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공략 서장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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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장I9-2장I10장I11장I최종장
※처음 부분은 동봉된 대화집에 번역되어 있는 동영상도 번역했지만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면 대화집에 나오지 않은 게임진행 대사 위주로 번역을 할 예정이니 참고 하자.
스타트 버튼을 누른 다음 처음부터 시작(最初から始める)을 선택하면 본 게임이 시작된다. 그러면 난이도 선택화면이 나오는데 본 공략은 기본적으로 중급(中級)에 맞춰 진행된다.
서장 祇園の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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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1600년 세키카 평원. 전국이라고 불리던 시대. 이 나라에는 사람을 죽이는 것으로 자신의 극한을 보려고 하는 사내들이 있었다. 검이라 불리는 힘의 지배. 사내들은 보다 높은 곳을 향해 자신의 검을 믿고 싸움에 임했다. 그 후 수년...... 천하를 판가름졌다고 불리는 싸움은 세상의 안정을 가져오고, 싸움은 그 모습을 감추려 하고 있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돈으로 살수 있다는 마을 기온(祇園). 이 홍등가(紅燈街)는 시대가 "검에 의한 지배"에서 "돈에 의한 지배"로 변화했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처럼 수도의 마을에 이채를 발하고 있었다.
문지기 : 이봐 뭣하고 있는 거야. 자 어서 들어가. 들어가란 말이야. 멍하게 있지 마라. 네 녀석들은 팔려온 장사도구란 말이다.
여자1 : 어째서...
여자2 : 너무해...
남자 : 잠깐.
여자 : 그러지 말아주세요.
남자 : 얌전히 있어라.
여자 : 놓아주세요.
남자 : 이 여자가 좋아 보이는 군.
남자 : 어디, 어디 이봐. 이 쪽이라고.
키류 : 제길 시끄럽군. 잠도 제대로 잘 수가 없군.
팔려온 여자 1 : 저 사람은......?
오카미 : 우리 가게의 간판 아가씨들이지. 맨 앞에 있는 여자가 요시노 타유(吉野太夫).
팔려온 여자 : 요시노?
오카미 : 그래 요시노 타유. 현재 이 마을에서 가장 어여쁘고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여자지.
여자들 : 아~ 예뻐, 대단해
문지기 1: 그런데 왜 요시노타유가 이런 시간에 나타난 거지?
문지기 2 : 어? 뭐야 그런 것도 모르는 거냐? 저건 츠루야(鶴屋)의 오카미의 작전이야.
문지기 1: 쯔루야의 오키미의 작전? 하지만 도대체 무슨 작전이란 거야?
문지기 2 : 팔려온 여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야. 저렇게 기온 제일이라고 불리는 요시노가 나타나면 여자들의 주의를 끌기 마련. 누구지?
저기 어여쁜 여자는!? 이라면서 팔려온 여자들은 요시노를 동경하게 되지. 거기서 쯔루야의 오카미가 이렇게 말을 하는 거야. "저 사람은 우리
가게의 간판 아가씨야" 라면서 말이야.
문지가 1 : 과연! 그렇게 상등품의 여자를 데리고 갈수 있게 된다는 말이군.
문지기 2: 그래. 게다가 싸게 가격을 후려쳐서 말이야.
문지기 1 : 역시 쯔루야의 오카미라 불릴 만 해. 야비하기 그지없어.
문지기 2 : 하지만 그 정도도 하지 못하면 이 마을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
팔려온 여자 : 나도 저 사람처럼 될 수 있는 거야?
오카미 : 물론 될 수 있어.
팔려온 여자 : 저 정말이야?
오카미 : 우리 가게에 들어온다면 말이지. 자 그럼 일하러 돌아가자. 저 요시노 타유가 적을 두고 있는 츠루야에 들어오기 싶은 여자는 있냐?

