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공략 3

selseta kyky@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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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초원(ギ?ザ草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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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하단에는 "기자초원의 집락(부락)에서 이야기를 들어 보자."라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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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곳곳에는 이런 상자들이 있다. 열면 각종 아이템과 돈을 얻을 수 있다. FF12는 필드는 메모리와 로딩의 문제로 맵을 짧게 끊어서 표현하였다. 그래서 생각보다 길찾기가 쉽다. 덩달아 상자를 찾는 것도 쉬워 졌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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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초원으로 나왔으면 맵(스샷 참고)1번으로 이동해야 한다. 그곳에는 기자초원의 부락이 있는데 도착해서 세이브 크리스탈이 있는 곳 근처의 여성 상인 마슈아(マシュア)에게 말을 걸자. 그러면 태양석은 기자초원에서만 얻을 수 있는 돌이라며 간단히 넘겨줄 수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사정이 있으니 들어줄 것인지 물어본다. 여기서 話お聞く를 선택하면 이벤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슈아 : 원래 태양석은 이곳의 아이들이 만들어. 초원에 있는 흑수정에서 나온 빛을 음석이라고 부르는 돌에 흡수시켜서. 실은 진(ジン)이라는 아이가 초원에 나가서 돌아오지를 않고 있어. 지금 태양석의 원료가 되는 음석은 그 아이가 모두 가지고 나가있지. 알겠지? 진을 찾아 부락으로 돌아오도록 전해주지 않겠니? 그 대신 진이 만든 태양석은 가져도 상관없어. 초원의 남쪽, 진의 모습을 보았다는 아이가 있어. 그 아이들에게 물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진을 부탁해.


마슈아와 대화이벤트가 끝나면 바로 판네로와 대화 이벤트가 진행된다.

반 : 판네로!? 왜 네가 여기 있는 거야.

판네로 : 그건 내가할 소리야. 또 말썽을 피우려 하는 거지?

반 : 아무것도 아니야.

판네로 : 음~~~! 정말이야? 정말로 말썽 피우려는 것이 아니라면 내가 따라가도 괜찮겠지?

반 : 앙?

판네로 : 사양하지 않아도 돼. 미게로씨는 파티의 준비를 하기 위해 왕궁으로 갔으니까. 오늘 일이 없거든. 자 출발하자고.


대화 이벤트가 끝나면 일단 주위의 꼬마들과 대화를 해보자. 그러면 작은 수정 옆에서 진을 보았다는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데 작은 수정은 부락의 남쪽에 있다고 한다. 마을 입구 오른쪽의 상인에게서는 방글(バングル)이라는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데 라이선스를 구입하고 착용하면 필드의 함정이나 적의 약점을 나타내준다. 언제나 파티에 남아 있는 반에게 장비시키면 짭짤하게 재미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남쪽의 자수정을 찾아 마을 밖으로 나오면(스샷 참고 2) 판네로와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기자초원은 위험한 곳이라며 포션 3개와 피닉스의 꼬리 2개를 건네준다. 그리고 파티원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데 평소에는 알아서 싸우지만 반이 배틀커맨드(仲間のバトルコマンド)로 명령하면 그것을 따른다는 내용이다. 파티원 마음대로 싸우는 것이 불만이라면 건비트(カンビっト)를 OFF시키면 싸우는 것을 멈추고 반의 명령을 기다린다는 이야기도 해주는데 반 자신의 건비트 또한 설정해 줄 수 있다고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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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슈아(マシュア)와 대화를 하면 진을 찾아 달라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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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네로와 대화이벤트가 끝나면 그녀를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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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번의 위치까지 이동해서 진을 만나야 하는데 도중에 출연하는 적들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판네로의 회복마법 (ケアル)를 사용해 체력을 관리하면서 전투를 하면 생각보다 쉽게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필드하단에서 나타나는(스샷참고 C지역) 웨어울프는 플레이어를 한방에 저세상으로 보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악어의 머리에 칼을 들고 꼬리를 달고 있으니 구별하기 쉬울 것이다. 2번 위치에 도착해서 검은 바위 밑을 찾아 보면 소년이 있는데 그 소년이 진이다. 마슈아가 부락으로 돌아오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면 몬스터에게 쫓기다 다쳤는데 통증이 가실 때 가지 앉아서 쉬고 있었다고 이야기 해준다. 다음 선택문에서 事情を話す(사정을 이야기한다)를 선택하면 자신은 아직 다쳐서 움직일 수 없으니 태양석은 반이 직접 만들어 가지라고 이야기하며 음석을 건네준다.

