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공략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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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ルケヂア帝國軍?巡洋艦シウア (아루케디아 제국군 경순향함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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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스라 : 라바나스타에 돌아가면 시민들에게 전하의 건재를 공표하기로 하죠. 다음은 제가 제국과 교섭을 진행하겠습니다. 라사의 인맥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말이 통할 것 같습니다. 믿어 보도록 하죠.
아세 : 지금에 와서 누구를 믿으라고 하는 것이지!
워스라 : 달마스카를 위해서 입니다.
여성연구원 : 설비의 한계 때문에 본 함의 동력으로 검사하겠습니다. 기계에 접속해서 그 반응을...
기스 : 실험에 대한 설명은 필요없다. 결과를 보여라.
(괴로워하는 프란)
반 : 프란!
프란 : 뜨거워, 미스트가 뜨거워.
여성연구원 : 6700, 6800, 6900, 7000. 틀림없습니다. 신수의 파마석입니다. 한계가 보이지 않습니다.
기스 : 이것이 신수의 파마석. 과연 신들의 힘이다. 이것을 손에 넣은 자는 제2의 패왕이 될 수 있는 것인가? 베인이 아니라도 상관이 없다는 것이군.
여성 연구원 : 뭐지 이건!? 반응계수가!
기스 : 무슨 일이냐.
병사 : 뭐하는 짓이냐!
워스라 : 이런... 어서 붙잡아라.
판네로 :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예요?
발프레야 : 속박 당하는 것을 실어하는 타입이라서...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당신은 어때?
아세 : 그녀와 같은 생각. 탈출 하지요!
워스라 : 그렇게 하도록 놔둘 줄 아느냐. 공적인 주제에 달마스카의 미래를 훔치도록 하게 할 순 없다. 왜냐 밧슈. 너라면 현실이 보일 것이 아니냐.
밧슈 : 그렇기 때문에 발버둥치는 것이다!
설비가 미흡한 탓에 함선의 동력을 이용해 실험(판정)하겠다는 연구원
대화가 끝나면 바로 워스라와 제국군 3명과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우선 체력은 약하지만 꽤나 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제국군 3명부터 처리하고 워스라를 집중 공격하는 것이 좋은데 워스라의 경우 체인 연타를 남발하므로 전문 힐러가 한명쯤 필요하다. 워스라 역시 체력이 감소하면 체인 연타를 사용한다. 때문에 놈이 체인 연타를 사용할 쯤에 미스트 넉 즉 필살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왕묘에서 얻은 소환수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소환수를 사용할 경우는 파티원 없이 소환자와 소환수, 그리고 적들과 단독 대결해야 한다. 워스라 역시 한 놈에게만 죽자고 달려드니 대미지를 입는 캐릭터를 중점으로 컨트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먼저 제국 병사부터 처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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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워스라를 집중 공격하면 되는데 놈은 체력이 떨어지면 연타 공격을 해오니 그 즈음해서 미스트 넉을 사용해서 처리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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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 기관 출력. 급속히 저하. 뭐야! 마이너스라고! 배의 부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기스 : 뭐가 일어난 것이냐.
여성연구원 : 파마석입니다. 배의 동력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기스 : 멈춰라! 빨리 멈추게 하란 말이다.
여성연구원 : 하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남성연구원 : 임계도달까지 300! 위험합니다. 복합 붕괴다.
발프레아 : 아세. 가자.
워스라 : 나는, 조국을 위해...
밧슈 : 알고 있다. 너도 조국을 염려했을 뿐이다.
워스라 : 후후. 공을 세우기 힘썼던 것도 사실이다. 너무 안달했던 것인가. 네가 돌아오는 것인 너무 늦었던 것일까. 나는 이제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다. 전하를 부탁한다.
발프레아 : 어이 이건 너무 하잖아.
프란 : 미스트, 미스트가 실체화되고 있어.
반 : 그런게 어디 있어.
판네로 : 저걸 봐!
아세 : 새벽의 단편(?の?片)!
발프레아 : 주우러 가자고!
모든 것이 조국을 위해서 였다고 말하는 워스라. 조국을 위하는 마음은 같지만 표현 방법에 의해 충신과 매국노가 갈리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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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단편 (?の?片)덕분에 폭발하는 리바이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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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리바이아산의 폭침.
