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공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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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화면과 스타트 버튼을 눌러 달라는 허무할 정도의 간단한 화면을 조금 오래 보고 있으면 오프닝이 시작된다. 블루 드래곤에서 등장하는 상자는 두 가지다. 배리어에 둘러 싸여 있거나 그렇지 않은 것인데 배리어의 경우는 지금 당장 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리어에 둘러 싸여 있는 상자를 열려면 해당 색의 파츠가 필요하다. 게임 후반부에 퀘스트 형식으로 얻을 수 있는 검은색 파츠를 제외하고는 스토리를 진행하면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는데 배리어가 있는 상자를 얻으려면 다시 그곳으로 이동해서 얻어야 한다는 설정이다. 때문에 아이템은 현 시점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만을 표기했다. 아직 얻을 수 없는 아이템은 입수 아이템에 표기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마루마로 : 너무해! 네네 너무해!
클루크 : 이런 짓이 용서되어질 리가 없어. 내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
지로 : 힘이 필요해.
조라 : 가자.
슈 : 자신의 그림자를 이기는 거다.
클루크 : 녀석들에게 있어서는 아직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거야.
마루마로 : 파묻혀 버릴 거야.
클루크 : 너무해.
지로 :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네네 : 무한한 에너지. 고대인의 집념. 그 모든 힘을 나는 이어받았다. 벌래 같은 너희들 따위에게 패배할 리가 없다.
클루크 : 무리야.
클루크 : 나도 아빠와 엄마의 원수를 갚고 싶어.
슈 : 눈물은 슬픔을 씻어 내주는 것이니까 마음껏 울어도 괜찮아.
마루마로 : 멋, 멋 ,멋, 멋, 멋져. 좋아해.
조라 : 나의 미숙함을 보았다.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을 때. 모든 시간이 멈추어 졌지.
슈 : 녀석에게 괴로움을 주는 놈들은 내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녀석이 지금까지 어떤 괴로움을 견뎌왔는지를 알고 있으니깐.
클루크 : 내버려둬. 너까지 죽어버릴 거야.
슈 : 괜찮아. 괜찮아.
클루크 : 슈.
네네 : 이 세계는 나의 소유물이다.

오프닝이 지나고 스타트 버튼을 눌러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의 주인공인 슈(シュウ)를 컨트롤 할 수 있는데 풍차 아래의 우물을 조사하자. 그러면 타타의 마을(タタの村)의 심벌을 보고 있으면 힘이 솟는다며 체력의 한계치가 1 늘어난다. 다음 뒤쪽의 경사길 을 따라 내려가면 동영상 이벤트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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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한번 그것은 불길한 보라색 구름과 함께 나타난다.
십년간이나 계속되고 있는 재앙이…….

남자 : 지자메((地鮫)가 온다. 피난소로 서둘러라
노인 : 슌 어디에 있느냐. 설마 녀석이…….

동영상이 지나가면 슈의 할아버지를 움직일 수 있다. 그러면 주위의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 슈의 행방을 묻도록 하자. 주위 사람들과 대화 하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토요테(トヨ?デ) : 대지의 정령이여, 그 분노를 거두어 주소서.
미네라(ミデラ) : 할아버지! 남편을 말려 주세요. 지자메(地鮫)를 처치하러 간다는데 말려도 듣지 않아요.
리젠(リ?ゼン) : 아! 우리 집이, 내려갈 거야 말리지마.
라우(ラウ) : 이제 밑에는 아무도 없어. 모두 피난한 것 같다.
프시라(フ?シラ) : 그것이... 손자 슈(シュ)가 보이지 않아.
라우(ラウ) : 슈가! 근처에 있는 것 아니야? 다른 녀석들에게도 물어봐.
지로의 어머니(ジ?ロの母) : 최근 십년간, 계속 이렇게 피난해서 지자메(地鮫)의 습격을 견뎌왔어.
파나(ファナ) : 언제까지 이런 슬픔을 견뎌야 하는 거야.

