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공략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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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ズモ?ネ平原 (오즈모네 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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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 그래서 말이야. 확실히 잘 되었다는 이야기야.
판네로 : 해에~ 그거 정말이야?
반 : 정말, 진짜라니까.
밧슈 : 달마스카와 제국의 우호... 입니까.
아세 : 머리로는 알고 있어. 그것이 대전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야. 하지만 나에게 힘이 있다면. 그런 굴욕은.
밧슈 : 우리에게 있어서는 수치이겠지요. 하지만 국민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아세 : 당신은 받아들일 수 있는 거야?
밧슈 : 저는 베인에게 이용당해 명예를 잃었지만 지금도 기사의 맹세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전란으로부터 구할 수만 있다면 어떤 수치라도 달갑게 감내할 수 있습니다. 나라를 지킬 수 없었던 그 수치에 비교하면.
아세 : 모두 제국을 미워하고 있어. 받아들여질 리가 없어.
밧슈 : 희망은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것처럼 손을 잡을 수 있는 미래도 있겠지요.
반 : 웃지 말란 말이야.
저지 1 : 원로원이 무엇을 꾸미는지는 몰라도 베인님의 실각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참모본부를 비롯해서 군부와 베인님을 지지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분이야 말로 제국의 적을 쳐부술 검이다.
도레이스 : 경은 2년 전의 젝트와 닮아있군. 베인님의 힘을 믿고 따른 그가 어떻게 되었는가. 나브디스에 실종되지 않았나.
저지 1 : 젝트를 우롱하는 말은 용서하지 않는다. 그는 정말 훌륭한 무인이었다. 그분이 믿었던 베인님을 의심하고 있는 것인가.
도레이스 : 예전에 그는 친형을 벤 사람이다.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비정한 사람이다.
저지 1 : 비정하다고! 오히려 잘된 일이 아닌가. 설령 육친이라고 하더라도 반역자는 용서하지 않고 처벌한다. 제국을 지배하는 사람이라면 꼭 갖춰야 할 모습이지 않은가.
도레이스 : 훌륭한 정도로 멍청한 남자군. 자르가바스. 설마 경도 그렇게 믿고 있는 건가. 그 두 사람이 반역 따위를 했다는 것을.
자르가바스 : 그것이 그라미스 폐하의 결론이다. 입을 조심해라. 도레이스. 이 사건이 이미 끝난 사건이다.
가브라스 : 여러분 소집명령입니다. 베인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자르가바스 : 알았다.
도레이스 : 라사님은 브르오미세이스로 향하셨다. 대승정을 이용해 반란군의 움직임을 막으려고 생각하시고 있다. 그렇다고 온도르가 포기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반란군의 움직임이 조금이라도 둔해지기만 하면 족해. 그것으로 로자리아의 침공도 늦어지고 자국이 준비할 시간을 벌게 될 것이다.
가브라스 : 그라미스 폐하가 노리는 것처럼 말인가.
도레이스 : 어찌 되었건 믿음직한 성장이 아닌가. 무능한 원로원이 놀라는 얼굴이 눈에 선하군. 그 노인들 어린 황제를 그늘에서 조종할 생각이겠지만 라사님은 인형으로 그칠 분이 아니시지.
가브라스 : 그래. 원로원이 바라고 있는 것은 인형 같은 황제다. 원로원이 베인님의 재능을 얼마나 미워하고 있는지 생각해봐라. 라사님이 자신들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원로원의 벌린 손을 거두고 부숴버리려고 하겠지.
도레이스 : 좋지 않군. 폐하에게 보고해 두지. 가브라스. 경과 내가 라사님을 지키도록 하자. 알겠지.
가브라스 : 음.
라사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는 도레이스와 가브라스. 저지들 사이에도 후계자 문제 때문에 분열이...
ゴルモア大森林 (고루모아 대삼림)
세이브 크리스탈의 오르쪽 입구로 나오면 고루모아 대삼림이다. 고루모아에 들어섰으면 우선 1번으로 이동해 지도를 입수하자. 다음 2번으로 이동하자. 그러면 프란과 대화 이벤트가 생긴다. 경험치를 생각해서 좀 더 헤매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가끔 엄청난 녀석들이 공격해 오기 때문에 여차하면 튀는 것이 중요하다.
