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공략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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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의 고도(南の孤島)
이곳은 특별한 보스는 없지만 출연하는 적의 개체가 1명임에도 불구하고 1000정도의 경험치와 10SP를 얻을 수 있다. 상자에서 개구리목걸이(ケロロンの首飾り)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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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쪽의 고도(南西の孤島)
상자에서 태양의 목걸이(太陽の首飾り)를 얻을 수 있다.

서쪽의 고도(西の孤島)
상자에서 수수께끼의 부품 트로(謎の部品トロゥ), 거대한 그림자결정(巨大な影の結晶) 그리고 앞에 보이는 습지 상자에서 동의 목걸이(銅の首飾り)를 얻을 수 있다.

메카베이스 하이(メカベ?スハイ)
우선 메카베이스 하이에 진입하려면 메카토 슈팅을 해야 한다. 지금까지와 같이 기관총으로는 포대 또는 미사일을 부수는 것으로 선체의 대미지를 막고 미사일을 얻으면 되고 선체 외각에 빨간색 점으로 빛나면서 미사일을 쏘는 것을 미사일로 부수고 마지막 선체 꼭대기에 안테나처럼 빛나는 것을 미사일로 부수면 메카베이스 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매뉴얼대로 따라 하면서 메카토 독에서 충분히 메카토를 개조했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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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베이스 하이 1층 (メカベ?スハイ 1F)
입수 아이템 : 거대한 그림자의 결정(巨大な影の結晶), 수수깨끼의 부품 감마(謎の部品ガンマ)

열쇠를 얻거나 특별한 아이템을 얻어야 열리는 문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1층에 적을 전부 처리해야 시큐리티가 해제되면서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다. 적을 전부 처리했으면 일직선으로 올라가 위쪽의 문을 열고 2층으로 향하자.

메카베이스 하이 2층 (メカベ?スハイ 2F)
입수 아이템 : 생물파괴의 팔찌(生物破壞の腕輪), 영원의 링(永遠のリング), 영원의 목걸이(永遠の首飾り)

이번 스테이지 역시 열쇠나 아이템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통로에 설치되어 있는 적외선에 5번 닿으면 1층으로 강제 송환된다. 때문에 왼쪽 맨 밑의 방에 있는 아이템은 지금 먹지 말고 나중에 이곳을 탈출할 때 얻도록 하자.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지도를 확인하면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총 네 개 보일 것이다. 우선 가장 오른쪽 길로 내려가면 세 갈래 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다시 오른쪽 길을 택해서 외길을 따라 가면 출구인 하단 중앙부에 도달할 수 있는데 엘리베이터 주위에 상자가 두 개 있다.

메카베이스 하이 3층 (メカベ?スハイ 3F)
입수 아이템 : 무한의 팔찌(無限の腕輪), 레이(レイ), 실드배지(シ?ルドバッジ)

아무런 제한도 없는 층. 그냥 아이템을 얻은 다음 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오르자.

메카베이스 하이 4층 (メカベ?スハイ 4F)
입수 아이템 : 무한의 목걸이(無限の首飾り), 코팅파츠A(コ?ティングパ?ツA),

외길을 따라 이동하면 최상층으로 오르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에 도달한다. 열쇠나 아이템으로 열어야 하는 문은 없으니 적을 피해 엘리베이터로 곧바로 오르는 것도 방법. 마지막 엘리베이터 근처의 오브젝트를 조사하면 여러 가지 능력치 업 아이템이 나오니 참고하자.

Boss 동거인(銅巨人)
녀석은 처음부터 거의 모든 마법을 반사 해버린다. 때문에 마법 공격은 하지 않은 것이 좋은데 예외적으로 마법검은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때문에 소드클래스의 마법 검이나 몽크의 차지공격 등의 물리공격 위주로 전투를 진행하고 나머지 캐릭터 들은 회복 마법에 전념하도록 하자. 녀석은 가끔 스턴을 사용해 파티원을 기절시키니 전투가 시작하기 전에 스턴 방비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녀석을 처리했으면 녀석이 있던 자리의 상자에서 생명의 목걸이(命の首飾り)를 입수한 다음 밖으로 나가자.