피난소 주위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라우(ラウ)가 "저곳을 봐! 누구야, 저기!"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다시 동영상 이벤트가 발생한다.

남자1 : 후시라 할아버지. 저거 너의 집에 손자 아니야?
후시라(フシラ): 뭐라고? 슌!
슈(シュ): 덤벼라. 지자메(地鮫). 나는 지지 않아!

이벤트가 끝나고 슈(シュ)를 움직이게 되면 우선 주위의 벽 쪽을 살피자. 그러면 코루치(コルチ)가 보이는데 대화하면 "제길 지자메 놈 내가 좀 더 컸으면 처치해 버리는 건데!"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는 형이 지자메를 처리 하려느냐 며 HP업 캡슐(HPアップカプセル)을 전해 준다. 아이템을 챙겼으면 모래바닥을 상어처럼 움직이는 자자메에게 접근 하자. 그러면 다시 이벤트가 일어난다.

지로(ジロ):부탁해 슌. 이쪽은 준비 OK다. 작전대로 말이야.
슈(シュ) : 어 알았어.
지로의 부모 : 지로. 뭐하는 짓이야. 저 녀석 까지.
지로 : 아버지, 어머니 봐주세요. 우리들이 지자메를 처치하고 말겠어요.
지로의 어머니 : 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지로의 아머지 : 그만둬. 이쪽으로 오너라. 저런 괴물을 상대로 너희들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이냐.
후시라(フシラ) : 슌.
슈 : 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해보기전에는 모르는 거잖아!

Boss 지자메(地鮫)
지자메와의 전투는 이벤트 성이 강하다. 조금 공격하다보면 지로가 붉게 빛나는 광채(赤い光)를 노리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곳을 공격하면 다시 이벤트다.

지로 : 슌. 진정해 작전대로 하지 않으면 안 돼.
슈 : 절대……. 지지 않아.
지로 : 뭐하고 있는 거야. 빨리 도망쳐.
지로 : 그런 조그마한 검으로는 당해 낼 수 없어. 슌 빨리 도망치란 말이야.
슈 : 도망치지 않아. 저따위 녀석. 상처를 조금이라도 내지 않으면 성에차지 않아.
지로 : 클루크(クルック)

지로에게 말을 걸면 지로는 작전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지자메를 이쪽까지 유인해 오라고 이야기 한다.

슈 : 돌아가. 클루크
클루크(クルック) : 도와준 사람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슈: 하지만 위험하단 말이야.
클루크 : 나도 아빠 엄마의 원수를 갚고 싶은 걸.

다시 슈를 움직여 지자메에게 접근하면 이벤트가 벌어진다.

슈 : 온다.
슈 : 자 이제 각오해라 지자메! 3배로 되돌려 주지.

지자메에게 접근하면 역시 이벤트다.

지로 : 거짓말!
슈 : 놓칠 줄 알아!
클루크 : 무리야.
슈 : 멈춰라. 이~
지로 : 클루크. 우리들에게 신경쓰지 마. 너라도 손을 놓아.
클루크 : 이런 상황에서 손을 놓으면 죽는단 말이야.