이제 건네받은 음석을 가지고 흑수정을 찾아 헤매야 한다. 흑수정은 이름과는 달게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으니 주변 풍경을 잘 살피며 움직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흑수정을 조사하면 메시지가 뜨는데 이중 陰石をかざす를 선택하면 화면 오른쪽의 에너지 게이지가 차는 것이 보일 것이다. 흑수정을 조사할 때 마다 조금씩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100%를 만들면 진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진은 부락의 사람이 아닌데도 태양석을 잘 만들었다고 칭찬한 다음 아픈 발이 좋아져서 돌아 갈수 있다고 말한다. 부락으로 돌아오면 마슈아가 진이 무사히 돌아왔다며 감사를 표한다. 대화가 끝나면 텔레포스톤 2개와 포션 2개 그리고 50길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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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는 않은 적이지만 케알을 잘 활용하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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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위치에서 검은 바위 밑에서 앉아 있는 놈이 바로 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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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흑수정. 가까이서 조사하면 화면 왼쪽의 게이지가 찬다

王都ラバナスタ(왕도 라바나스타)

이제 다시 라바나스타 다운타운에 있던 다란에게로 이동하자. 다란의 집 앞으로 이동하면 판네로와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판네로 : 있지 반.

반 : 응?

판네로 : 둘이서 외출한 것은 꽤 오랜만이었지? 즐거웠어. 그럼 가게로 돌아갈게. 실은 미게로씨가 자신이 없는 동안 가게를 봐달라고 했거든. 반. 부탁이니 위험한 일은 하지 말아줘. 반이 상처를 입거나 사라지는 것은 싫어.

반 : 나도 그러긴 싫어.

판네로 : 그럼 좋아. 다음에 또 봐.

반 : 미안해.


판네로와 대화이벤트가 끝나면 그녀가 파티에서 제외된다. RPG의 공식대로 그녀가 사라지기 전에 장비와 액세서리를 해제 시켜주는 것이 좋지만 아직 초반인 탓에 크게 상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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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5번창고로부터 수로로 내려가는 거라고 힌트가 쓰여 있다


다란 : 정말 태양석은 가지고 왔구나. 이리 줘봐. 약속대로 태양석에 마력을 돌려주지. 자 그럼 왕궁으로 숨어드는 방법을 알려주지. 먼저 5번 창고로 가봐. 거기에 문이 두 개 있지? 오른쪽 문은 이가 가끔 쥐를 퇴치하는 곳이지만 그 쪽이 아니야. 왼쪽 문을 통해 가람사이즈 수로(カラムサイズ水路)로 내려가. 수로와 왕궁이 연결되어 있거든. 안에 왕궁의 통용로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다. 그곳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그러나 왕궁으로 들어가는 것만으로는 보물을 손에 넣을 수가 없어. 오히려 왕궁으로 들어간 다음부터가 진짜 어려움이지. 왕궁의 보물창고는 비밀의 문으로 숨겨져 있기 때문이야. 거기서 도움이 되는 것이 이것 크레센트 스톤(クレセントスト?ン)이야. 비밀의 문을 여는 것에 필요한 마법이 담겨져 있지. 알겠나. 반. [문장은 태양의 힘은 원하고, 감추어진 길을 연다.] 이 말을 있지 말도록 해라. 왕궁에 들어가면 먼저 문장을 찾도록 해. 거기에 태양의 힘을 넣으면 인도의 빛이 나타날 것이야. 그럼 충고 한마디 해주지. 만일 잡힌다면 나르비나의 감옥에서 죽을 때까지 갇혀 지내야 할 것이야. 그러면... 어쨌든 오늘은 가지마. 숨어드는 것은 하루 밤 심사숙고해서 각오를 다진 다음에 하는 것이 좋을 것이야.


다란과 대화 이벤트가 끝나면 크레센트 스톤(クレセントスト?ン)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란의 집을 나서면 다시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병사 : 3반부터 6반까지 도착. 대기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제국에게는 발각되지는 않았습니다.