드래곤의 팔찌 입수
우선 레이저 지대를 가지 전 지하수맥(地下水脈) 세이브 포인트 오른편에 가보면 몬스터가 필드를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놈들을 전부 처리하면 레사드래곤이 나타나는데 놈을 처리하면 레사드래곤의 이빨(レッサ?ドラゴンの牙)을 얻을 수 있다. 다음 케라소의 지하마을(ケラソ?の村)로 들어가 벽난로를 타고 내려가면 계단 난간에 바움 장로(バウブ長老)가 서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대화 하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레사드래곤의 이빨을 가지고 있어야 대화 이벤트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바움 장로 :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그 아이템... 그것은 대체... 그, 그것은! 5마리의 봉인된 드래곤의 이빨인가! 드래곤을 쓰러트린 적이 있다는 것인가! 도대체, 너희들은... 드래곤을 쓰러트릴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나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것은 어떤가?(はい)
바움 장로 : 고대시대, 이 땅에는 강력한 마법을 가진 왕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고대왕은 힘을 남용하면 스스로 재앙을 초래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힘 전부를 팔찌에 봉인하자 더욱더 불길한 마물... 5마리의 드래곤의 모습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이 마을의 서쪽의 땅에 그 드래곤 중 한 마리를 목격했다는 사람이 있다... 어쩌면, 움직이기 시작한 고대의 기계에 연동해서 드래곤의 봉인이 풀리는 전조일지도 몰라. 정말 무서운 일이다.

이제 두 번째 드래곤을 잡으러 가야 하는데 블리자드 드래곤(ブリザ?ドラゴン)은 케라소 마을(ケラソ?の村)주변 필드에서 몬스터처럼 나타난다.

Boss 블리자드 드래곤
※녀석에게서 리본(リボン), 또는 고대생물의 날개(古代生物の羽)를 랜덤하게 훔칠 수 있다. 그러나 블리자드 드래곤은 한번 밖에 쓰러트릴 수 없으니 리본을 훔치고 싶다면 녀석이 리본을 줄 때까지 리셋 노가다를 반복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놈이 리본을 줄 확률이 (필자의 경험상) 30%이상이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 할 필요 없으니 어지간하면 여기서 리본을 훔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말 말도 안되게 강한 녀석. 아무 생각없이 덤비면 몇 초 안돼서 바로 게임오버다. 녀석은 전체공격으로 눈보라, 일렬 공격으로 얼음 브레스를 사용하는데 아무 준비 없이 가면 대미지가 999 이상 뜬다. 덕분에 재수 없으면 한방에 전멸인데 놈의 전체공격에 대항할 수 있는 장비를 하고 전투에 들어가야 한다. 전방에서 물리공격을 담당하는 파티원들은 물의 피어스(水のピアス)를 장비시켜두자. 얼음 브레스에 당해도 대미지를 최소 화시키기 위해서다. 뒤쪽에 있는 지원 캐릭터들은 눈보라 공격에 대한 방어를 해야 하는데 역시 물의 피어스나 헤르메스의 벨트(ヘルメスのメルト)를 장비하도록 하자. 이밖에 물이나 바람 속성에 내성이 있는 장신구나 리본(リボン)이나 그림자밟기 신발(影踏みの靴)나 레이(レイ)처럼 전 속성에 내성을 가지는 장신구를 착용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템으로도 방어가 안되는 것은 바로 놈의 물리 공격. 어지간하면 최고 레벨의 파티원이라도 한방에 전투 불능일 것이다. 때문에 연속 마법이나 연속 아이템의 스킬을 꼭 착용해야 하는데 살리고 바로 HP를 채워줘야 하기 때문이다. 전투가 시작되면 물리공격 위주로 싸움을 진행하자. 마법을 사용하면 처음 한번은 통하지만 다음 턴에 바로 리플렉터를 사용해 아군의 엘리먼트를 다운시키기 때문이다. 마법은 미리 전체회복이나 놈의 물리공격을 대비해 배리어 그리고 턴을 빨리 돌아오게 하는 헤이스트 위주로 사용하자. 놈이 턴이 굉장히 빠른 편이라 대미지를 주기가 만만치 않은데 텐션게이지가 차면 사용할 수 있는 리얼로 놈을 처리한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방어와 회복에 노력하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클리어 할 수는 있을 것이다. 놈을 처리하면 블리자드 드래곤의 이빨(ブリザ?ドラゴンの牙)을 얻을 수 있다.

