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 집중공략 스토리 1

달뱅이 lykier@hanmail.net

Chapter 1 | 2 | 3 | 4 | 5 | 6 | 7

아, 아, 여러분 안녕하시렵니까? 이번에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의 공략을 맡은 객원필자 달뱅이입니다. 이 공략이 여러분의 명랑한 게임플레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더 적기 귀찮으므로 이만. 아, 참고로 편의상 본문은 반말입니다. 불쾌하시더라도 참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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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은 대강 넘어가자. 설마 오프닝에서 막힐 사람 있을까.)

Scene 1 - 라그나 유적
게임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마주치는 던전(?)이다. 사실 던전이라고 부를 것도 없을 만큼 쉬우므로 우선은 게임의 시스템에 익숙해지는 것에 신경쓰자. 그리고 시작시에도 나오지만 자주 SELECT 버튼을 눌러서 스크린 챗을 많이 봐두자. 스크린 챗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칭호도 있고, 여러 재미있는 내용이 많다. 스크린 챗은 나중에 지도상의 어떤 장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진행하다 보면 바닥이 무너져 떨어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왼쪽의 파란 상자를 오른쪽에 있는 분석기에 가져다 넣어 (상자를 움직이려면 옆에 서서 ○버튼을 누른 채 움직이면 된다. 한데 분명 지도를 만들어 놨는데, 어디 갔지?) 로프를 얻고, 그것을 가지에 걸어 빠져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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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死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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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치에 있던 파란 상자를 까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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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하나. 빠져 나온 뒤 다음에 나오는 통로는 건너편에 보물 상자가 몇 개 놓여 있는데, 걸어서 갈 방법이 없다. 가고 싶으면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대 석판을 상자를 움직일 때와 같은 방법으로 화면에 표시된 곳까지 옮기자. 그것을 밟아 건너편으로 갈 수 있다. 물론 석판이 가는 길을 막는 셈이므로 상자를 연 뒤에는 다시 구석에 치워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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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석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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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치까지 가져다 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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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가다가 막다른 곳에 다다른 카일과 로니는 황당해한다. 카일은 맥이 빠져 주저앉아 버리는데 그것이 길을 여는 스위치였을 줄은...(뻔한 전개다) 그러나 스위치를 작동함과 동시에 거대한 몬스터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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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잡으며 등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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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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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 「브웰」
첫 보스전이다. 이마에 '보스' 라고 붙이고 나오는 녀석들은 아니지만. 필자가 여러분을 위해 필승의 비법을 특별히 전수하겠다. 잘 막고 잘 때리자. 그러면 이긴다. HP는 대략 5000정도. 전투 중 언제라도 R1 버튼을 누르면 적의 HP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템 중 '스펙터클즈'를 사용하면 내성과 약점까지 파악할 수 있다.

브웰을 물리치고 계단을 올라가면 드디어 렌즈를 찾게 된다. 그리고... 직접 보자. (이건 공략이지 대화집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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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깍두기 씨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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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당신을 찾고 있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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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2 - 다릴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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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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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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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도둑으로 몰려 감옥에 갇힌 카일 일행. 온몸에서 수상한 오오라를 내뿜으며 다가온 새 동료 쥬다스(가명)와 함께 감옥을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 문을 나서서 오른쪽의 감시병에게 말을 걸려고 하면 쥬다스가 소서러 링을 준다. 그것으로 비밀 스위치를 작동시켜 다른 길을 열자. (말할 때 안 듣고 공략 찾으러 와도 소용없다. 게임 중 나오는 설명에 관한 것은 취급하지 않는다.)