기온 최고의 유녀 요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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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한량의 모습을 보여주는 본편의 주인공 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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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 또 낮잠 자는 거야? 계속 이러면 장사하기 힘들 텐데. 타츠야의 나리.
키류 : 뭐야 너였냐.
요시노 : 오랜만에 나온 나들이니 얼굴이나 볼까하고. 그것 보다 차 한 잔 정도는 내 줘도 되지 않아?
키류 : 흥, 뭐가 나들이라는 거지. 어차피 또 츠루야의 오카미에게 부탁 받아서 뻔한 연극 하고 온 거지?
요시노 : 뭐 그렇지.
키류 : 슬슬 헛된 꿈을 꾸게 하는 짓은 그만둬. 또다시 이 마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여자가 늘어나게 될 뿐이니.
요시노 :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지?
키류 : 결국 너 같이 될 수 있는 사람은 한 줌도 되지 않아.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지 않나?
요시노 : 어머 칭찬해 주는 거야?
키류 : 아니야.
요시노 : 그렇다면 우리들 덕분에 장사를 하고 있는 당신은 뭐지?
키류 : 아~ 일일이 시끄럽구먼.
요시노 : 게다가 그런 우리들에게 손을 대는 짓이나 하고. 나리가 이 마을에 있으면 우는 아이가 늘어나 곤란하다고.
키류 : 내 돈을 내가 내고 놀았을 뿐이다. 너에게 그런 말을 들을 이유는 없을 터인데.
요시노 : 뭐 그리 잘났다고... 처음 이 마을에 왔을 때는 천지분간 못하는 사무라이였던 주제에.
요시노 : 미안. 말이 지나쳤어. 이제 슬슬 가게로 돌아갈게. 생각나면 손님으로 가게로 찾아와.
키류 : 어. 그런 유혹이라면 언제라도 넘어가 주지. 언제가 되면 한번 하게 해줄건대?
요시노 : 그런 얘길 하고 있는 게 아니잖아! .. 하! 그럼 다음에 봐.
키류 : 그러지.

말이 과했다며 사과하는 요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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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번 하게 해줄 거냐고 멋진 대사를 날리는 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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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이 끝나면 이토씨의 부탁을 받는 장면에서부터 본 게임이 시작된다.
이토 : 왜 또 대낮부터 폼을 잡고 있는 거냐. 키류.
키류 : 이토씨 아니야. 이런 대낮부터 무슨 일이야? 이토씨.
이토 : 어, 좀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키류 : 일? 어떤 일인데?
이토 : 가게의 외상수금인데. 오늘은 가게의 수금일이거든.
키류 : 가게? 츠루야(鶴屋)의 수금을 나에게 거들어 달라는 것인가.
이토 : 그래. 뭐 가게 외상을 손님에게 받아 오는 것도 우리들 카게마와리(掛廻)의 일이니깐 말이야.
키류 : 뭐 그렇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수금'이라는 일을 좋아하지 않아.
이토 : 알고 있어. 뭐 너에 있어서 카게마와리라는 일은 대체로 가게에서 벌어지는 싸움을 수습하는 것이니.
키류 : 잘 알지도 못하는 손님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돈을 받아오는 것은 내 성격과 맞지 않아. 게다가 나는 가게에 고용된 것이 아니니
말이야.
이토 : 알고 있어. 하지만 오늘은 다른 일 때문에 도저히 손을 쓸 수가 없어! 그러니까 너에게 이렇게 부탁하고 있는 거잖아!
키류 : 음.
이토 : 알겠나! 키류. 우리들 카케마와리라는 가업은 가게의 경호하는 것뿐만이 아니라고. 외상의 수금이나 유녀의 상담을 받아 주는 것도
훌륭한 카케마와리의 일이다.
키류 : 알고 있어. 나도 기원에서 살고 있는 몸이다. 일이라면 어떤 일이도 가리지 않아.
이토 : 그럼, 어떻게 하면 일을 맡아 줄 건데.
여기서 선택문이 뜨는데 돈을 달라고 (金をよこせ)하자.

