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EA를 매수?, 투자자들 사이에서 루머 확산

'애플이 게임 업계 공룡 EA를 매수한다?'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 애플이 EA 매수를 계획하고 있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투자, 금융 관련 언론 'The Street'는 유명 CNBC 경제방송채널 'Fast Money'의 대표이며, 애널리스트 'Guy Adami'가 '애플이 EA를 매수할 계획를 세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공개, 관계자들을 놀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애플 측에서 게임 관련 전문가들을 대거 확보하면서 더욱 확산됐다. 애플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Richard Teversham를 비롯해, 게임큐브에 참가했던 Bob Drebin 등을 영입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이팟 터치' 시리즈를 비롯해 아이폰의 게임 라인업을 강화해 전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닌텐도DSi에 대항하기 위해 애플이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이러다보니, 애플 측이 최근 소비율이 좋지 않은 EA를 매수, 자사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게임 측면에서 입지를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게 된 것.

하지만, 유명 애널리스트 'Michael Pachter'는 "가능성은 있지만, 애플이 이걸 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그는 "애플이 EA를 인수하기 위한 자금의 절반으로도 대형 음반 업계 'Warner Music'을 매수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라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실현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에 애플이 EA를 매수하게 되면, 휴대용 게임 시장의 판도부터, 차세대 게임 시장에 대한 예측이 매우 다양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EA의 수많은 프랜차이즈를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으로 출시한다면, 웬만한 모바일 게임 시장보다, 그리고 휴대용 게임 시장의 점령하고 있는 닌텐도에 가장 큰 경쟁 상대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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