비밀 통로로 나서면 온통 깜깜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수로의 가운데에 촛불이 있으니 소서러 링을 사용해 불을 붙이자. 시간이 지나면 촛불이 다시 꺼지는데, 시간이 상당히 짧다. 한 번에 3~4회 정도 소서러 링을 사용하면 그나마 조금 오래 갈 것이다. 나가는 통로는 왼쪽 아래. 벽까지 접근해서 ○버튼을 누르면 철창을 부순다. 불이 꺼지면 철창을 부술 수 없는데다가 보물 상자의 내용물도 얻을 수 없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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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물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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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서 잘 안 보인다.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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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통로는 별 것 없으므로 넘어가고, 그 다음 통로에 가 보면 보물 상자가 있다. 다른 보물 상자와는 달리 내용물이 6개나 들어있는데 아쉽게도 모두 다 가져갈 수는 없다. (가져가서 어디다 쓰게) 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바위 절단기'를 챙기자. 그러면 아까처럼 왼쪽 아래의 철창을 부수고 다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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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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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통을 밑으로 떨어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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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막혀서 앞으로 전진할 수가 없다. 여러분에겐 필자가 있으니 겁먹지 말고 눈앞에 보이는 사다리를 타고 위로 올라가자. 세이브 포인트가 있으니 저장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위의 다리로 전진... 하려고 하는데 이 쪽도 길이 끊겨 있다. 여기서 아래쪽에 보이는 드럼통 3개를 밑으로 떨어뜨려야 한다. 어떻게? 아까 쥬다스에게 받은 소서러 링을 사용하자. 위치를 잘 맞춰서 드럼통이 매달린 밧줄을 향해 광선을 쏘면 줄이 불에 타 끊어진다. 그렇게 드럼통 3개를 모두 떨어뜨린 뒤 다시 아래로 내려가면 아까 끊어져 있던 길이 드럼통으로 연결된 상태다. (정확히 일렬로 떨어진데다 길이도 일치한다. 세상에 이런 우연이...) 마음 놓고 건너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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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와' 라니... 넌 안 찾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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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촛대다. 차라리 가스레인지라고 불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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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왔더니 또 장애물이다. 나가는 문을 이상한 끈적끈적한 액체가 가로막고 있고, 소서러 링을 사용해도 태울 수 없을 만한 양이다. 액체를 향해 소서러 링을 사용하면 쥬다스가 뭔가 태울 것을 찾아보자고 말하는데, 오른쪽 화면에 보이는 황토색 물체 - 촛대를 사용하면 된다. 원래 이 촛대는 바닥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서 움직일 수가 없는데, 아까 가져온 바위 절단기를 사용하면 간단히 바닥에서 분리된다. (바위 절단기를 가져오지 않았을 경우 쥬다스와 대화하고, 다시 그것을 가지러 돌아가야 한다) 이것을 ○버튼을 누른 채 움직여 끈적끈적한 액체의 바로 앞까지 가져다 놓고, 소서러 링을 써서 촛대에 불을 붙이자. 얼마나 화력이 화끈한 촛대인지는 몰라도 잘 탄다. 그리고 이어지는 패턴... 또 보스다. 에잉.

보스 - 「버사고」
이름을 잘 기억해두자(언젠가 쓸데가 있...을지도 모른다). HP는 6000가량. 플레이어 캐릭터를 얼려 버리는 아쿠아 브레스만 조심하면 된다. 지금 단계에선 상당히 강한 정술인 '스플래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빈도가 매우 낮으니 별로 우려할 필요는 없다. 매뉴얼에도 나와 있지만 매뉴얼 따위 취급하지 않는 부류의 사람(필자포함)을 위해 설명하자면 가드 버튼을 누른 채 방향키를 아래로 누르면 정술 방어가 가능하다. 단 누르고 있는 동안 계속이 아니라 일정 시간만이고, SP를 소비하는 방어 동작이니 남발은 삼가자.

이 녀석을 무찌르면 드디어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밖으로 나가면 쥬다스와 헤어지게 된다. 이제 마을로 돌아가야 하는데 직선으로 갈 수는 없고 남쪽으로 돌아서 가면 된다. 밤이라 좀 어둡다.