돈을 달라고(金をよこせ) 하자
키류 : 돈이다. 나는 돈을 받을 수 없는 일은 하지 않아.
이토 : 키류. 이 자식!
키류 : 이토씨도 내가 어떤 녀석인지는 잘 알고 있잖아. 이 마을은 돈이 전부다. 돈을 받을 수 없는 일은 맡을 수가 없지.
이토 : 음~~.
키류 : 돈을 지불할 수 없으면 츠루야의 유녀를 하룻밤 나에게 빌려주는 것도 괜찮지.
이토 : 크윽... 진짜 너라는 녀석은. 그게 옛날 카케마와리의 일을 가르쳐준 사람에게 할 소리냐!
키류 : 확실히 카케마와리을 나에게 가르쳐준 스승은 당신이야. 하지만 내게는 나만의 방식이 있어.
이토 : 알았다... 너에게 부탁하지 않겠어. 다른 녀석에게 부탁하도록 하지. 방해해서 미안하네.
키류 : 잠깐. 이토씨.
이토 : 응? 뭐야, 또 할 말이 남아 있는 거야?
키류 : 거짓말이야. 뭐, 다른 사람도 아닌 이토씨의 부탁이다. 이번만은 공짜로 맡아주지.
이토 : 키, 키류! 너 정말이야!?
키류 : 후후. 진심인줄 알았어? 내가 이 마을에서 믿을 수 있는 것은 돈과 당신뿐이야. 당신의 부탁이라면 협력하도록 하지.

무사도는 어디다 팽개쳤는지 돈과 상관없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키류
이토 : 뭐야, 제기랄! 사람을 감쪽같이 속이기나 하고!!
키류 : 뭐 당신처럼 능숙하게 수금을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토 : 너의 방식대로 처리해도 상관없어. 좀 과격하게 손을 써도 문제없다.
키류 : 그래서, 나는 어디서부터 돈을 수금해야 하는 거지?
이토 : 어어 만물상[万屋]과 약국[?屋], 그리고 전당포[質屋]를 돌아줘. 돈을 모두 받았다면 타츠야[龍屋]로 가져와. 받으러 갈 테니까
말이야.
키류 : 알았다. 그럼 집금처의 내용을 상세하게 듣도록 하지.
스타트 버튼으로 정지 메뉴를 엽니다.
방향키로 커서를 움직입니다.
[지도] 항목에서 ○버튼으로 선택합니다.
지도에 들어가면, 지금 현재 플레이어가 있는 지역의 지도가 표시 됩니다.
그 때, 가야할 목적지가 지도상에서 붉게 반짝입니다.
○버튼으로 확대 합니다.
샾의 위치에 커서를 이동시키면 설명이 표시됩니다.
△버튼으로 일람 표시를 표시합니다.
일람의 커서를 이동시키면 그 장소가 표시됩니다.
△버튼을 노르면 일람을 닫습니다.
한번더 □버튼으로 축소하면, 전체지도로 이동합니다.
지금은 기온이외에 선택할 수 있는 장소가 없습니다만, 게임을 진행하면 한번 이동한 장소의 지도는 계속 볼 수 있게 됩니다.
확대하면 다시 기온마을의 지도로 돌아갑니다. 이것으로 지도의 설명은 끝입니다.
실제로 정지 메뉴를 열고 들어가 시험해 보세요.

기본적인 시스템에 대해서 알 수 있으니 귀찮아도 들어 두는 것이 좋다
이토 : 어때 알겠어?
대화가 끝나면 선택문이 출력되는데 다시 한 번 설명을 들으려면 もう一度?明してくれ를, 듣고 싶지 않다면 わたった를 선택하자.
키류 : 어, 이해했어.
이토 : 그럼 부탁한다.!
침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침상에서 세이브[セ?ブ]와 결과[リザル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침상에서 있을 때는 체력이 회복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는 만큼 저장을 할 수 있게 된다. 이토 뒤쪽의 미닫이문 열고 들어가면 저장을 할 수 있으며 게임에 관한 여러 가지 결과 등을 알 수 있다. 게임을 저장했으면 이토 앞의 문을 통해 집 밖으로 이동하자. 문 왼쪽에는 편지[手紙]라고 쓰여 있는 상자가 있는데 조사하면 도착한 편지를 읽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문을 나서면 중년 남자와 대화가 일어난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저장을 할 수 있다
남자 : 어, 당신 정말 기온의 초심자로군.
키류 :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나는...
남자 : 괜찮으니 안심하라고. 나는 기온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뭐든지 알고 있으니까. 모르는 것이 있다면 뭐든지 물어 보라고.
키류 : 그러니까 묻고 싶은 것 따위는 없단 말이다.
남자 : 부끄러워 할 필요 없어. 모두 처음은 망설이게 마련이니까. 그러니 궁금한 것을 물어 보라고!
키류 :(할 수 없군. 우선 얘기를 해보도록 하자...)
이곳에는 유녀나 카케마와리 등 기온에 관한 전반 적인 설정을 알 수 있는 곳이다. 게임을 하기 전에 기초지식을 알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지막의 もう聞くことはない를 선택하면 대화에서 빠져 나갈 수 있다. 이제 부터는 돈을 수금하러 다녀야 한다. 스타트 버튼을 눌러 지도를 확인하면 화면에 세 개의 빨간 점이 보인다. 우선 1번 위치로 이동하자.