남자 : 남은 사람들도 서둘러라. 해질녘 까지는 배치를 완료해야 한다.


이제 5번 창고로 이동해야 한다. (위 지도의 2번 위치다)도착해서 지도를 기준으로 왼쪽 문으로 들어가면 카이츠가 기다리고 있다. 카이츠는 이제 쥐새끼 퇴치는 신물이 난다며 왼쪽 문을 열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문을 열어야 하는데 도구가 모자라서 형이 찾아줬으면 한다는 농담도...) 곧이어 카이츠는 창고의 문을 열어주면서 포션 2개와 안약4개를 건네준다. 창고의 문안으로 들어가면 반 혼자서 전투를 치뤄야 한다. 때문에 반에게 회복마법(ケアル)을 구입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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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을 염려하는 판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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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란은 왕궁으로 들어가고 싶으면 먼저 5번 창고로 이동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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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ラムサイズ水路(가람사이즈 수로)

수로로 내려섰으면 우선 화면 상단의 미니 맵을 확인하고 세이브 크리스탈로 이동해 저장을 하자. 수로는 크게 윗길과 아랫길로 나누어진다. 우선 아래쪽으로 쭉 내려가면 상자에서 하이포션(스샷 1번 참고)을 얻을 수 있다. 하이포션을 얻었으면 스샷에 표기되어 있는 2번으로 이동해야 한다. 가는 길에는 에텔이나 피닉스의 꼬리 등 쓸 만한 소모성 아이템이 숨겨져 있다. 별로 복잡하지 않은 길이니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 가는 길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그다지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단 가끔 물고기 형태의 몬스터는 3연타 공격을 해오는데 재수 없으면 약 50정도의 대미지를 얻으니 조심하자. 2번 위치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 안으로 진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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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서는 하이포션을 2번은 수로를 빠져 나갈 수 있는 입구가 있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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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형태의 몬스터는 3연속 공격을 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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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バナスタ王宮(라바나스타 왕궁)

멋진 동영상이 흐른 뒤에 미니 맵을 살펴보면 크리스탈이 보일 것이다. 우선 세이브를 한 뒤에 주위를 살펴보자. 그러면 체스의 말처럼 보이는 트레이저 포트(トレジャ?ポット)조사하면 라바나스타 왕궁의 지도를 입수할 수 있다. 이제 1번 위치로 이동하자 그러면 제국병사와의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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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참고해서 움직이는 것이 좋다


병사 : 임시로 고용한 사람들은 전원 모였는가? 좋아. 너희들은 축제가 끝난 뒤의 정리를 하도록 해라. 지금은 잠시 이곳에서 대기하도록. 지시가 있기 전까지는 위층은 출입 금지다. 멋대로 행동하는 자는 그에 반하는 처벌을 내리겠다. 그럼 잠시 기다리고 있도록 해라.


대화 이벤트가 끝나고 계단으로 향하면 병사와 대화이벤트가 일어난다.

병사 : 당분간 지시가 있을 때 가지는 위층으로 오를 수 없다. 여기서 대기해라.

왕궁의 사용인 : 저 녀석 여기서 뭐하는 거지? 혹시 위층으로 가고 싶어 하는 것 아니야?


대화 이벤트가 끝나면 방금 이야기했던 녀석과 대화를 하자.

왕궁의 사용인 : 너, 위로 오르려 했지. 그렇다면... 배가 고픈 것이구나. 그러니 연회장에 숨어들고 싶어 하는 것이겠지. 숨기려 해도 알 수 있지. 좋아. 그럼 내가 도와주도록 하지. 알겠지, □버튼을 누르면 병사를 부를 수 있어. 병사는 내가 상대해줄 테니 너는 그 틈을 이용해 위로 오르도록 해. 아. 병사에게 다가가면 들키니까 조심해. 자 그럼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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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에게 말을 걸면 계단을 지키고 있는 병사를 따돌릴 수 있다


