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공략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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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체스 마을(パチェスの町)
다베라(ダベ?ラ) : 아니? 안녕하세요. 이 마을 사람들이 아니죠? 얼굴이 낯설군요.
슈 : 아니, 그게... 무심코 마을에 들어온 것인데요.
다베라 : 무심코 들어왔다!? 어디로? 어떻게 해서!? 어떻게 하면 나갈 수 있는 거야?
지로 : 우리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들어와 버렸는데요. 나갈 수 있는지는....
다베라 : 그래... 들어올 수 있다면 나갈 수도 있으면 좋으련만. 이 마을은 말이지, 결계에 둘러 싸여 있는 마을입니다. 그래서 마을
밖으로 아무도 나갈 수 없습니다. 정말 밖에서 온 것이라면, 가엾게 됐네요.
슈 : 농담하지 말라고. 그런 말 믿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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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베라와 이야기하면 마을의 배리어에 대해서 알 수 있다
다베라의 말처럼 마을 밖을 나가려고 해도 배리어 때문에 나갈 수가 없을 것이다. 다시 다베라에게 말을 걸면 다른 사람에게도 물어봐도 나와 같은 말을 할 것이라며 자신의 말을 믿을 수 있게 되면 다시 돌아와서 자신과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하면 이래서는 감옥과 같다는 얘기와 원래 이 마을은 평온하게 독립한 마을이 되는 것을 원하고 있었지만 네네가 나타나 그렇게 독립하고 싶다면 영원히 독립하게 해주겠다며 마을에 배리어를 쳤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마을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정보를 얻었다면 우선 마을 외곽에 있는 모뉴먼트를 기동시키자. 그리고 다시 다베라에게 돌아가면 대화 이벤트다.
다베라 : 혹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면 이 배리어를 부술 수 있을 지도 모르는데...
지로 : 마법?
다베라 : 이것은 사악한 마법으로 펼쳐진 결계. 분명, 같은 마법이 아니라면 부술 수 없을 거야.
슈 : 그거야!
(마법으로 결계를 부술 건지 물어 본다. はい를 선택하자.)
마법으로 결계를 부수려 하지만 실패한다. 다시 마을로 내려가면 사람들이 슈들을 무서워하며 피하는데 말을 걸면 마법을 쓰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거나 여기서 나가 달라는 매몰찬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마을 골목길을 지나다 보면 대화 이벤트가 발생.
슈 : 아야! 뭐야.
아이들 : 마을에서 나가!
슈 : 이런, 뭐하는 짓이야!
마을 사람들은 슈들이 마법을 쓸 수 있다고 피하면서 집에 문조차 걸어 잠근 탓에 들어 갈 수 있는 곳이 없을 것이다. 그러면 마을 촌장을 만나러 가야 하는데 소가 있는 마을 언덕을 지나 다리를 건너가면 촌장의 집에 도달할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자.
장로 :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
슈 : 뭐라고?
장로 : 마법을 사용하는 자는 신용할 수 없다.
슈 : 그러니까 왜인거야??
장로 : 너희들의 마법은 네네의 마법과 같다.
모두 : 에!
장로 : 너희들 네네의 수하들이지? 또 재앙을 일으키러 온건인가?
슈 : 아니야, 아니야. 우리는 네네와 싸우고 있다고.
지로 : 우리들은 우리도 잘 모르는 사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절대 수상한 자들이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마루마로 : 정말이야. 정말. 마루들은 좋은 사람이야. 정말.
장로 : 네네와 싸우고 있어! 그거 정말인가?
슈 : 정말이라니까!
조라 : 믿어 줬으면 한다. 나는 지브랄 왕을 모시는 용병 조라. 당신 정도의 연륜이라면 이 반지가 나타내는 의미를 알겠지.
장로 : 지브랄 왕가의 문장인가...
슈 : 이제 알겠지. 우리들은 당신들의 편이야.
장로 : 좋다. 마을 사람들에게는 내가 직접 이야기 해두지.
장로라는 사람이 수상한(?) 자들의 말을 이리도 쉽게 믿다니...
대화가 끝나고 문을 나서면 장로가 서있는 것이 보인다. 말을 걸면 마을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직접 이야기를 해 두었다며 안심하고 마을로 돌아가라고 한다. 마을로 돌아가면 우선 마을 입구 앞의 다베라와 이야기 하자.
다베라 : 새로 오신 분들. 꽤 피곤해 보이시네요.