지도를 보고 번호를 참고해서 이동하자
1번으로 이동하다 보면 머리 위에 화살표가 있는 사람들이 보일 것이다. 이야기 하면 키류의 평판이나 기온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용과 같이 : 켄잔은 여느 게임처럼 모든 사람과 이야기 할 수는 없다. 머리에 화살표가 보이는 사람과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들을 수 있는 대화중 게임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대화만 진행 중간 중간에 번역했다.
유곽 사정에 밝은 사람(?知り顔な男) : 기온이라고 하면 여자들만 눈에 띄일지도 모르지만, 그녀들을 뒤에서 받쳐주는 것은 남자들이야. 손님을
호객하거나 가게 청소를 하는 등의 잡일을 하는 남자들을 와카슈(若衆)이라고 해. 그 녀석들을 맡아서 관리하고 있는 것이 반토우(番頭)지.
장부의 관리 따위도 하고 있어. 술자리를 맡고 있는 오카미(女?)와 다르게 그다지 눈에 띄지 않지만 남자들도 제대로 기온 안에서 일하고
있다는 얘기지. 그 녀석들이 있으니까 당신도 즐겁게 놀 수 있는거야.
젊은 야쿠자(あざみ) : 오! 키류나리! 나리가 오고나서는 기온에서 날뛰는 녀석들이 줄어들었습니다.
단골손님 : 정말이야! 우리들도 안심하고 놀 수 있게 됐어!
1번 위치에 도착하면 만물상(よろず屋)가 보이는데 안으로 진행하자. 다음 점주(店主)와 이야기 하자.
만물상 주인 : 어서 오세요. 무엇을 찾으시는지요.
키류 : 아니, 나는 손님이 아니다. 츠루야 대신에 수금을 하러 왔다.
만물상 주인 : 에, 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만물 상 주인 : 그럼, 이것으로...
※만물상으로부터 회수금을 회수했다.
키류 : 분명히. 차용증을 돌려주지.
만물상 주인 : 수고하셨습니다.
돈을 회수 했으면 2번 위치 약국(天狗屋)으로 이동하자.