대화가 끝나면 □버튼을 누르자. 그러면 반이 병사에게 "잠깐 이쪽으로 와줄래"라고 소리를 친다. 그러면 병사가 이쪽으로 다가 오는데 계단 벽 쪽에 숨어 있다가 병사 뒤를 돌아 계단을 올라가면 된다. 2층으로 올라 문을 나서면 반이 "문장은 태양의 힘을 필요로 하고 숨겨진 길을 열어준다. 왕궁에 들어가면 먼저 문장을 발견해야 한다. 거기에 태양의 힘을 비추면 인도의 빛이 내려질 것이다."라는 힌트성 혼잣말을 되뇐다. 이제 스샷을 보고 2번의 위치로 이동하자. 길 중간에 지키고 있는 병사들에게 들키면 출발지점으로 강제 이동되니 주의 하자. □버튼을 누르면 병사들을 부를 수 있는데 이것을 이용해 2번까지 가면 편할 것이다. 2번 지점에 도착하면 바닥에 독수리 모양의 문장이 보일 것이다. 조사하면 크레센트 스톤(クレセントスト?ン)을 사용할지 물어 온다. 당연히 사용(使う)을 선택하면 인도의 빛이 비밀의 길을 가리킨다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이제 스샷의 3번으로 이동하자. 2번 위치 아래 통로에도 문장이 있지만 사용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으니 참고하자. 3번 위치에 가기 위해서는 병사들을 움직여야만 한다. 부르기를 사용해서 병사들을 오른쪽으로 전부 이동시키고 나면 이동하기 편할 것이다. 3번에 도착하면 벽 쪽으로 초록색 불빛이 보일 것이다. 조사하면 안으로 진행할 것인지 물어오는데 "진행한다(進む)를 선택하자.

안으로 진행하면 반이 마음대로 닫혀버리는 문에 불만을 토로한다. 이제 쭉 직진해서 끝의 왼쪽 벽면을 조사하면 느낌표가 뜨는 것이 보이는데 이곳을 조사하면 스위치를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 "눌러본다(押してみる)를 선택하면 뒤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스위치를 눌렀다면 이제 오른쪽의 문을 조사해서 조사(調べる)를 선택하면 문이 열린다. 안으로 진행하면 대화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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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크레센트 스톤(クレセントスト?ン)을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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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위치에 도달하면 빛나는 것이 보이는데 그것을 조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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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조사하면 오른쪽 문을 열수 있는 스위치를 찾을 수 있다

발프레아 : 꽤 열심이군.

반 : 당신은?

발프레아 :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지.

발프레아 : 프란, 마석이야.

프란 : 꼬마야 이쪽으로 넘겨라.

반 : 어째서? 이건 내가 훔친 거야.

발프레아 : 그런 너한테서 훔치면 내 것이 되는 거네.

병사들 : 여기 있다.

발프레아 : 어이 도망쳐 버렸는데.

프란 : 데려갈 수 없는 여신이군.

발프레야 : 함정이 있었거든.


대화 이벤트가 끝나면 여신의 마석(女神の魔石)을 얻을 수 있다. 계단을 따라 다시 외길을 진행하면 동영상 이벤트가 시작된다.

반 : 저 녀석들

발프레아 : 이프리트인가? 이만한 일에 이프리트까지 동원할 줄이야. 제국 녀석들 노리고 있었어. 이봐 기다려. 자. 꼬마 그만 포기하고 그것을 넘겨주실까.

병사들 : 여기에도 있다.

발프레아 : 가! 프란

반 : 이거 놔 이 자식.

발프레아 : 발버둥 치지마. 왜 그래. 프란.

프란 : 모르겠어. 말을 듣지 않아.

발프레아 : 칫! 어떻게 된 거야.

프란 : 어떻게 된 거지? 부력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사라졌어.

발프레아 : 이제 됐어. 내버려둬 위로 올라간다고 해도 이프리트의 불장난에 제물이 될 뿐이니. 지하로 움직여야 하나. 그런데 좀도둑씨. 그렇게 비에라가 신기한가?

반 : 반이다.

발프레아 : 뭐 프란처럼 사람과 같이 있는 비에라는 별로 없지.

프란 : 그래 하늘을 날지 않고 지하로 도망가는 공적과 마찬가지로 말이야.

반 : 공적? 당신들 공적인가! 그럼 당신…….

발프레아 : 발프레아다. 알겠나. 좀도……. 반. 집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내가 이야기하는대로 해라. 나, 프란, 너 세 명이서 움직이는 거다. 알겠지?