아루케디아 제국군 제8함대, 전멸.
야쿠토에서 전해온 흉보가 제국정부에 충격을 줬을 무렵 나는 병을 이유로 해서 뷰엘바를 떠났다. 이바리스 각지의 반 알케디아 세력을 결집해서 해방군을 조직하기 위해서 였다.
그 때 라바나스타에 돌아온 아세 폐하가 생존을 공표하지 않고 새벽의 단편(?の?片)과 함께 몸을 숨긴 것은 다행이었다.
만약 아세 폐하가 민중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면 결코 폐하의 자살을 선포한 나에게 과실이 명백해져서 해방군 결성에도 지장을 주었을 것이다.
이런 상태로 달마스카 왕궁의 부활을 선고해도 제국에 의해 일격에 다시 분쇄 당했을 것이다.
제 8함대를 일었다고 하더라도 알케디아 제국은 여전히 강대한 군사대국으로 남아 있었다.
-바룸˙온도루4세 회고록<16장 자복의 때>
帝都アルケディア元老院 (제국 알케디아 원로원)
원로 1 : 로자리아 제국 사령부가 연습을 가장하여 대군을 집결시키고 있습니다. 개전의 대의명분이 만들어 질 때 까지 기다려 우리나라를 선제공격을 할 속셈인지도. 이정도로 긴장이 높아진 시기에 리바이아산 함대를 잃었다는 것은 뼈아픈 일이었습니다. 지금 로자리아에게 공격을 받으면 고전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 이런 일을 초래한 책임은 - 독단으로 함대를 움직인 베인님에게 있습니다.
원로 2: 베인님은 책임을 져야만 합니다. 그것이 원로원의 총의입니다.
원로 1 : 혈족이라고 하더라도 엄정한 처분을.
그라미스 : 베인을 감쌀 것인가.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날 것인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인가!
원로 3 : 마음은 아프지만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베인님의 대신에 라사님이 훌륭하게 일을 처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라미스 : 녀석은 베인을 따르고 있는데다 아직 어리다.
원로 1 : 언제까지라도 어리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베인님의 움직임을 엿보거나 활약할 기회를 얻어 의욕이 넘친다고 하더군요.
그라미스 : 누군가의 꼬임에 빠진 것뿐이겠지.
원로 2: 일찍이 베인 공도 형의 잘못을 단죄하지 않았습니까. 그때에는 폐하의 명령에 의해서 였습니다만.
원로 1 : 안심해 주십시오. 그라미스 폐하. 우리 원로원이 버티고 있는 한 아르케디아 제국은 태평할 것입니다.
그라미스 : 좋다. 시급히 베인을 제국으로 귀환시켜라.
제국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원로원. 때문에 그들은 유능한 베인보다는 어린 라사를 황제로 옹립하려 하고 있다
王都ラバナスタリヴァイアサン戰艦 消滅から4日後 (왕도 라바나스타 전함 라바나스타 소멸로부터 4일후)
라스라의 혼령으로부터 새벽의 단편을 전해 받는 아세
밧슈 : 제국의 함대를 날려 버린 것은 새벽의 단편(?の?片)의 힘이겠지요.
발프레아 : 눈치가 빠르군.
밧슈 : 그 말도 안되는 파괴력. 짚이는 것이 있습니다. 아세님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아세 : 나브디스.
밧슈 : 구 라브라디아의 수도. 라스라님의 고향이다. 먼저의 전쟁 중 제국군이 돌입한 직후, 원인 불명의 대 폭발로 적도 아군도... 그 나라에도 레이스 월 왕의 유산 중에 하나인 야광의 쇄편(夜光の?片)이 전해지고 있었다.
발프레아 : 파마석인가. 녀석들이 열을 올릴 만한 이유군.
아세 : 그 전쟁도, 조인식의 함정도, 베인은 이 힘을 노리고... 레이스 월 왕의 유산 파마석은 제국에게는 절대 넘기지 않겠습니다.