슈 : 어디에도 마을로 나갈 수 있는 단서가 없어. 마을 사람들도 모두 완전히 포기해 버렸더군.
다베라 : 이전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험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계는 요지부동. 당신들도, 금방 익숙해질 거예요. 나가려 발버둥 쳐도
소용없으니까요.
슈 : 소용이 있건 없건, 여기를 꼭 나가야 한다. 이대로라면 클루크가!
다베라 : 무엇하면 다시, 자랑하는 마법을 시험해 볼래요? 소용없다고 생각하지만.
슈 : 제기랄!
슈 : 아, 제기랄! 이런 곳에서 허튼 시간을 소비하고 있을 때가 아니란 말이야.!
마루마로 : 여기로 들어 온 거. 잘못이다.
슈 : 그런 말 하지 마, 그런 말! 네네를 찾을 수 있는 단서가 있을 줄 알았단 말이야.
지로 : 진정해 슈. 그것에 관해서는 내 잘못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슈 : 넌 항상 침착하라고만 한다고.
지로 : 어쩔 수가 없잖아.
슈 : 너는 클루크가 걱정되지도 않는 거야?
지로 : 걱정돼 미치겠어! 죽을 정도로 걱정하고 있어!
마루마로 : 시끄러워!!!
지로&슈 : 네가 할 소리가 아니잖아!
(밤이 오면...)
지로 : 여기에 있었구나.
슈 : 지로.
지로 : 아까는 미안했어.
슈 : 내가 나빴어. 클루크를 생각하고 있었어. 이래서는 뭘 위해서 반지를 만들었는지 알 수 없게 되었어. 부적으로 만든 것인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어. 아~ 돌아버리겠군.
지로 : 클루크는 내가 반드시 구해낸다.
슈 : 너 얼마 전부터 이상해. 클루크에 관해서는 묘하게 무서워진다고.
지로 : 나는 클루크를 좋아하니까.
슈 : 에? 지금 뭐라고 말했어?
지로 : 나는 클루크를 좋아해. 그러니까 절대 지켜내고야 말겠어.
슈 : 흐~음..?
지로 : 흠? 그것뿐이야? 슈는 클루크를 어떻게 생각해? 가끔 슈도 클루크를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전에 클루크가 말했어.
혼자가 되면 돌아가신 양친이 생각나서 멈추려 하지만 눈물이 멈추지 않을 때가 있다고. 눈물이 넘쳐서 물웅덩이처럼 되어버린다고. 그것을 슈는
알고 있어. 하지만 모르는 척 해준다면서. 나 솔직히 슈를 질투했어. 나는 몰랐으니 말이야. 그런 클루크를... 둘만 비밀을 공유하는 것
같아서 정말 질투했어.
슈 : 알았어. 알았어. 그런 말을 갑자기 들으면 나도 곤란해진다고.
지로 : 미안. 그래도 혹시 슈가 클루크를 좋아한다면 나는 클루크를 포기해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슈라면 반드시 클루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말이야.
슈 : 잠깐, 잠깐, 잠깐, 잠깐만 너 뭔가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니야?
지로 : 착각일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슈 : 그래도 말이지.
지로 : 응.
슈 : 그녀석이 반지를 두개 다 받았을 때. 그 때나 엄청 답답했었어. 나라는 녀석은 여자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 팍 하고 가슴에 와 닫지
않아서 말이야. 하지만 클루크는 특별했어.
지로 : 응
슈 : 녀석에게 나쁜 짓을 하는 녀석은 내가 절대 용서하지 않아. 녀석이 지금까지 얼마나 괴로워하면서도 열심히 해왔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지로는 클루크를 좋아하고 나에게는 클루크는 특별한 존재. 그걸로 됐잖아.
지로 : 그러네.
슈 : 내일은 반드시 이곳을 나가서 네네를 추적하자. 클루크를 구해내는 거야.
조라 : 슈, 저것은 뭐야?
마루마로 : 빛나고 있어
지로 : 저 위치라면 장로의 집 뒤쪽인 것 같은데.
슈 : 수상한데...
마법으로 결계를 쳐보지만 백무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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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만의 진솔(?)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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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장로의 집으로 이동해서 메이드와 이야기하면 장로는 자신의 방의 꽃병을 정말 아낀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 침대 머리맡에 있는 꽃병을 조사하면 비밀 장치가 들어난다.
슈 : 오오오오오!?
