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신작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한국 캐릭터가?
금일(29일) 캡콤코리아의 신작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신작 '스트리트 파이터'로 보이는 스크린샷이 유출되면서 많은 게이머들이 한국 또는 태권도를 사용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이트 JV24.COM 을 통해 공개된 4장의 스크린샷에는 일러스트가 공개됐던 '티호크'와 다소 독특한 복장을 입고 있는 '주리'라는 캐릭터의 모습이 들어 있다. 이중 한국 캐릭터로 의심되는 '주리'는 중국 의상과 도복을 합친 듯한 모습이다.
이에 한국 게이머들은 '주리'라는 캐릭터가 한국 캐릭터가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이유는 그녀가 입고 있는 하의 도복이 태권도 복장과 흡사하고, '주리'라는 이름이 한국적이라는 것.
하지만 아니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주리'라는 이름은 월래 한국적인 이름이 아니라는 것과 얼굴이나 머리 스타일에서 한국적인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한편, '스트리트 파이터' 신작 정보의 공개는 금일(29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캡콤코리아 신작 발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