발프레아 : 벌써 넘어가 버렸지. 황혼의 파편(黃昏の破片)에다 아마 야광의 쇄편(夜光の?片)까지. 그렇지 않으면 인조 파마석 같은 것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아세 : 그렇다면 새벽의 단편으로 제국의 힘에 대항할 수밖에 없습니다. 달마스카는 은혜를 잊지 않고 굴욕도 잊지 않습니다. 검으로 친구를 구하고 또한 검으로 적을 처치한다. 저의 검은 파마석입니다. 죽어간 사람들을 위해서 제국에 복수를.
반 : 사용하는 방법 알고 있는 거야?
프란 : 가리프라면 알고 있을 수도 있어. 오래된 생활방식을 지키는 가리프의 마을에는 마석의 전승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 그들이라면 파마석의 목소리가 들릴지도 몰라. 위험한 힘의 속삭임이...
아세 : 위험하다고 해도 지금 필요한 것은 힘입니다. 무력하게 달마스카의 부활을 선언한다고 해도 제국에게 부서질 뿐입니다. 가리프의 마을까지 부탁드립니다.
프란 : 오즈모네 평원을 넘어 그 앞이야.
발프레아 : 멀지 않아?
아세 : 또 보수를 원하는 것입니까?
발프레아 : 이해가 빨라서 좋아. 그래! 그걸 가지고 싶어.
아세 : 이것은 뭔가 다른 것을...
발프레아 : 싫다면 거절한다. 언젠가는 돌려 줄게. 좀 더 좋은 보물을 발견하면.
반 : 뭐야! 좀 더 좋은 보물이라는 것이.
발프레아 : 글쎄 발견했을 때에나 알 수 있으려나. 반, 너라면 무엇을 가지고 싶지? 뭐를 찾고 있어.
반 : 나? 그건 말이야. 그... 거 있잖아 그...
그만 복수심과 망령에서 벗어나라는 뜻인지 무리하게 아세에게 결혼반지를 건네받는 발프레아
밧슈 : 가리프 족의 마을은 먼 남쪽이라고 들었는데.
발프레아 : 어어, 기자초원(ギ?ザ草原)의 남쪽 아래다.
밧슈 : 지금쯤 기자 초원은 비의 계절이다. 강의 물이 불어나서, 길로 가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발프레아 : 그 반대로 물이 불어난 덕분에 갈 수 있는 길도 있지.
아세 : 여하튼 빨리 남으로 출발하죠.
발프레아 : 너무 서두르지 말라고. 당신은 길을 재촉하고 싶겠지만 출발 전에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 그리고 각오도 말이야.
아세 : 각오라면 2년 전에, 그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 않겠다고.
발프레아 : 그거 다행이군.
서두르지 말고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이야기하는 발프레아
대화 이벤트가 끝났으면 발프레아의 말처럼 아이템과 장비를 정비한 후 남문을 통해 기자 초원(ギ?ザ草原)으로 향하자. 기자초원에서 남쪽 끝에 있는 길로 빠져 나오면 오즈모네 평원으로 이어진다.
オズモ?ネ平原 (오즈모네 평원)
목적지인 가리프족의 마을은 기자초원의 남쪽에 있다고 쓰여 있다
오즈모네 평원은 갈림길도 많고 길도 복잡하지만 실제적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지도 하단에 있는 3번 지점 가리프의 땅 자하라(ガルプの地ジャハラ)뿐이다. 그러니 가리프의 땅으로 최단거리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갈수 있는 다른 맵 상의 다른 지역조차 적들이 강하기 때문에 지도에 표시된 1-2-3번 순서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물론 덕분에 레벨 업을 하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한데 지도 오른쪽 끝의 크리스탈을 거점으로 사냥을 하면 생각보다 편하게 23정도까지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오즈모네 평원에서는 날아다니는 적들이 생각 보다 많이 출연한다. 때문에 화살이나 마법 등을 활용한 건비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중에 떠다니는 적이 많이 등장하니 화살이나 총 또는 마법을 이용한 건비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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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표기된 지역 이외에는 제법 강한 적이 등장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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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ルプの地ジャハラ (가리프의 땅 자하라)
가리프에 도착하면 우선 지도를 구입하도록 하자. 다리 왼쪽(1번 지점)에 초고보가 있는 곳에서 모그리에게 말을 걸면 오즈포네 평원과 가리프의 땅의 지도를 살 수 있다. 그 옆에 풍선을 타고 날고 있는 모그리에게 말을 걸면 초코보를 단돈 40길에 빌릴 수도 있다. 다리를 막고 있는 가리프족 전사에게 말을 걸면 대화 이벤트다.