지로 : 대단한 장치이네. 이거, 고대의 기계일까?
드러난 장치를 조사하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다시 1층으로 돌아가 왼쪽에 있는 석문으로 진행하자. 그러면 장로의 집 뒤쪽으로 나오게 되는데 외길을 따라 이동하면 장로와 대화 이벤트다.
이 꽃병을 조사하면 비밀 장치를 발견할 수 있다
장로 : 너희들인가...
슈 : 여기는 뭐하는 곳이지?
마루마로 : 이상한 그림이다. 할아버지가 그린 건가?
장로 :아니. 이 그림은 선조 대대로 전해져 온 고대인의 말로를 그린 것이다. 최후의 날의 모습이라고 불리고 있다.
마루마로 : 응~~
슈 : 저건 뭐지?
장로 : 그 괴물에 관해서는 이런 전설이 남아 있다. 고대인, 오랜 전쟁을 끝내기 위해 만들어진 야수 중에 하나. 그러니 그놈은 전쟁을
먹고, 마의 힘을 먹고, 사람을 거역하고 재앙을 불러왔다고 전해진다. 사람들은 , 하늘에 떠있는 불타는 달로 야수를 봉인. 그 후 화염과
공포로 고대인의 시대는 끝났다.
마루마로 : 몰라~!
조라 : 힘을 힘으로 제압하려 했던 결과다.
장로 : 결국은 아무것도 태어나지 못한 체 시간은 모든 것을 무로 돌리려고 한건지도 모르지.
마루마로 : 이건 뭐야?
장로 : 만지면 안 돼!
마루마로 : 뭐야 이건...
지로 : 저것은... 혹시 저것으로 달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인가요?
장로 : 응! 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
슈 : 이것, 사용할 수 있을까.
지로 : 달의 레이저를 이용한다는 것인가.
마루마로 : 하지만 이것 망가져 있다고.
지로 : 정말이다. 이곳의 부품이 빠져 있어.
장로 : 네네가 한 짓이다.
슈 : 네네가!
장로 : 그 구멍으로 부품을 떨어트려, 스스로 줍고 자기들 스스로 사용방법을 터득한다고 하더군.
지로 : 어째서 그런 식으로 모두를 가지고 노는 건지....
장로가 말한 구멍으로 들어가자. 그러면 다시 대화 이벤트.
장로 : 그 안은 위험하다고.
슈 : 괜찮아. 부품을 주워서 올게. 기계를 고쳐서 배리어를 녹여버리겠어.
장로 : 자네... 조심하게나.
힘을 힘으로 제압하려 했던 자의 말로. 그것이 바로 고대인의 멸망의 원인이다
파체스 마을 지하(パチェスの町 地下)
입수 아이템 : 5메달(5メダル), 거대한 빛의 결정(巨大な光の結晶), 흑Lv5/프레아라스의 서(黑Lv5/フレアラスの書), 고대생물의
깃털(古代生物の羽), 거울의 링(鏡のリング)
구멍 안으로 들어서면 새로운 던전이 플레이어를 반겨준다. 언제나 그렇듯이 입구와 출구가 하나인데다 단순한 만큼 길을 찾는 어려움은 없지만 문제는 팬벨트를 타고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덕분에 아이템을 찾기에는 좀 짜증나기도 하지만 맵이 작은 탓에 익숙해지면 그다지 문제없을 것이다. 남쪽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팬벨트가 하나보이고 막힌 길이 보일 것이다. 이쪽의 팬벨트의 방향을 반대로 팬벨트를 타고 지나갈 수 있는데 필드 중앙에 보이는 팬벨트를 타고 외길을 움직이면 보이는 스위치를 누르면 된다. 다음 외길을 따라 진행하면 보스전이 시작된다.
이 팬벨트를 타고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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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스위치를 당기면 팬벨트의 방향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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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마인드(マインド)
그다지 강한 보스는 아니지만 아군의 공격을 취소시켜버리는 것이 짜증나는 녀석이다.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으면 자코를 소환한 다음 뒤에서
아군의 공격을 취소해 버린다. 그러니 놈이 자코를 소환하면 몽크의 차지 공격이나 마법을 최대한 짧게 써서 자코를 모두 처리한 다음 본체를
상대하자. 방어력에 덤으로 체력까지 낮은 녀석이니 그다지 고전할 상대는 아니지만 시간을 끌면 일정 카운트 후에 플레이어를 조건 없이 죽여
버리는 데스 마법을 사용하니 속전속결로 처리하도록 하자. 녀석을 처리하면 그린디바이스(グリ?ンデバイス)를 얻을 수 있다. 녀석을 처리하면
아미 이것이 달 레이저의 부품일 것이라고 다시 지상으로 돌아갈 것인지 물어 보는데 아니요(いいえ)를 선택 한 다음 길 마지막에 있는 아이템을
챙긴 후 돌아가도록 하자. 왔던 길을 돌아가면 되는데 팬벨트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버튼이 팬벨트 바로 옆에 있으니 참고하자. 지상에 오르면
다시 대화 이벤트다.