놈을 죽이면 나타나는 상자에서 블리자드 드래곤의 이빨을 얻었다면 다시 케라소의 지하마을(ケラソ?の村)의 바움 장로(バウブ長老)와 이야기 하자.

바움장로 : 오오, 드디어 블리자드 드래곤을 쓰러트린 것인가! 그리고 그것이... 드래곤의 이빨인가! 허나, 봉인되어진 드래곤은 모두 5마리... 세계 어딘가에 나머지 드래곤이 살아 있을 터. 만일 이빨을 5개 모두 모으게 된다면 나에게 가져 왔으면 한다. 너무나 강한 힘... 그렇지만, 그대들이라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 지도 모르니까.

이제 세 번째 드래곤을 잡으러 이동하자. 타타마을(タタの村)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 돌로 막혀있던 길이 기억날 것이다. 세 번째 드래곤은 그곳에 있는데 메카토를 타고 반대 편으로 내린 다음 놈이 있는 곳으로 가서 놈을 처리하도록 하자.

Boss 아메지스트 드래곤(アメジストドラゴン)
블리자드 드래곤에 비해서는 약한 놈. 주특기는 전기를 이용한 공격인데 마비와 같은 증상인 상태이상 저림(しびれ)을 사용한다. 때문에 저림을 풀 수 있는 아이템(しびれ取り)을 가지고 전투를 하는 것도 중요하고 저림을 막을 수 있는 장비를 착용하는 전투를 치르는 것도 좋다. 전투가 시작되면 회복이나 보조마법을 사용하는 파티원에게 헤이스트를 걸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그만큼 놈의 공격이 강하니 파티원의 체력에 힘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연속마법이 있다면 되살리는 것과 회복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텐션게이지를 채워 리얼로 상대한다는 생각을 하면 생각보다 쉽게 전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아메지스트 드래곤의 이빨(アメジストドラゴンの牙)을 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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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드래곤 역시 타타 마을을 기점으로 북쪽으로 가면 보이는 동굴 굴 산맥(グル山脈) 안에 있다. 동굴 오른쪽 아래로 이동하면 빨간 배리어로 막혀 있는 곳이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드래곤과의 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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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스파크 드래곤(スパ?クドラゴン)
역설적이지만 너무나 강한 탓에 별다른 공략이 필요 없는 놈. HP와 MP가 999 정도의 고랩이 아니라면 어쩌고저쩌고 할 시간 도 없이 한 턴에 모두 전멸해 버리기 때문이다. 유일한 방법은 놈의 공격을 흡수하거나 내성을 키워 싸우는 것. 놈은 두 가지 공격 패턴인데 모두 전체 공격인 고대의 힘과 검은 바람이 그것이다. 고대의 힘은 땅의 배꼽피어스(地のへそピアス), 검은 바람은 바람의 배꼽피어스(風のへそピアス)로 흡수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장비를 착용하면 절대로 놈에게 대미지를 입을 일이 없다는 얘기. 문제는 이 두 가지 피어스를 전 파티원에게 장비시킬 만한 숫자가 안 된다는 것. 때문에 전멸을 각오하고 파티원 중 가장 공격력이 강한 캐릭터에게 장비시켜 시간이 걸리지만 편하게 클리어 하는 법과 회복술사에게 두 가지를 장비시켜 끊임없이 소생과 회복을 되풀이하면서 클리어하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물의 배꼽 피어스는 롯트황야(ロット荒野) 서쪽에 있는 녹색 배리어로 싸인 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바람의 배꼽 피어스는 지하수맥(地下水脈) 상자와 고대유적의 숲(古代遺跡の森) 보스 또는 지자메에게서 훔칠 수 있다. 놈을 처리하면 나타나는 상자에서는 스파크 드래곤의 이빨 (スパ?クドラゴンの牙)