다리를 지키고 있는 가리프들에게 말을 걸자
가리프족 1 : 너는 누구냐? 이곳은 가리프족이 살고 있는 마을이다. 흄의 꼬마가 찾아 올만한 곳이 아니다.
전사장 : 그들은 평범한 여행자다. 그들은 오즈포네를 건너서 오는 것을 봤다. 제법 실력을 갖춘 전사일 것이야. 평원의 마물에게도, 전혀 겁먹지 않았다.
가리프족 1 : 전사장, 또 혼자 평원에?
전사장 : 가리프의 땅에 뭔가 볼일이라도 있는 것인가?
반 : (고개를 끄덕인다.)
전사장 : 지나가게 해줘라. 책임은 모두 내가 지겠다.
가프리족 2 : 전사장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가프리족 1 : 이런 이유로 너는, 들어가도 좋다. 요즘들에 왜인지 흄이 자주 마을에 오는군.
전사장 : 아직 이름을 밝히지 않았군. 나는 스피넬. 이 마을의 전사장이지. 본래 가리프는 외부인에 대해서 너그러운 편이지. 그러나 근래에 들어 흄의 세계가 무언가 수란스럽지. 그래서 이 마을도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마을을 지키는 전사장으로서, 지금 한번만 너희들에게 물어 보마. 무슨 용무가 있어, 이 땅을 방문한 것이지?
(반이 지금까지의 일을 설명한다.)
전사장 : 호오. 너희들도 파마석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왔군. 그렇다면, 장로원을 찾아가 보는 것이 좋을 것이야. 우리들은 모두 가면을 쓰고 있으니, 한동안 누가 누구인지 판별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뭐, 마을을 천천히 둘러 보거라.
나리를 건넜으면 2번 위치로 이동해 대장로 자야루와 대화를 하자.
대장로 : 이런 이런, 또 흄의 손님이 왔구먼. 이번에는 조금 더 커 보이는 손님이지만. 너는 파마석에 관해서 알기 위해 이 마을에 온 거지? 가리프는 그런 지식은 구전을 통해서만 전해 내려온다. 덕분에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잊어버린 것 또한 많이 있단다. 나는 파마석에 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 돌에 관해서 알고 있는 자가 있다고 한다면, 아마 최고 장로 한 분 뿐일 것이다. 마을의 누구보다도 많은 구전을 기억하고 있는 분이시니 말이다. 최고 장로는 북쪽에 있는 다리를 건너편에 계신다. 다리는 지키고 있는 자가 있기 때문에 전사장에게 말해서 지나가게 해달라고 하면 될 것이다.
(서로 고개를 끄덕이며...)
대장로 : 너에게 한 가지 부탁할 것이 있다. 이것을 전사장 스피넬에게 건네주었으면 한다. (ジャヤの木片 자야의 목편을 받는다. )
대장로 : 생각났을 때 그냥 전해주면 된다. 네가 알고 싶은 것을 알게 됐으면 좋겠군.
또 흄이 찾아 왔다고 이야기하는 대장로
이제 3번 위치에 전사장을 찾으러 이동하자.
전사장 :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은... 자야의 목편인가?
(선택문 자야의 목편을 건네준다.(ジャヤの木片を渡す)를 선택 하자.)
전사장 : 대장로가, 나에게? 그런가, 고맙다. 확실히 받았다. 그런데, 파마석에 관해서 알고 싶은 것은 어떻게 되었느냐. 아니, 그 얼굴을 보니 알 것 같군. 원하는 정보를 손에 넣지 못한 모양이구나. 대장로라고 하더라도 파마석에 관한 것은 잘 알지 못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최고 장로에게 물어 볼 수밖에 없는 것인가. 그러나 ...
(선택문 "최고 장로를 만난다.(最長老に?う)"를 선택하자.)
