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영업이익 감소 - 당기순이익 적자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자사의 2011년 1분기 실적을 금일(27일) 발표했다.
웹젠은 1분기 실적으로 영업수익 132억 (매출 129억), 9억원, 당기순손실 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9% 성장했으나, 영업권 상각 등 비현금성 비용의 인식에 따른 영업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한편, 웹젠의 이번 실적 발표에는 지난2월 인수한 이미르 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이 일부 반영되면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연간 약 31%에서 이번 분기 54%로 성장했다.
웹젠 김창근 대표는 “상반기까지 합병 및 기업 인수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을 관리하고, 국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재정비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외 사업력을 강화해 사업성을 개선한 성과가 실적으로 반영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