마지막 드래곤은 조라가 메카토를 타고 나타난 거대한 사막(巨大の砂漠)남쪽에 있다.

Boss 팬텀 드래곤(ファントムドラゴン)
※녀석에게 랜덤으로 네네의 피어스(ネネのピアス)를 훔칠 수 있다. 이번에는 강탈(ぶんどる)아 아닌 훔치다(ぬすむ)를 사용하는데 높은 확률로 네네의 피어스가 등장하지만 만일 다른 아이템을 준다면 역시 리셋 노가다를 해야 하니 참고하자.

놈은 바람 속성의 한 가지 전체공격만을 사용한데 때문에 장비를 바람 저항으로 맞추고 덤으로 중요한 캐릭터에게 바람의 배꼽 피어스(風のへそピアス)를 장비 시켜 주면 대미지 걱정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놈은 물리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회복까지 시켜주는데 필살기라 할 수 있는 리얼 역시 놈은 흡수해 버리니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놈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것은 마법과 마법 검. 때문에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마법 검 스킬을 장비하는 것이 좋은데 바람과 불 계통이 비교적 대미지가 잘 나오는 편이니 참고하자. 놈에게 시원스럽게 대미지를 줄 수 없는 탓에 전투는 오래 끌겠지만 놈 역시 대미지가 큰 편이 아니니 다른 드래곤보다는 쉽게 처리 할 수 있을 것이다. 놈을 처리하면 나타나는 상자에서는 팬텀 드래곤의 이빨(ファントムドラゴンの牙)을 얻을 수 있다.

드래곤을 전부 처리하고 이빨을 모았으면 다시 케라소 마을의 바움 장로와 이야기 하자.

바움장로 : 오오! 드디어, 5개의 드래곤의 이빨이 모아진 것인가. 어디어디, 그 드래곤의 이빨을 나에게 건네 보거라...

(다섯 개의 드래곤의 이빨을 주었습니다.)

(다섯 개의 드래곤의 이빨이 합체되었습니다!)

바움장로 : 역시... 드래곤의 봉인이 풀렸다는 것인가...그럼 이 드래곤의 팔찌(ドラゴンの腕輪)는 너희들이 가지고 가거라. 팔찌의 의지가, 재앙에 맞서는 너희들에게 그 힘을 빌려주려고 하는 것 같다.

(드래곤의 팔찌를 손에 넣었습니다!)

최강 아이템 입수
여섯 개의 수수께끼의 부품을 손에 넣어 지브랄 성 지하의 연구소장을 만나면 최종병기의 팔찌(最終兵器の腕輪), 최종병기의 목걸이(最終兵器の首飾り를 얻을 수 있다.

1. 수수깨끼의 부품 알파(謎の部品アルファ)모와루 마을(モワ?ルの村)에서 얻을 수 있다.
2. 수수깨끼의 부품 베타(謎の部品ベ?タ)는 고대공장(古代工場)에서 얻을 수 있다.(스토리 공략 고대공장 참고)
3. 수수깨끼의 부품 감마(謎の部品ガンマ)메카토 베이스(メカベ?スハイ)1층 상자.
4. 수수깨끼의 부품 안(謎の部品アン) 아루마루 마을(アルマルの村)에 있는 보물장 지하1층(?物? 地下1層)의 상자. (스토리 공략 아무마루 마을 보물장 참고)
5. 수수 깨기의 부품 두(謎の部品ドウ) 최심층 보물 상자.
6. 수수깨끼의 부품 트로(謎の部品トロゥ) 서쪽 고도(西の孤島)에 있는 보물 상자. (스토리 공략 참고.)