흠 그런가. 확실히 최고 장로라면 알고 계실지도 모르지. 그러나 쉽게 면회를 허락해 주실 지는...
아세 : 저는 파마석에 관해서 꼭 알아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부디 최고 장로님에게 전해주세요. 저는 패왕 레이스월의 피를 이은 달마스카 왕가의 사람이라고. 당신들 가리프가 오래된 기억을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다면 패왕이 손에 넣은 파마석에 대한 것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전사장 : 네가 패왕의 후손이라는 것을 증거가 있는가?
아세 : 그것은...
전사장 : 너희들을 믿어보지. 최고 장로는 이 다리 건너편에 계신다.
최고 장로라면 알 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는 전사장
다리를 건너 앞으로 진행하면 가리프 전사와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최고 장로를 만난다.(最長老に?う)"를 선택하자.
최고 장로 : 그대, 이 파마석을 사용한 모양이군.
아세 : 제가 사용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사용방법을 몰라서요. 그래서
최고 장로 : 호오!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 것이냐. 그렇다면 가리프와 같은 상황이구나.
아세 : 예?
최고 장로 : 과거, 가리프는 신들에게 파마석을 전해 받았다. 그러나 가리프는 파마석을 사용할 수가 없었다. 신들은 가리프에 실망해서 돌을 회수하고 이번에는 흄의 왕에게 전했다. 왕은 파마석의 힘으로 난세를 평정하고 패왕이라고 불렸다. 그런데 기묘한 일이구나. 패왕 레이스 월의 피를 이어 받은 네가 파마석을 사용할 수가 없다니.
아세 : 잠깐만요. 그렇다면 당시들도 파마석의 사용방법을...
최고 장로 : 정말 부끄럽구나. 모처럼 패왕의 후손과 만났는데 뭐하나 가르쳐 줄 수가 없구나. 어차피 사용방법을 안다고 해도 지금은 아무 소용도 없지만 말이다. 그 파마석은 다년간 모아 왔던 미스트를 방출해서 힘을 잃어 버렸다. 그대의 손자의 대에나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힘을 잃어버린 공허한 돌. 굶주려 있구나. 허무함을 채우려고 온갖 힘을 원하고 있네. 사람의 힘, 마의 힘, 좋은 힘, 나쁜 힘. 파마석을 원하는 사람은 파마석에게 필요한 자이기도 하지.
이미 힘을 모두 써버려 사용할 수 없다는 얘기에 실망하는 아세
판네로 : 라사님!
(모닥불에서 생각을 하고 있는 아세)
아세 : 브루오미세이스로?
라사 : 내일이라도 출발하죠. 호위가 오는 것을 마을에서 기다릴 예정이었지만 여기서 여러분을 만난 행운을 살려 보고 싶습니다. 전쟁을 막기 위해 당신의 힘을 빌려 주세요.
아세 : 전쟁?
라사 : 온도르 후작이 우리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반란군, 실례, 해방군을 조식하고 있는 것은 알고 계시겠죠. 지금 그 사람이 행동을 시작하면 안 좋은 일이 벌어집니다. 로자리아 제국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로자리아는 해방군에게 협력한다는 명분으로 우리나라에 선전보고를 하서 두 개의 제국이 격돌하는 큰 전쟁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브루오미세이스로 출발하죠. 대승정 아나스마티스 예하가 승인해 주신다면 당신은 정식으로 왕위를 계승하고 달마스카 부활을 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여왕이 되어 제국과 달마스카의 우호관계를 선언하고 온도르 후작을 막아주세요.
아세 : 우호!? 네 맘대로? 그쪽에서 침공해 와서 모든 것을 빼앗아가고 그것을 그냥 물에 흘려버리라는 애기인가?
라사 : 전쟁이 일어나는 곳은 달마스카입니다. 라바나스타를 제2의 나브디스로 만들어 버릴 작정 입니까! 형은 파마석을 지니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뻔뻔한 이야기였습니다. 피를 흘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달리 없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면 저를 인질로 삼아 주세요.
대전을 막기 위해 아세의 힘을 빌려 달라는 라사. 명분은 좋지만 조금 뻔뻔해 보이기도 한다
(다리에 서있는 라스라를 보고)
아세 : 라스라!