Scene 3 - 하멘츠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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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주인공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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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절한 부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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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과 로니는 정체불명의 소녀를 찾아 마을을 떠나 모험을 하기로 결정! 그러나 소녀를 추적하던 카일 일행은 하멘츠 밸리에 이르러 다리가 끊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대신 절벽을 내려가 반대편으로 올라가는 몰상식한 수단을 이용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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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왼쪽. 동굴 안에서 돌풍이 규칙적으로 불기 때문에 바람이 멈출 때를 잘 노려서 뛰어 건너야 한다. 대기 중일 때도 시간은 흐르기 때문에 바람이 멈추는 순간 ○버튼을 누르자. 오른쪽으로 가면 이벤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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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 C는 왼쪽 계곡과 마찬가지로 바람이 멈출 때 건너면 되지만, B는 바람이 위로 불기 때문에 바람을 타고 뛰어올라야 한다. D는 밟는 순간 땅이 무너져내리기 때문에 지나갈 수 없다. 위로 올라가 오른쪽으로 나가면 통과.

Scene 4 - 스트레이라이즈 유적
정체 불명의 소녀를 찾아 아이그레띠까지 온 카일과 로니. 여관은 신전 정문 왼쪽 구석에 있다. 여관으로 들어가면 이벤트가 진행되어 엘레인과 처음으로 마주치게 된다. 이벤트를 감상한 뒤에는 소녀를 쫓아 스트레이라이즈 대신전 안으로 잠입해야 하는데... 신전과 연결된 오래된 유적으로 통하는 입구를 찾아야 한다.
(또 팁 : 공사 중인 신전 정문 오른쪽에 사다리가 있는데, 올라가면 보이는 보물 상자를 고양이가 가로막고 있다. 일단 한 번 ○버튼을 눌러서 말을 건 다음(고양이한테 말을 거냐) 고양이 옆으로 가서 다시 ○버튼을 누른 채 움직여 고양이를 치우자(고양이가 무슨 상자냐). 그러면 보물 상자를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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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물벽으로 올라가서
반대쪽 사다리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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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유적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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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으로 들어가려면 먼저 아래 마을로 내려와서, 왼쪽 화면에 보이는 건물의 벽을 타고 올라간다. 지붕을 타고 옆 건물로 간 뒤 옆 건물의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 왼쪽 위로 가면 오른쪽 화면의 장소가 나온다. 그리고 카일이 바라보고 있는 위치의 구멍으로 들어가면 스트레이라이즈 유적.

유적 내부의 구조는 복잡하지 않다. 종종 바닥에서 튀어나온 돌이 길을 가로막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돌을 향해 소서러 링을 쏴주면 돌이 가라앉는다. (이렇게 화끈한 화력을 가졌는데 촛불만도 못하단다. 역시 보통 촛불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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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통로로 가면 퍼즐이 있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퍼즐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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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퍼즐이다. 글자판을 순서대로 밟아서
어떤 '낱말'을 만들어야 하는데...
7글자, 그리고 이 게임의 타이틀 중 일부다.
너무 힌트를 많이 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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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을 풀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 스트레이라이즈 신전에 도착한다. 오른쪽의 큰 갈색 문으로 다가가면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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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인 상대를 기습할 만한 뻔뻔함이
없고서야 진정한 강자라고 부를 수 없지.
안그래?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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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게 힘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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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 「???」
파란 머리의 남자가 보스로 등장한다. 남자의 HP는 10000이고, 상급정술인 그랜배니쉬 등 강력한 기술들을 쓴다. 하지만 아직은 초반이라 데미지가 그다지 높게 설정되어 있지는 않으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젤리를 써서 체력을 회복하면 뭐라고 중얼거리면서 정술로 공격해 오지만 무시하고 그냥 쓰자. 닳는 것보다 차는 게 더 많다. 체력을 반 정도 깎으면 전투가 그대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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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이다... 튀는 놈들은 왜 꼭 이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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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두고 보자' 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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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르바토스 아저씨는 도망가고, 정체불명의 소녀 리아라와 정체불명의 소년 쥬다스가 동료로 합류한다. 이제부터 갈 곳은 팬더리아의 수도 하이델베르그. 리아라의 바램에 따라 영웅왕 우드로우를 만나기 위해 떠난다.
(또 tip : 리아라와 쥬다스가 합류하는 이벤트가 끝나자마자 셀렉트 버튼을 눌러 스크린 챗을 보자. 쥬다스의 새로운 칭호를 얻을 수 있는 챗이 있다. 음... 역시 멋진 칭호다. 참고로 스크린 챗이 나오는 순서는 임의-random-이니 나올 때까지 누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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