시간을 끌면 그만큼 더 어려워지는 녀석
파체스 마을(パチェスの町)
장로 : 오오, 무사히 돌아왔구나. 부품은 어떻게 됐느냐? 가지고 온 것이냐?
슈 : 헤헤, 보는대로 가지고 돌아 왔다고!
장로 : 오오.. 그렇다면 한시라도 빨리 이 고대기계에 달아보자꾸나.
처음 마루마로가 만졌던 장치를 조사하자. 그러면 고대기계의 파츠를 설치할 것인지 물어 오는데 예(はい)를 선택하자.
지로 : 이것으로 괜찮을 것 같은데...
마루마로 : 달 움직여라.!!
슈 : 이봐!
지로 : 출력같은 것은 조절되어 있지 않아. 너무 강하다면 마을까지 날아가 버릴지도 몰라.
슈 : 에!! 스위치를 꺼!
마루마로 : 괜찮아. 괜찮아.
슈 : 오.. 대단해.
마루마로 : 그치. 별일 없었잖아.
슈 : 그것 참.
장로 : 오! 드디어.
마루마로 : 가보자구!
마을 사람: 하늘의 색깔이...
마을 아이 : 바람이 기분 좋아.
마을 아이 : 앗! 마법사!
마을 사람 : 장로. 하늘이 변했다.
장로 : 응. 고대의 기계로 마법의 결계를 부수어 버렸다.
마을 사람 : 정말인가?
마을 사람 : 그 기계를 움직였단 말인가!
장로 : 여기 이 사람들 덕분이었어.
마을 사람 : 고대의 전쟁처럼 말이지...
조라 : 그렇긴 하지. 하지만 우리는 힘을 싸우기 위해 쓴 것이 아니다.
마루마로 : 말만 하지 말고 이쪽으로 와봐. 저 하늘이 진짜 하늘의 색이다.
슈 : 그래 이제는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있을 거다.
마을 사람 : 얘들아 기다려라!
마을 사람 : 하아... 진짜 하늘의 색.
마을 아이 : 너무 예뻐요.
결국 달 레이저로 배리어를 부숴버린다
이제 배리어 때문에 얻지 못했던 상자를 얻자. 능력치 업과 메달이 등이 있으니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장로의 집으로 가던 언덕길에도 있지만 마을 입구에서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에도 있으니 참고하자. 아이템 정비를 모두 끝냈다면 마을 밖으로 나서자. 갈라진 틈 때문에 클루크를 놓쳤던 곳까지 이동하면 레이저의 공격으로 기둥이 다리처럼 무너진다.
슈 : 뭐야!?
장로 : 고마움의 표시를 하지 않아서 말이지.
조라 : 그렇다면 지금의 것은 장로가?
장로 : 이것을 가지고 가거라.
슈 : 괜찮겠어?
장로 : 어, 우리들에게는 과분한 물건이라서 하지만 자네들이라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지.
지로 : 고마워요. 할아버지.
조라 : 감사를 표한다. 장로.
(그린디바이스(グリン?デバイス)를 손에 넣었다!)
드디어 두 번째 디바이스를 얻었는데 이제 초록색 배리어를 해제할 수 있게 됐다. 장로가 친절하게 만들어준 기둥 다리를 타고 진행하자.