※공략대로 따라 왔다면 전부 얻었을 것이지만 혹시 잊어 버렸다면 위의 표를 보고 이동해 얻자. 그만큼 최종병기의 팔찌(最終兵器の腕輪), 최종병기의 목걸이(最終兵器の首飾り)가 좋기 때문이다.

최종병기의 팔찌(最終兵器の腕輪), 최종병기의 목걸이(最終兵器の首飾り)를 얻었다면 고대 공장(古代工場) 1층 중앙으로 움직이자. 그러면 황금색 로봇이 보이는데 놈과 싸움을 걸자.

Boss골드메카로봇
블루 드래곤 최강의 보스. 황금색으로 둘러 싸여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보통의 몬스터와 같은 모습이지만 공격력이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놈은 민첩성이 높아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다하는 탓에 상대하기가 힘들 것이다. 놈을 처리하는 추천레벨은 최소 75에 해당 직업 랭크가 80이상을 추천한다. 물론 그 이하에도 잡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노가다에 비해 보상이 보잘 것 없기 때문이다. 뭐 잡는 것에 의미를 둔다면 근성을 살려 보는 것도 좋을 듯. 골드메카로봇에게 훔치기(ぬすむ)를 사용하면 황금의 영구기관을 훔칠 수 있다. 다음 놈을 상대하지 않고 도망간 다음에 세이브 리셋 신공이나 다른 지역에 다녀오면 다시 황금의 영구기관을(?金の永久機?)을 훔칠 수 있다. 놈을 처리하고자 한다면 우선 캐릭터 모두에게 견디기(たえる)를 장비시키자. 놈의 공격력이 약 1000 정도이기 때문에 MP를 체력화 시키는 견디기를 장비하지 않으면 한방에 모두 전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덤으로 텐션이 빠르게 차기 때문에 리얼을 더욱 빨리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중요한 것은 바로 민첩성(すばやさ)을 높이는 것이다. 기본 상태에서는 파티원들의 민첩성이 놈보다 너무 낮기 때문에 소생이나 회복 한번 써보지 못하고 누워버리기 때문이다. 헤르메스(ヘルメス)등의 민첩성을 올리는 아이템을 법사에게 장비시켜줘서 회복과 소생을 빠르게 이루도록 해야 하는 것이 전투의 초점이라는 얘기. 정 낮은 렙에서 놈을 잡고 싶다면 메달을 이용해 민첩성을 놀리는 아이템을 구입하고 세이브 리셋신공을 이용해서 황금의 영구기관을(?金の永久機?)놈에게 다량으로 훔쳐 민첩성을 올려 싸우는 것도 방법이다. 놈의 공격을 견디기 위해서 공격력 보다는 방어력, 즉 아머 클레스의 랭크를 올려 장비하고 민첩성을 올릴 수 있는 어세신의 스킬을 장비하고 싸우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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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방체 세계로
월드 맵에서 지도를 펼쳐 보면 왼쪽 위로 보라색 점이 보일 것이다. 그곳으로 이동하면 커다란 구멍이 보이는데 다가서면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이벤트나 아이템을 얻지 않고 바로 엔딩을 보고 싶다면 월드 맵에 여러 개의 반짝이는 점이 나타난 후 바로 이곳에서부터 진행하면 된다.