반 : 그 사람이 보인 것인가. 왕묘에서 그랬던 것처럼.
아세 : 역시 당신에게도. 그렇지만 왜.
반 : 이상하지. 아세의 얼굴정도만 알고 있을 뿐인데, 왕자에 관한 것은 아무 것도 모르는데 말이야. 혹시 내가 본 것은 나의 형이었을지도 몰라.
아세 : 밧슈에게 들었어.
반 : 항복 직전에 지원했어. 바보였지. 뻔히 질 줄 알고 있었으면서.
아세 : 지키려고 했던 거야.
반 : 죽어서 무엇을 지킬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거야. 너는 납득할 수 있는 거야? 왕자가 죽었을 때를. 제국이 증오스럽다던가. 복수를 하겠다거나. 미움만 차올라서. 그래도 그 다음은 전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나서 허무해졌지. 그럴 때 마다 형이 생각나서. 나는 그런 것을 잊고 싶어서 우선 공적이 되고 싶다거나 이야기 한 것일지도. 형의 죽음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어. 아세를 따라서 이곳까지 온 것도 분명 그것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서 일거야. 그래도 이젠 그만 둘 거야. 도망치는 것은 그만 둘 거야. 내 미래를 어떻게 개척할 것인가 제대로 목표를 정하고 싶어. 그 답을 아세와 함께 가면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
아세 : 찾아 낼 수 있을까?
반 : 찾아 낼 거야.
달밤에 밀월(?)을 나누는 두 남녀. 조금 위험(?)해 보인다
(그 다음날)
아세 : 동행하겠습니다. 브루오미세이스로.
라세 : 부탁을 들을 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아세 : 아직 마음으로부터 정한 것은 아닙니다. 향하는 도중에 답을 찾겠습니다.
라사 : 만나주셨으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브로오미세스에서 합류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아세 : 누구입니까?
라사 : 적이지만 같은 편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은 만난 다음의 즐거움으로 남겨 두기로 하죠.
반 : 저런 면도 있군.
아세 : 나쁜 뜻은 없을 거예요.
반 : 좋은 녀석이야. 제국사람이지만.
밧슈 : 신도 브루오미세이스는 야쿠토 람다의 북부다. 야쿠토니 들어가면 비공정에 의한 추격은 피할 수 있을 거야.
발프레아 :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 아니야? 리바이아산은 야쿠토-엔서를 넘어서 직접 레이스 월의 왕묘로 들어 왔다. 야쿠토를 날 수 있는 신형 비행석.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어차피 파마석이겠지. 역시 놈들이 필사적으로 노릴 만해.
밧슈 : 그렇다면 자네는 무엇을 노리는 것인가. 동행해 주어서 마음이 든든하기 하지만.
발프레아 : 파마석을 빼앗을 생각은 아닌가 하는 거야? 뭐 일 때문에 의심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그럴 생각은 전혀 없어. 뭣하면 검에 맹세라도 할까!
밧슈 : 미안. 전하는 자네를 의지하고 있네. 속마음을 알고 싶었을 뿐이다. 자네가 돌에 집착을 보이는 것 같아서.
발프레아 : 전설의 수수께끼를 쫓는다. 주인공이라면 누구라도 그렇지 않나.
(라사가 게스트로 들어 왔다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전사장 : 출발하는 것이냐.
반 : (고개를 끄덕인다.)
전사장 : 이것은 이별 선물이다. 받아두게.
(자야의 목편을 건네주었다면 보우건(ボウガン)과 오니온샤프트(オニオンシャフト)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전사장 : 그리고 초코보가 필요하다면 타고 가는 것도 좋아. 초코보 상인에게 내가 이야기 해 두었다. 한번뿐이지만 무료로 초코보를 빌려 줄 것이야. 조심해서 가도록 해라. 이 근처에 왔을 때는 또 들리도록 해라. 네가 가는 길에 대지의 가호가 있기를.
아직 완전하게 발프레아를 믿지 못하는 밧슈
대화가 끝났으면 다시 오즈모네 평원(オズモ?ネ平原)으로 돌아가자. 다음 지도를 펼쳐 오른 쪽에 보이는 크리스탈까지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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