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 속의 여친, ‘러브플러스’ 일본 내 15만장 판매
코나미에서 출시한 닌텐도DS용 연예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플러스'가 15만장 판매됐다. 이는 발매 2개월 지난 시점에서 얻은 결과라 일본 내 언론에서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러브플러스'는 3명의 여성과 데이트를 시작해 결혼까지 간다는 기본적인 연예 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터치 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실제 날짜와 동일한 시간에 맞춘 여러 효과가 더해져 발매 첫주만에 4만8천장이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일본 내 연예 시뮬레이션의 수요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러브플러스'의 선전은 해당 장르의 성공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기대치를 타 개발사에게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러브플러스'는 국내 정식 발매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