지로 : 빨려 들어갈 거야.
조라 : 네네는 아마 이 안에 있을 것이다. 요새를 타고 땅 속 깊은 곳으로 파고들었겠지.
슈 : 그렇다면 쫓아서 들어가자.
클루크 : 가죠!
조라 : 아니 잠깐
마루마로 : 에? 조라님 왜???
지로 : 이 공기의 흐름. 한번 들어가면 다시 나오지 못할 지도 몰라.
조라 : 어. 편도 티켓이라는 얘기다. 어떻게 할래?

(세이브 할 것인지 물어 온다.)

클루크 : 잠깐 기다려!
슈 : 무슨 일이야!?
지로 : 뭔가 이상해!
마루마로 : 지진이다. 엄청난 지진이다!
조라 : 별이 흔들리고 있어...
지로 : 일단 상승해줘!
조라 : 알았다.
지로 :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야...?
슈 : 조라... 좀 더 고도를 높여 줘.

조라 : 설마 진짜였던 것인가...
슈 : 흠? 뭐가 말이야?
조라 : 네네의 요새로부터 탈출할 때 헤매다 들어간 방에서 이상한 것을 보았다. 두 개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붕괴하지도 않는 거대한 고대 유적의 집합체였다. 설마 그것이 이 별을 의미한다기에는 가당치도 않은 것이어서 망상의 산물이라고 생각했다.
조라 : 한계다. 고도를 내리겠다.
슈 : 보라색 구름.
클루크 : ... 네네인거야?

(추할 정도로 거대한 네네의 얼굴이 하늘에 떠오른다.)

네네 : 들어라! 나의 이름은 네네. 세계를 지배하는 자다! 이 별의 진짜 모습이 되살아났다. 마법을 잃어 버린 너희들은 살아갈 가치조차 없지만 나의 이름 밑에서 충성을 맹세한다면 노예로서 여기에 부활한 낙원에서 영주를 약속해주마. 이 모습이야 말로 고대, 내가 살았던 세계. 여기야 말로 사람이 살아가야할 세계다. 그러나 나의 기대를 저버리는 길을 선택한다면 낙원에 한발짝이라도 들어오는 것도 용서하지 않겠다. 마법이 없는 바깥의 세계에서 영겁의 천재지변을 맛보도록 해주마. 너희들의 눈으로 직접 보고, 그리고 선택해라. 충성인가, 아니면 절망인가를! 보이는 가, 이 한심스러운 꼴이. 재앙은 지금 보이는 마을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 다음번은 너희들의 마을이 될지도 모르지!
지로 : 악마다. 저 녀석은.
슈 : 가자.
마루마로 : 오! 저런 녀석 따위가 자기 좋을대로 설치는 것을 내버려 둘까보냐!
조라 : 네네는 분명 별의 안쪽 세계의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대화이벤트가 끝나면 오랜만에 메카토 슈팅이 벌어진다. 역시 지금까지와 같이 A버튼으로는 녀석이 쏘는 미사일을 제거하고 B버튼으로 미사일을 조준해서 놈을 처리하면 된다. 메카토를 충실이 강화했으면 그냥 연습게임 정도의 난이도. 물론 개조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어려운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니 마음 편하게 진행하자.

지로 : 저걸 봐봐. 고대인은 별 전체를 개조했던 거야!
마루마로 : 어째서 그런 일은 한 것일까?
슈 : 마법의 힘... 이 아닐까?
클루크 : 마법의?
지로 : 마법이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그런 것이 이 세계에서 가능하다면... 네네가 이곳을 낙원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슈 : 그렇다고 해도, 그것이 지금 우리의 세계를 부수는 이유가 될 수는 없어. 자신이 자신을 왕이라고, 훌륭하다고 떠드는 놈에게는 더욱더 안 될 얘기야.

대화 이벤트가 끝난다면 월드 맵을 열면 두 개가 파란색 점이 보일 것이다. 실제 엄청나게 넓어 보이지만 갈 수 있는 곳은 이 두 곳뿐인데 우선 맵 왼쪽에 있는 곳으로 이동하자. 가까이 가면 자동적으로 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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