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레버 신작 iL, 첫 테스트 호평 속 종료
게이머들은 아이엘의 '신선함'에 반했다!
엔플레버에서 개발한 포스트모던 RPG 아이엘 : 소울브링거(iL : Soulbringer)가 3월27일부터 진행된 3일 동안의 첫 비공개 테스트에서 게이머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간단한 체험 아이디로 참여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각종 인터넷 개인 공간의 체험 후기 등의 다양한 경로로 많은 테스터가 유입돼 성황을 이뤘다.
특히 마케팅 활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게이머들이 모여 업체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까지도 아이엘 관련 카페와 개인 블로그 및 홈페이지에서는 직접 제작한 아트워크를 선보이고 체험기, 공략방법 등의 정보를 나누는 움직임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비공개 테스트는 오픈과 동시에 갑자기 많은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다운 등이 발생했지만 빠른 공지와 안정적인 서버를 위한 신속한 움직임으로 큰 문제없이 진행됐다.
테스트에는 20대 연령층의 테스터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탄탄한 콘텐츠와 귀여운 그래픽, 일러스트로 여성 테스터들의 참여도 높았다. 특히 일부 해외 게이머들은 아이엘 테스트 참가 및 영어 버전에 대한 문의글을 올릴 정도.
엔플레버의 아이엘 운영진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참여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안정된 서비스로 다시 게이머들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테스트 일정에 대한 게이머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공식 홈페이지 알림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