반 : 이 녀석은 넘기지 않을 거야.

발프레아 : 옹고집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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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화 이벤트에서는 여신의 마석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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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이벤트가 끝나면 프란과 발프레아가 파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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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ラムサイズ水路(가람사이즈 수로)

이제 다시 가람사이즈 수로다. 그렇다고는 해도 전보다 복잡하니 지도를 참고해서 움직이자. 크리스탈 앞의 계단으로 내려가면 발프레아가 출발하기 전에 확인해 둘 것이 있다면 플레이어를 불러 세우며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발프레아는 건비트(ガンビット)에 관해서 설명을 해준다. 건비트는 파티의 AI즉 인공지능을 담당하는 커맨드다. 설정에 따라서 일정 이하로 체력이 떨어진 파티원에게 AI가 자동으로 회복마법이나 회복 아이템을 쓰게 설정해 놓을 수 있는 메뉴라는 얘기다. 건비트 설정에 필요한 타깃은 건비트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설정한 AI이라도 우선순위가 있으니 상황에 따라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적과 싸우라는 메뉴바를 체력이 70%이하로 떨어지면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라는 메뉴 위에 둔다면 동료의 체력을 살피기보다는 싸우는데만 전념한다는 얘기다. 또한 건비트는 ON과 OFF로 활성 비활성화 시킬 수 있기도 하다. 발프레아가 건비트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실제적으로 플레이어가 리스트를 살펴보라고도 이야기한다. X버튼을 누르면 다음설명으로 이동하니 참고하자. 건비트의 경우는 자칫하면 노가다 성으로 변하기 쉬운 전투에서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해주는 중요한 놈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실제로 건비트를 열어 이번 가람사이즈 수로의 전투에서 활용해 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건비트는(ガンビット)△버튼을 눌러 ガンビット를 선택하면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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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의 지도를 참고해서 움직이자


계단을 내려와 주변의 시체를 조사하면(1번 위치) 다시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반란군의 시체인데 베인의 암살을 기도했지만 베인의 함정에 빠져 몰살했다는 얘기인데 귀찮은 일에 말려 버렸다며 투덜거린다. 이제 2번 위치로 움직이자 그곳에 도착하면 이곳 가람사이즈 수로의 지도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제 길을 따라 3번 위치로 이동해야 한다. 갈림길의 각 막다른 곳에서는 아이템이 있는 상자가 있으니 참고하자. 3명이 전투를 치루는 만큼 그다지 어렵지 않은 전투가 이어지는데 프란의 케알(ケアル)을 잘 활용하며 하나씩 유인해서 싸우면 죽을 일은 없을 것이다. 3번 근처에 도착하면 크리스탈이 보일 것이다. 세이브를 하고 계단을 내려가면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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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와 반란군의 시체를 살피면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아마리아 : 다음은 누구냐!

병사들 : 포위해서 사로잡아!

반 : 뛰어내려 어서!

병사 : 동료가 있다.

프란 : 오늘은 동료가 늘어나는 날인가 보군.

발프레아 : 귀찮은 일이 늘어나는 것뿐이야.


대화 이벤트가 끝나면 이제 병사들을 정리해야 한다. 이번만은 특별히 파티제한인원 3명을 넘어 4명이 싸우는데 병사들이 약한데다 아마리아도 한칼 해주기 때문에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병사들을 처리하면 다시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반 : 괜찮아?

아마리아 : 고마워

반 : 나는 반. 발프레아와 프란은…….어이. 너는?

아마리아 : 아마리아.

반 : 음~ 아마리아라... 잘 부탁해.

아마리아 : 다른 사람은 ...

발프레아 : 호오. 이 녀석이 또.

반 : 내가 발견했으니 내 것이야 이건.

발프레아 : 그건 좀 반론의 여지가 있는 걸.

아마리아 : 훔친 거구나.

반 : 어

프레아 : 언제까지 여기에? 연락이 닿지 않으면 찾으러 올 거야.

발프레아 : 그렇지?

반 : 너도 같이 가자. 혼자 움직이는 것보다는 좋을 거야.

아마리아 : 알았어.

반 : 기분이 안 좋아 보이네.

발프레아 : 훔치는 것보다 먼저 기억해둘 것이 있는 것이 아니야?