고대유적의 동굴(古代遺跡の洞窟)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돌아보면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슈 : 이것이 지자메의 정체. 고대인의 기계…….
슈 : 지로, 클루크
클루크 : 이곳은?
슈 : 둘 다 괜찮은 거야?
클루크 : 그런 것 같아.
지로 : 지자메는?
슈 : 괜찮아. 고장나버린 것 같아.
지로 : 슈. 여기는…….
슈 : 어. 고대 유적이다.
클루크 : 고대 유적?!
슈 : 나와 지로는 언제나 탐험을 하고 있으니까. 이 그물도 유적에서 발견한 금속으로 만든 것이야.
지로 : 뭐 그런 거지.
클루크 : 잠깐만. 유적은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잖아.
슈 : 그러니깐 더욱 불타오르는 거야.
클루크 : 지로. 슈와 같이 다니면 목숨이 몇 개나 있어도 부족할 거야.
지로 : 뭐 그렇지. 하지만 지자메를 처치하려고 한건 클루크를 위해서였어.
클루크 : 에?
지로 : 아……. 클루크도 마을 사람들도 지자메에게 가족을 살해당한 사람도 많은데다 도망치면서 포기하기만 하면 안된다고 나는 생각했어. 슈에게 이끌린 것만은 아니야. 내가 결정했어.
클루크 : 미안해. 조금 심하게 말했어. 하지만 그런 거였으면 더더욱 처음부터 나를 끼워 줬으면 좋았잖아.
슈 : 뭐 어찌되었던 괜찮아. 3명이서 어떻게든지 지자메를 멈추게 했으니까 말이야.
클루크 : 잠시 잠깐이였지.
지로 : 나의 계산 착오였나.
클루크 : 미안!
슈 : 지로. 우리가 여러 곳을 돌아다녀 봤지만 이런 곳은 처음이지?
지로 : 어.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많으니 처음 보는 장소가 있다 해도 이상한 것은 아니야.

대화가 끝나면 지로와 클루크가 동료가 되었다는 메시지가 화면에 뜬다. 우선 지자메의 파편을 조사해야 하는데 주변에 사각형의 빛나는 상자가 세이브 포인트니 참고하자. 필드 곳곳에 놓여 있는 상자에서 아이템도 입수해야 하는데 상자는 몬스터들이 지키고 있다. 결코 어려운 상대는 아니니 공격 명령만으로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데 몬스터를 처음 제압하면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슈 : 지금 것은 뭐였지?
지로 : 지금까지 본적 없는 괴물 이었어.
클루크 : 꽤 깊은 곳까지 온 것 아니야?
지로 : 출구를 찾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입수 아이템 약(藥)x2, 빛의 결정(光の結晶), 가시가시풀(トゲトゲの草), 피닉스의 발톱(フェニックスの爪), 돌의 팔찌(石の腕輪), 돌의 목걸이(石の首飾り)

이제 부터는 필드에 존재하는 유적을 조사하고 상자속의 아이템을 회수해야 한다. 유적 조사는 기계처럼 보이는 것을 조사하면 되는데 돈과 메달을 얻을 수 있다. 세이브 포인트 옆 상자를 열면 이벤트가 발생해 다른 아이템을 얻을 수 없게 되므로 그 상자를 가장 나중에 여는 것이 좋다. 바리어로 싸여있는 상자를 조사하면 쿠루크가 우선 이곳을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아직 얻을 수 없으니 지금은 무시하고 지나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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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크 : 지자메가…….
슈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거대 메카토(巨大メカット)
메카토 안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우선 주위의 기계들을 조사해 아이템과 돈을 얻도록 하자. 시작점 맞은편에 있는 상자를 열면 고대 사전(古代事典)을 입수할 수 있다. 정면에 있는 문 근처로 이동하면 다시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다.

지로 : 어쩌면 우린 자자메의 비밀 기지로 오게된 것인지도 몰라.
클루크 : 비밀기지? 하늘에?
슈 : 그렇다면 조심해야 돼. 둘 다 나한테서 멀리 떨어지지 마.
클루크 : 폼 잡지 말라고.
슈 : 폼 잡는 게 아니야. 지금 것은?
클루크 : 이것들은 뭐야!
슈 : 놔! 이거 놓으란 말이야.
슈 : 아야야야야……. 뭐야 너는!
자보(ザボ) : 무례하다.
네네(ネネ) : 자보. 그만둬라. 벌레들이라고 해도 일단은 손님이다. 이것들을 초대한 것은 나란 말이다.
자보 : 실례했습니다.
슈 : 누구냐!
네네 : 어떤 녀석들이 송곳니를 들이댔나 생각했는데 꼬맹이였을 줄이야.
데쓰로이 : 케케케케케, 꼬맹인가! 꼬맹인가! 꼬맹인가!
네네 : 그 정도로 끝내라. 이런 짓도 꼬맹이니까 할 수 있는 거니 말이야.
슈 : 네놈인가. 지자메를 조종한 것이!
네네 : 지자메?
데쓰로이 : 지자메~~?
네네 : 너희들이 살고 있는 세상에서는 그런 이름으로 불리나보지? 너희들. 지자메라는 녀석을 1년에 한번 씩 맞이하는 것도 아마 즐거웠었겠지.
슈 : 헛소리 하지 마!

