적을 했다.

이에 비해 Official PlayStation Magazine과 Computer and Video Games.com의 경우 10점 만점에 9점을, Gameplayer의 경우는 10점 만점에 8점을 줬다. 점수를 높게 준 이유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게임성'을 들었으며, 점수를 낮게 준 이유로는 '너무나도 짧은 스토리와 반복적인 게임 플레이'를 꼽았다.

이는 국내 커뮤니티 및 네티즌들도 마찬가지. 한 게이머는 "할 것 없는 반복적 게임성 때문에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지친다"고 평가했으며, 어떤 한 게이머는 "간만에 신명나게 즐겼다. 이처럼 독특한 게임성은 올해 처음 만난다"고 말했다.

한편, '미러스 엣지'는 지난 11월11일 PS3, Xbox360용으로 국내 자막 한글화돼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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