반 : 이건 뭐지?
프란 : 고르모아의 숲이 거부하고 있어.
아세 : 우리들을?
프란 : 나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겠지.
반 : 뭐하는 거야. 그럼 이건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발프레아 : 들려야 하는 건가?
프란 : 그래.
발프레아 : 과거는 이미 버린 것 아니었나?
반 : 저기 잠깐.
프란 : 달리 방법이 없으니까. 당신을 위한 것이기도 해.
발프레아 : 응?
프란 : 초조해 하고 있는 거지? 파마석이 그렇게 만든 것인가. 당신 의외로 얼굴에 생각이 다 나타난다고.
반 : 즉, 무슨 일이야.
프란 : 이런 일이지.
반 : 아~!
프란 : 이 숲에 살고 있는 비에라의 힘을 빌릴 것이야.
판네로 : 설마 이곳이 바로 프란의...
프란 : 지금의 나는 초대받지 못한 손님일 뿐이야.
무엇인가 알 수 없는 힘으로 길이 막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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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이 주문(?)으로 길을 열면 그곳으로 진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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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끝나면 없었던 길이 생긴다. 그쪽으로 들어가면 엘트의 마을이다.
エルトの里 (엘토의 마을)
프란 : 이 앞의 마을에 뮤린(ミュリン)이라고 부르는 아이가 있어. 불러와. 내가 가지 않아도 뮤린이라면 알아서 와줄 테니 말이야.
우선 세이브 포인트를 이용해 세이브를 한 후 뒤쪽의 모글리와 이야기해서 아이템을 정비하자고 마을의 지도를 구입하자. 다음 1전 위치로 이동하면 이벤트다.
반 : 저기. 여기 뮤린이라고 부르는 꼬마가 있지. 불러와 줘.
요테 : 가능한 한 빨리 이곳을 떠나라. 여기는 흄에게 허락된 땅이 아니다.
반 : 뮤린과 만나면 여길 떠날 거야.
요테 : 만날 수 있을까?
반 : 만나게 해줄 때까지 나가지 않을 거니까.
요테 : 흥!
반 : 좋아. 내 맘대로 찾을 거니까.
요테 : 오~!
프란 : 숲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 마을에 뮤린은 없어. 요테. 그 아이는 어디에 있지?
요테 : 왜 돌아왔나. 그것의 행방을 알려주는 숲의 목소리, 비에라라면 들을 수밖에 없을 텐데. 들리는가. 둔해진 거군. 흄과 어울려 다닌 대가이겠지. 숲을 버린 비에라는 더 이상 비에라가 아니다. 숲을 떠난 뮤린도 말이지.
발프레아 : 그러니까 버리겠다는 것인가!
요테 : 마을의 의견이다. 비에라와 숲은 더불어 살아야만 한다. 그것이 숲의 목소리이자 우리들의 규정이다.
반 : 그럼 그쪽은 규정을 잘 지키라고. 우리는 우리 만대로 구해낼테니 말이야. 불만은 없겠지?
요테 : 뮤린은 숲을 떠나 서쪽으로 향해 철을 휘감은 흄들의 굴을 헤매고 있다. 그것이 숲의 속삭임이다.
프란 : 비에라가 숲의 일부라고 해도 숲이 비에라의 전부가 아니야.
요테 : 그 말. 50년 전에도 들었다.
비에라가 숲의 일부라고 해도 숲이 비에라의 전부가 아니야. 라는 멋진 말을 남기는 프란
이제 2번 위치도 돌아가자. 그럼 다시 이벤트다.
발프레아 : 제법이군. 그런 놈에게 정보를 얻어내다니 말이야. 그런데 흄의 구멍이라고 말했었지.
라사 : 반고르 지방의 헤네마석 광산이겠죠. 오즈모네 평원의 남쪽입니다. 그 일대는 우리나라의 식민지입니다. 군도 있겠죠.
발프레아 : 그게 어쨌는데. 가자 반.
반 : 저기 있잖아. 아까 있잖아. 요테가 말했던 것. 그 50년 전인가 뭔가 했었던 것.
프란 : 그래서?
반 : 그럼 프란은 몇 살?
라사 : 그런 질문은 실례입니다.