대화 이벤트가 끝나면 네네(ネネ)와 전투가 벌어진다. 역시나 이길 수 없는 상대이니 1이라도 대미지가 들어가는 것을 감사히 생각하고 전멸해 주는 것이 상책이다. 전멸당하면 다시 대화 이벤트다.

네네 : 타락한 자여. 지성이라곤 조금도 보이지 않는 군. 정말 이 녀석들로 괜찮은 것일까.
지로 : 슈. 괜찮은 거야!
클루크 : 정신 차려.
슈 : 괜찮아. 이런 것쯤은 아프지도 않아. 지지 않을 거야.
클루크 : 네가 지자메를 조종했다면 너는 엄마와 아빠의 원수다.
지로 : 어째서 우리들의 마을을 습격한 것이지?
네네 : 너희들의 비명을 듣고 싶어서 말이야.
클루크 : 바보 취급 하지 마!
슈 : 제길!
네네 : 자보. 이젠 됐다. 내다 버려라.
데쓰로이 : 버려라.
자보 : 옛!

(마치 쓰레기처럼 버려지는 슈들)

지로 : (떨어지면서) 살려줘!
슈 : 이놈~! 절대, 절대, 절대 지지 않을 거야!

(갑자기 떨어지던 슈들이 공중으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클루크 : 어째서?
지로 : 몸이 떠오르고 있어.
슈 : 알았다! 내가 질 수 없다고 이야기해서다.
지로 : 뭐든 좋으니 일단 살려줘!

정체불명의 비행선으로 슈 들이 빨려 들어가면 우선 주위의 세이브 포인트를 찾아 게임을 저장하자. 다음 원형 모양의 필드를 돌며 상자 안의 아이템을 회수해야 하는데 4개의 상자에서 약(藥)x2, 빛의 결정(光の結晶),돌의 목걸이(石の首飾り)를 얻을 수 있다. 외각에 있는 문은 잠겨서 이동할 수 없는데 아이템을 모두 챙겼으면 필드 중앙 전송장치 비슷한 곳으로 이동하자. 그러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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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 이건 도대체 뭐지?
정체불명의 목소리 : 그 구슬을 먹어라.
슈 : 지금 들었어?
지로 : 어 들렸어.
클루크 : 머릿속에서 목소리가…….
슈 : 누구야. 어디에 있는 거야. 모습을 드러내라.
목소리 : 불안해 하지마라. 나는 너희 편이다.
지로 : 같은 편이라는데.
클루크 : 믿을 수 있겠어?
지로 : 어!
슈 : 그렇다면 모습을 보여라.
클루크 : 누군가 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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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이벤트가 끝나면 로봇군단이 나타나는데 굳이 놈들과 싸울 필요는 없다. 주위를 돌아 보면 처음 잠겨 있던 문이 열려 있는 곳이 보이는데 로봇을 피해 움직이면 된다. 물론 경험치를 위해서 놈들과 전투를 벌려도 상관은 없는데 이때는 슈의 경우만 놈들을 일격에 보낼 수 있다. 그러니 나머지 지로와 클루크는 방어를 해주면 보다 쉽게 전투를 진행 할 수 있다.