반 : 그게 뭔데?


아마리아와 대화 이벤트가 끝나면 아마리아에게 다가서자. 그러면 다시 대화이벤트가 일어난다.

아마리아 : 그쪽이 도적이라고 해도 이런 상황이라면 한명이라도 많은 힘이 필요하겠죠. 헤어진 동지들과 합류하기 전까지 동행하겠습니다. 단, 저는 게스트 캐릭터로서 협력하겠습니다.

발프레아 : 게스트 캐릭터라는 것은 일시적인 동료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우리들 파티 멤버와는 다르게 지시하지 않아도 독자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인다. 즉 이쪽의 지시는 받지 않고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킨다는 것이군. 용맹스럽군. 반란군이라는 것은.

아마리아 : 해방군입니다.

아마리아 : 자 출발합시다.


4번 위치에 도착하면 거대한 슬라임 4마리와 전투가 기다리고 있다. 그러니 세이브를 한 다음 이동하는 것이 좋다. 중간 보스 역할을 하는 4마리의 슬라임은 상태공격 암흑(くらやみ)과 20정도 이상의 대미지의 물리공격을 해온다. 역시 지금까지처럼 한 놈씩 집중공격을 하면서 회복마법을 사용하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놈들이 하는 상태공격 암흑은 안약(目藥)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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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리아와의 이벤트 씬. 부러울 뿐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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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리아가 강력한 아군이 되어주는 탓에 생각보다 쉽게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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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보스급인 슬라임 네 마리. 놈들이 사용하는 상태이상 암흑(くらやみ)은 안약(目藥)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제 5번 위치로 움직여서 보스 전을 치러야 한다. 물론 가는 길에 조무래기들이 플레이어를 방해하지만 한 마리씩 차근차근 상대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5번 위치 오른쪽에 크리스탈을 이용해 세이브를 한 다음 문으로 들어가면 보스전이 이어진다.

이번에 상대할 놈은 부시파이어라는 놈인데 온몸에 불을 두르고 있는 말 모양의 괴물이다. 처음 출연하는 보스인 만큼 그다지 어렵지는 않은데 단 놈이 사용하는 부시파이어 만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놈의 체력이 반 이하로 떨어지면 가끔 놈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놈의 공격에 적중당하면 물리 대미지와 함께 상태공격 중독까지 당하기 때문이다. 아마리아의 경우는 근접 기사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체력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놈에게 정면공격을 한다. 그러니 그녀의 HP에 신경 쓰면서 차근차근 공격하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놈이 사용하는 맹독(猛毒)은 해독초(毒消し)로 해독할 수 있다. 부시파이어를 처리하면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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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리아는 놈에게 근접해서 공격해서 표적이 되기 십상이다. 때문에 그녀의 체력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사 : 움직이지 마!

발프레아 : 얌전하게 있는 것이 좋아.

시민 A : 왕궁으로 숨어들어간 도적단이래.

시민 B : 그럼 어제저녁에 있던 소동도 녀석들 때문인가?

아마리아 : 내가 도적이라고?

발프레아 : 암살자보다 죄는 가볍지.

아마리아 : 이 사람들과는 관계없는 일이야. 풀어줘.

반 : 너!

아마리아 : 그런 식으로 부르지 마.

판네로 : 잠깐. 한순간 눈이 멀었던 것뿐이에요. 부디 용서해 주세요.

반 : 미안. 한턱 쏘는 것은 다음으로 할게.

판네로 : 바보.

병사 : 이 꼬마가!

판네로 : 그만둬요!

발프레아 : 잠시 맞고 있어주겠니. 반을 데리고 돌아갈 때 까지 말이야.

벙거족 1 : 형님. 발프레아에요.

벙거족 :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거야. 저 계집에 같은 놈이. 내가 죽일 때까지 잡히지 말라고 이야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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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정관을 보고 흥분하는 아마리아


반 ; 형. 오늘은 형이 좋아하는 가르바나 꽃을 가지고 왔어. 형은 이 꽃의 색과 향기가 좋다고 이야기했었지. 형은. 형은 정말 국왕을 암살한 사람들과 한패였어? 그렇다고 해도, 그렇다고 해도 밧슈 장군에게 속은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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