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프, 러시아 수출 계약 체결
이온소프트(대표 김광열)는 러시아 퍼블리셔 '아스트럼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 프리프의 러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독일 현지시각) 밝혔다.
이온소프트는 지난 19일(독일 현지시각) 독일 퀄른에서 개막한 세계 3대 게임 전시회인 GamesCom 2009에서 러시아 현지 퍼블리셔인 아스트럼 온라인 엔터테인먼트(Astrum Online Entertainment / 이하 아스트럼)와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아스트럼은 러시아 온라인 게임 시장의 마켓 리더(Market Leader)로써 온라인게임 서비스의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5개의 자회사를 통해 온라인게임을 퍼블리싱하는 러시아 온라인게임 1위 기업이다.
이온소프트의 김광열 대표는 "러시아 온라인게임 시장은 지난 2005년 1,30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억3000만 달러로 성장했고 올해는 2억1500만 달러로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신흥시장이다"며, "이번 프리프의 러시아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 속 국산 온라인게임의 위상을 떨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프리프는 국내를 포함하여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지역의 13개 국가에 10개 언어로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의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연내 4분기에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