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 ‘북두무쌍’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의심하다
83년도에 처음 등장해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화 '북두의 권'을 소재로 코에이테크모에서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북두무쌍'의 게임성과 그래픽이 게이머들에게 의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오는 3월25일 한, 일 동시 발매를 준비 중인 '북두무쌍'은 만화 '북두의 권'과 게임 '무쌍' 시리즈의 특징을 결합한 신작으로 많은 팬들과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초반에 공개된 스크린샷에 비해 출시일이 가까워질수록 그래픽이 저하된 스크린샷이 나오면서 게이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또한 기존의 '무쌍' 시리즈의 거대한 맵 방식이 아닌 특정 공간을 이동하면서 싸우는 방식이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일부 게이머들은 "게임 구매를 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다"고 말할 정도다. 특정 공간을 이동하는 방식은 PSP용으로 나온 '진삼국무쌍'에서 처음 사용했다. 이는 하드웨어의 성능상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도 '북두무쌍'에 대한 평점이 기대 이상으로 나오고, 특히 특정 공간 및 게임성에 대해서도 괜찮은 평가가 이어지면서 게이머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 되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스크린샷은 초반에 공개된 것처럼 퀄리티 자체가 높아진 상태로 나와 게이머들을 당혹하게 만들었다.
한 게이머는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북두의 권' 팬으로써 '북두무쌍'을 구매하고 싶지만 정확한 정보나 내용들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조금 난감하다. 일단 구매일 당일까지 기다렸다가 구매를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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