열린 문으로 들어서면 지로가 로봇이 오기 전에 이곳 문을 닫자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 화면이 바뀌어 문을 닫는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A버튼을 최대한 빠르게 연타해 손잡이를 돌려 문을 잠그면 된다. 물론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로봇과 전투가 벌어진다.

슈 : 후 ~~~. 간신히 늦지 않았어.
클루크 : 어! 큰일이야.
지로 : 이대로라면 문이 부서지고 말거야.
슈 : 정말 끊질긴 녀석들.
슈 : 이거 지자메와 닮았어. 작게 만들었다는 느낌인데?!
지로 : 그렇다면 이걸 타면 탈출할 수 있다는 건가?
클루크 : 어떻게 움직일 건데.
슈 : 기합으로 어떻게든 되겠지.
지로 : 그러다 실패라도 하면 어쩔 셈이야.
목소리 : 빛의 구슬을 먹는 거다.
슈 : 또 당신이야? 보고 있다면 좀 도와주기라도 하란 말이야.
목소리 : 아직 모습을 드러낼 때는 아니다.
클루크 : 그런 것이 너무 수상하단 말이야.
지로 : 시간이 별로 없어.
목소리 : 빛의 구슬을 먹는 거다. 그러면 메카토를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서둘러라.
슈 : 이렇게 되면 한번 해볼까?
지로 : 믿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클루크 : 이상한 목소리만 내는 분. 이상한 일이라도 생기면 책임져 주세요.

대화 이벤트가 끝나면 빛의 구슬을 먹을 것인지 물어 오는데 예(はい)를 선택하자.

슈 : 둘 셋! 아 뜨거!
지로 : 죽을 것 같아…….
클루크 : 괴로워. 좋은 일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일어나잖아.
슈 : 뭐야. 내 그림자가!?
지로 : 내 그림자도!?
클루크 :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지로 : 뭐가 어떻게 되는 거야.
슈 : 이봐 수상한 목소리. 이건 어떻게 된 거지? 설명해봐!

(이때 로봇이 문을 부수고 들어오고 자동 전투가 벌어진다)

지로 : 우와아
클루크 : 이 그림자로!?

힘을 각성하고 부터는 로봇과의 전투가 한결 쉬워진다. 원샷 원킬로 보낼 수 있는데다 얻어맞아도 그다지 대미지를 입지 않아서다. 때문에 돈과 경험치를 위해 모두 처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그러나 문 밖의 적은 처리할 수 없는데 문으로 나서려 하면 수수깨끼의 목소리(謎の?)가 이 앞은 위험하니 빨리 메카토에 탑승해 탈출하라고 이야기 한다. 놈들을 처리하고 주위의 기계들을 조사해 돈을 얻었으면 탑승 장의 메카토를 조사하자.

지로 : 잔뜩 몰려 왔어.
클루크 : 빨리 빨리!
슈 : 자 간다!
클루크 : 이거 잘 날고 있긴 한 거야?
슈 : 뭐 그런 것 같아.
슈 : 절대 지지 않아!
지로 : 질 것 같아…….
클루크 : 빨리 탈출하지 않으면…….
슈 : 둘 다 살아 있는 거야?
클루크 : 어떻게 된 거야. 아 아파~
지로 : 클루크
클루크 : 굉장해. 이제 아프지 않아!? 다 나았어. 고마워 지로
지로 : 내가…….
슈 : 분명 그럴 거야. 지로가 치료한 거야. 이상한 그림자를 사용해서 말이야.
지로 : 역시 마법인가.
클루크 : 아마도 그럴 거야.
지로 : 나는 클루크의 상처를 어떻게 하지 않으면,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 그러니까 갑자기 그림자가 나와서……. 마치 나의 생각이 그대로 힘이 된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어.
클루크 : 지로의 의지가 그림자와 함께 힘이 되었다는 거야?
슈 : 분명 그럴 거야.
지로 : 이 힘은 우리들의 의지와 함께 움직이고 있는 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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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 그렇기는 해도 목이 마른걸.
지로 : 슈 저기에 폭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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