판네로 : 정말 애라니까.
프란의 나이를 물어 보는 반
オズモ?ネ平原 (오즈모네 평원)
다시 오즈모네 평원(オズモ?ネ平原)으로 돌아가자. 그러면 세이브 포인트 옆에 부상을 한 제국군이 보이는데 말을 걸면 동료가 큰 상처를 입었다고 하며 포션이 없으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포션을 건네주자. 그러면 대화 이벤트다.
제국병 : 자네 덕분에 동료를 구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고 있다. 고맙다. 우리들은 헤네 마석광에서 왔다. 조금 전 일이지만. 마석광이 정체불명의 녀석들에게 습격당해 필사적으로 여기까지 도망 왔다. 동료의 상처가 조금 좋아질 때까지 우리들은 여기서 쉬려고 생각하고 있어. 그 사이에 괜찮다면 너에게 우리들의 초코보를 빌려주지. 이 근처는 초코보로만 갈수 있는 곳이 많아. 필요하다면 언제나 나에게 말해줘. 너는 동료의 생명의 은인이니까. 염려하지 말고 사용해 주었으면 해.
(다시 제국병에게 말을 걸면)
제국병 : 초코보가 필요한 거야?
(빌리다(借りる)를 선택하자.)
제국병 : 알았다. 그럼 우리들의 초코보를 사용해줘. 그러고 보니. 너는, 초코보만 갈수 있는 길에 대해서 알고 있니? 이 근처에도 몇 개 인가 있는데 그런 초코보 전용 길에는 초코보의 발자국이 남겨져 있어. 여행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 기억해 두는 것이 좋아. 이 평원에 있는 초코보 전용 길은 헤네 마석광의 입구 근처까지 이어져 있어. 그러니, 그곳은 아직 위험해. 그러니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아.
초코보를 얻어 탔으면 2번으로 이동하자. 그곳을 살펴보면 절벽 위에 초코보가 서 있는 것이 보이는데 그 왼쪽으로 진행하면 3번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 이제 4번 위치로 내려가자. 그럼 시체들이 보이고 라사와 발프레아의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병사에게 포션을 건네주면 초코보를 빌릴 수 있다
라사 : 드라쿠루아의 연구원입니다. 어째서 이런 곳에...
발프레아 : 어차피 쓸 때 없는 연구 때문이겠지.
ヘネ魔石? (해네 마석광)
외길을 따라 1번 위치에 도착하면 펜스 개폐스위치(フュンス開閉スイッチ)가 보일 것이다. 조사해서 押してみる(눌러보다)을 선택하면 쪽의 문이 열리는 것이 보일 것이다. 스위치는 조사할 때 마다 그 색이 바뀌는데 파란색이 표시되면 파란색의 문은 열리고 빨간 색의 문은 닫히고 그 반대일 경우는 빨간색의 문이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2번 위치에 도착해 스위치를 누르면 제법 많은 수의 적이 등장한다. 건비트를 활용해 체력을 1000이상으로 만들어 놓지 않았다면 도망치면서 하나하나 상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도망칠 요량이라면 스위치를 당기기 전에 다른 파티원은 전부 OFF시키고 주인공 하나만으로 도망치는 것이 편하다. 놈들을 전부 처리하고 스위치를 눌렀다면 3번 위치로 이동해 광산의 지도를 얻자. 지도를 얻었다면 다시 2번 위치에 스위치를 눌러 지도 왼쪽 편의 문을 열어 4번 위치로 하자. 그곳에서 위쪽으로는 지도에 나와 있지 않은 비밀길이 있는데 끝에 보물 상자가 있다. 5번 위치에 도착하면 스위치가 보일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 당기면 감당하기 힘든 숫자의 몬스터가 출연하니 재빨리 도망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스위치를 눌렀으면 이번에는 6번 위치로 이동하자. 그곳에 도착하면 세이브포인트가 보이고 뮤린과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스위치를 당기면 많은 수의 적이 공격해 온다. 유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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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테이지에서 출연하는 조무래기 중에 가장 강력함을 자랑한다. 때문에 멀리서 에어로(エアロ)먼저 공격하고 싸우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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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 : 이곳의 마석. 루스마석광의 마석과 닮아 있습니다. 드라쿠르아와 새로운 마석광을 찾고 있었던 것 갔습니다. 해방군이 움직이면 뷰엘바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마석을 수입할 수 없게 되니까요.
