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도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을까?

해외의 온라인게임 뉴스사이트의 한 기자가 나사(NASA)를 방문해 '화성과 지구 사이에서도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 질문에 대해 나사 제트추진 연구소에서 화성탐사에 종사하고 있는 엔지니어 채드 에드워드(Chad Edwards)는 "우선 화성에서 지구와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화성 주변의 오비터(Orbiter) 등과 같은 인공위성을 통해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위성을 경유하게 되면 초당 1메가비트의 데이터만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느린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위성이 지구와 통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경우로 다시 한정되기 때문에 몇 시간에 한번, 또한 그 위치에서도 15분 정도만 통신이 가능하다"며 "때문에 지구와 항상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정지위성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이외에도 그는 화성과 지구의 시간차이 때문에 최소 4분에서 최대 20분 가량의 시간차이가 발생해 실시간으로 빠른 리액션을 요구하는 온라인게임을 즐기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온라인게임이지만 오프라인 이후에 스코어를 체크해 대결하는 게임이나, 플래시로 진행되는 게임인 경우에는 화성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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