마을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기둥이 보이는데 조사하면 무너져 다리가 된다
눈에 나있는 오솔길 같은 흔적을 따라 이동하면 로봇 경비병들이 잔뜩 있는 곳이 나오는데 바닥을 잘 보면 커다란 길 같은 흔적이 보일 것이다. 이곳에서 기다리면 거대한 로봇모양의 메카베이스(メカベ?ス)가 보이는데 부딪치면 안으로 들어 갈 수 있다. 그러나 화이트와 블루 그리고 그린의 파츠가 없으면 들어가도 할게 별로 없으니 참고하자. 메카베이스는 지나가면서 다량의 로봇을 떨어트린다. 놈들은 한 마리씩 출연하는데다 약하기도 하니 한꺼번에 인카운트에서 처리하면 많은 량의 SP를 얻을 수 있다. 때문에 빨리 이곳에서 한두 시간 정도 클래스 노가다를 하면 생각보다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맵 북서쪽에 보면 눈이 없어지고 로봇들이 원 모양으로 중앙을 지키고 있는 곳이 나오는데 그 중심에 서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곳에서 바닥을 보면 무언가 움직인 자국이 있다.
여기서 기다리면 메카베이스가 보이는데 이곳에서 SP와 레벨 업을 해두는 것도 좋다
슈 : 저거, 클루크를 데려간 덩치 큰 놈이잖아!
마루마로 : 그렇다는 것은, 클루크가 여기 있다는 얘기.
조라 : ...단정하는 것은 아직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지로 : 함정일지도 몰라. 뭔가 작전을 세우는 편이...
슈 : 그렇다면 가까이 가보면 알 수 있을 거야!
지로 : 슈!
마루마로 : 놔두고 가지마!
지로 : 뭐야....
마루마로 : 지진!?
조라 : 역시 함정인가!
마루마로 : 우아아아! 빨려 들어간다!
조라 : 잡아라!
슈 : 네 이 녀석...! 절대 지지 않는다! 클루크!
마루마로 : 클루크. 무슨 일이 있는 거야...
슈 : 네네!
지로 : 클루크를 돌려줘.
모두 : 클루크!
조라 : 마법을 써서 받아내는 거다!
지로 : 이럴 수가 바람이...!
마루마로 : 그럴 수가!
조라 : 다시 한 번 마법을...
슈 : 시간이 없다고!
지금부터 간단한 미니 게임이다. 화면에 A버튼이 나오면 단순하게 누르면 되는 게임.
지로 : 슈!
마루마로 : 우와! 멋있어!
슈 : 클루크. 괜찮아 클루크는 괜찮다.
지로 : 다행이야...
조라 : ... 이것은 뭐지?
슈 : 네네 이것은 뭐냐!
슈 : 왜 그래?
지로 : 잘 모르겠어. 하여간 손이 저려.
슈 : 네네 무슨 짓을 한 거야!
마루마로 : 클루크, 정신차려 어이!
슈 : 클루크, 눈을 떠봐, 클루크!
지로 : 클루크.
모두 : 클루크.
클루크 : 슈, 지로.
마루마로 : 마로하고 조라님도 있다고!
클루크 : 모두, 고마워...
조라 : 괜찮은가.
클루크 : 응, 슈 내려줘. 괜찮으니까. 혼자 설 수 있어.
지로 : 클루크.
조라 : 뭐지?
클루크 : 이거, 뭐야
슈 : 지금 벗겨 줄게.
클루크 : 슈!
슈 : 절대로 벗겨내고 말겠어! 마루마로 도와줘!
마루마로 : 알았다.
클루크 : 이제 됐어 슈. 무리하지마!
슈 : 싫다.
지로 : 슈.
네네 : 아가씨가 말한 대로다. 무리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슈 : 뭐라고!
네네 : 앞으로 1시간이다.
슈 : 1시간!?
네네 : 아가씨 목에 걸려 있는 것은 폭탄이다. 앞으로 1시간 정도 지나면 폭발할 것이다.
데스로이 : 폭발한다.
지로 : 폭탄!
슈 : 저 녀석... 또 우리들을 괴롭히면서 기뻐하고 있다.
네네 : 멈추고 싶으냐. 멈추고 싶나 보군. 그렇다면 내가 있는 곳으로 오도록 해라. 폭발하기 전에 이 기폭 장치를 손에 넣어, 멈춰
보이거라.
슈 : 그래!
마루마로 : 저 녀석, 정말 이상한 것들을 잔뜩 가지고 있네.
슈 : 들어와 보라는 것인가...
지로 : 정말 정중하기 그지없군.
네네 :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슈 : 클루크, 절대 구해줄 테니 걱정 말아.
(이하는 텍스트)
슈 : 시간이 없어!
지로 : 응, 클루크의 폭탄을 멈추지 않으면!
조라 : 빨리 움직이자.
로봇이 원을 그리며 지키고 있는 중앙의 구덩이를
조사하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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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클루크를 구하는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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