프란 : 저 아이인가? 하지만 미스트는... 뮤린!
뮤린 : 흄의 냄새. 힘의 냄새.
아세 : 어떻게 된 거지?
뮤린 : 다가오지 마! 힘에 굶주린 흄이!
뭔가에 홀린 듯이 보이는 뮤린
자 이제 보스전을 치러야 한다. 먼저 세이브를 한 다음 7번 위치에 도달하면 보스전으로 이어진다.
티어매스는 생각보다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어 장기전으로 가기 쉽다. 게다가 돈 액션 등의 상태이상 공격으로 플레이어의 손발을 꽁꽁 묵은 후 공격을 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물론 보스인 만큼 가끔 5-600정도의 대미지를 주는 브레스 공격을 해오는 탓에 아차 하면 저세상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우선 놈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원거리 공격 2명과 놈에게 대신 맞아줄 체력과 맷집이 강한 근거리 공격수로 파티를 짜는 것이 좋다. 놈의 필살기인 브레스의 유효 범위가 짧은 탓에 뒤쪽에 배치되는 원거리 공격수에게는 닿지 않기 때문이다. 뒤에 엄호하는 2명은 근거리에서 전투하는 녀석의 체력을 관리해 주면서 가끔 놈이 사용하는 돈 액션을 백마 법 에스나(エスナ)로 회복시켜 주도록 하자. 라사는 태생이 근거리 공격이라 놈의 집중공격을 받고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부잣집 도련님이니 만큼 하이포션 등의 고급 아이템을 남발하듯 사용하는데다 어느 정도 이상의 공격능력을 보여주기도 하니 전투 불능에 빠지면 꼭 살려주도록 하자. 처음 티어매스와 싸울 때 몇 번 훔치기를 사용하면 하이포션 등의 유용한 아이템을 주니 참고하자. 녀석을 처리하면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원거리와 근거리 공격수의 확실한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
반 : 지금 것은 뭐였지?
뮤린 : 언니!
뮤린 : 숲에 제국병사가 나타났을 때도 마을의 동료들은 무관심이었습니다. 숲이 침범 받지 않는 한, 비에라는 밖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무시합니다. 하지만 저는 불안해서 제국이 노리는 것을 밝혀내고 싶어서 ,
발프레아 : 그래서 여기까지 조사하러 왔다가 붙잡혔다는 얘기. 앞뒤 생각하지 않고 달려드는 것은 언니를 닮았군.
뮤린 : 그 사람들. 저에게 돌을 가까이하게 했어요. 인체는 미스트를 흡수한다던가 비에라가 최적의 조건이라는 둥 하면서, 그 돌의 빛을 보면 저...
프란 : 리바이아산이군. 그때 새벽의 단편이 뿜어낸 미스트가 나를 난폭하게 만들었던 것처럼 이 아이의 마음을 현혹시킨 것은...
라사 : 인조 파마석. 판네로씨 제가 드린 인조 파마석 아직 가지고 있습니까?
판네로 : 네. 물론
라사 : 제가 상상한 이상으로 위험한 물건입니다. 당신에게 넘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물건을...
판네로 : 저에게 있어서는 부적이었습니다. 리바이아산에서도 모두를 지켜 주어서.
아세 : 위험한 힘이라고 하더라도 의지할 수는 있는군요.
반 : 그럴 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ゴルモア大森林 (고루모아 대삼림)
요테 : 숲의 속삭임을 들었다. 가지고 가거라. 렌테의 눈물(レンテの?)가 너희들을 용서해 숲을 넘어 어디든지 가도록 해.
뮤린 : 그것뿐인가요? 숲을 나가서 알게 되었어. 세계는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그런데 비에라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거야?
요테 : 흄의 세계에 간섭하는 것은 비에라가 할 일이 아니야.
뮤린 : 그게 싫은 거야. 이바리스가 움직이려 하고 있는데 비에라만이 숲에 웅크리고 있으려 하다니. 나도 숲을 나가서 자유롭게 살고 싶어.
프란 : 그만 두 거라. 너는 흄과 얽혀 들지 말도록 해라. 숲에 머물며 숲과 더불어 살아가거라. 그게 비에라다.
뮤린 : 하지만 언니도.
프란 : 이제 더 이상 비에라가 아니게 됐어. 숲도 마을도 가족도 버리고 자유를 손에 넣은 대신에 과거로부터 단절되어 버리고 말았다. 지금의 나에게는 숲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뮤린. 너도 그렇게 되고 싶니?
뮤린 : 언니.
프란 : 아니. 너의 언니는 이제 한명 뿐이야. 나에 대한 것은 잊도록 해라.
요테 : 좋지 않은 역을 시켜 버렸군.
프란 : 그 아이는 규정에 반발하고 있어. 규정을 지키고 마을을 이끌어가야 하는 너 보다는 규정을 버려버린 내가 말리는 것이 나았을 뿐이야.
요테 : 부탁이 있어. 나 대신에 목소리를 들어 줘.
프란 : 숲은 나를 미워하고 있어?
요테 : 숲을 떠나 있던 너를 단지 그리워하고 있을 뿐이야.
프란 : 거짓말이라도 기뻐.
요테 : 조심해. 숲이 너를 빼앗은 흄을 미워하고 있어.
프란 : 지금의 나는 흄과 마찬가지야. 그렇지 않아? 안녕 언니.
역시 프란과 뮤린의 폭주는 파마석과 관련이 있었다
대화 이벤트가 끝나면 프란에게 말을 걸자. 그러면 렌테의 눈물(レンテの?)로 골모아 대삼림에서 막혀 있던 길을 열고 지나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자 이제 대승정을 만나러 출발하자. 결계로 막혀 있던 문은 렌테의 눈물을 받은 후에는 자동적으로 통과할 수 있다. 우선 막혀 있던 1번을 지나 세이브 포인트에서 게임을 저장 한 후 2번으로 도착하면 다시 보스전이다. 경험치를 위해 남쪽으로 진행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실상 남쪽에 출연하는 적들은 매우 강력해서 좀처럼 가기 힘들다는 것도 참고하자.
이번에는 엘더 드래곤과 트렌트 2마리와 전투를 벌여야 한다. 역시 제일 먼저 트렌트 2마리를 집중공격해서 쓰러트린 후 엘더 드래곤과 싸우는 편이 유리하다. 엘더 드래곤은 평상기나 브레스도 무섭지만 체력이 30%정도 깎일 때마다 사용하는 상태 이상공격이 위력적이다. 혼란과, 기름, 침묵 등의 종합적인 상태이상공격인데다 범위 공격이기 때문에 항상 2인 정도가 상태이상에 빠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기름과 슬로우를 제외한 모든 상태이상을 한꺼번에 풀 수 있는 에스나(エスナ)가 꼭 필요하다. 에스나를 할 수 있는 캐릭터를 직접 맞상대하는 캐릭터 보다는 뒤쪽에서 엄호를 해주는 원거리 공격수로 정하는 것이 편하니 참고하자. 라사의 경우 근거리 공격수이니 몸빵을 해줄 근거리 공격수 한명에 체력과 상태이상을 해결해 줄 원거리 공격수 2명 정도로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태이상공격 기름(オイル)의 경우 기름종이로 닦아주지 않으면 놈의 브레스 공격에 약 2000정도의 체력이 한꺼번에 날아간다. 때문에 충분한 수의 기름종이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스테이지는 놈의 체력이 강하기 때문에 장기전이 될 공산이 크다. 때문에 MP를 절약해서 싸워야 하는데 회복이나 전투불능회복 등은 아이템으로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다. 전 스테이지와는 다르게 이번 보스는 미스트넉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니 놈의 체력을 어느 정도 깎아 놓았다면 미스트넉을 사용해 한 번에 보내는 방법도 괜찮은 방법이다.
먼저 조무래기부터 처리한 다음 엘더드래곤을 상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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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이나 혼란 등의 상태이상 공격을 당했을 때는 최대한 빠르게 회복 시켜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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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을 처리했으면 이제 4번으로 이동해 파라미나 대협곡으로 이동해야 한다. 가는 도중 3번 위치에는 보물 상자 2개와 꽤 강한 녀석이 기다리고 있으니 들려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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