만물상(よろず屋에서 주인과 이야기하면 첫 번째 수금을 완수 할 수 있다
번두(番頭) : 나리, 우리 가게 전속의 카케마와리가 되어주지 않겠습니까? 급여도 두둑하게 드리겠습니다.
키류 : 나는 나의 이름을 간판으로 혼자서 일하고 있다. 미안하지만 가도의 가게에 소속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번두 : 그런가요... 그래도 혹시 마음이 바뀌면 이야기 해 주세요. 나리 정도의 사람이라면 언제라도 환영하니까요.
2번 위치 약국(天狗屋)에 도착하면 안으로 진행하자. 다음 머리에 화살표가 보이는 사람과 이야기 하자.
약국 주인 : 어서 오세요. 아아, 키류씨, 어딘가 안 좋은 곳이라도 있습니까?
키류 : 손님으로 온 것이 아니야. 츠루야의 수금 때문에 왔다.
약국 주인 : 에!? 아차~, 50일인가.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다.! 미안하지만 잠깐 기다려 주실 수 있을까요?
키류 : 미안하군. 나는 츠루야를 대신해서 온 거야. 그래서 내 맘대로 정할 수는 없어. 어떻게 됐던 돈을 받아 갈 수 밖에 없어.
약국 주인 : 이야~, 정말 외상을 갚고 싶지만 지금 가진 돈이 없어서...
키류 : 당신도 장사를 하면서 돈이 없다는 얘기는 통하지 않겠지.
약국 주인 : 아니 아니, 우리도 신용거래를 하고 있어서 아직 수금하지 못한 곳도 있습니다. 우리 가게의 수습점원(丁稚)이 지금 수금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 수습점원에게 직접 받아 주실 수 있습니까?
키류 : 수습점원? 아아, 당신의 가게에서 받을 수 있다고 생각 했는데. 그 녀석은 어디로 수금을 나갔지?
약국 주인 : 요정 모미지 사쿠라(紅葉?)로 나갔습니다.
약국 주인 : 약선요리(?膳料理)에 빠져서 한방약을 대량으로 주문해 주셨거든.
키류 : 정말, 귀찮아 죽겠군.
약국주인 : 정말 죄송합니다.

이곳이 바로 약국(天狗屋). 안으로 들어서 주인과 이야기하자
대화가 끝났으면 이제 수습점원(丁稚)을 찾아 요정(紅葉?)으로 이동해야 한다. 3번 위치로 이동하면 가게 앞에서 물을 뿌리고 있는 아주머니가 보인다. 말을 걸면 약국의 수습점원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키류 : 여기에 약국의 수습점원이 오지 않았나?
여자 : 어머, 키류씨. 약국의 수습점원이라고 하면 아까 수금을 끝내고 돌아간 것 같은데... 약국에 없었나요?
키류 : 아. 약국에서 이곳으로 오는 길에는 만나지 못했다. 어디에 있는지 짐작 가는 곳은 있나?
여자 : 그렇다고 하면 아마, 뒤쪽의 도하(?荷)에 쉼터가 있지 않습니까? 그 아이는 자주 거기서 수다를 떠는 것 같더군요.
키류 : 수천도하(水天?荷)로군. 알았다. 귀찮게 해서 미안하군.

이곳의 아줌마와 이야기 하자
지도를 참고해 4번 위치로 이동하면 불량배와 얽혀 있는 약국의 수습점원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첫 번째 전투가 일어나는데 튜토리얼 형식이니 전투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어설픈 놈(ならす者) : 이봐! 빨리 품에 안고 있는 것을 있는 것을 내놔라. 험한 꼴을 당하고 싶지 않으면 말이다!
수습점원 : 하... 한번만 봐주세요. 이 돈은 약국의 돈입니다.
수습점원 : 이 돈을 빼앗기면 우리 나리에게 어떤 험한 꼴을 당할지....
어설픈 놈 : 내놓지 않으면 우리가 훨씬 험한 꼴로 만들어주지.
수습점원 : 우아아앙!
키류 : 그만 둬라.
어설픈 놈 : 뭐야! 방해하지 말고 꺼져!
수습점원 : 우아앙!
키류 : 그렇게 할 수는 없지.
키류 : 그녀석의 돈, 네 녀석들에게 줄 수는 없다. 약국 주인의 외상을 회수하러 와서 말이야.
어설픈 놈 : 뭐라고? 네놈, 카케마와리냐?
키류 : 그래. 카게마와리, 타쯔야, 키류 카쯔마노스케다. 여기서 꺼져 주실까.
어설픈 놈 : 여기서 물러날 것 같으냐! 멍청한 놈!!! 네놈이나 꺼져라!
※전투에 대한 기본적인 조작이 화면에 표시된다.
싸움지도(喧?指南) 그 첫 번째 ~맨손공격~
□버튼으로 맨손에 의한 연속공격을 그리고 △버튼으로 차기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나△을 사용한 공격은 모든 싸움에서 기본적인 공격이 됩니다.
※튜토리얼이라고는 하지만 이렇다 할 기술을 사용할 필요없이 차기와 주먹질 버튼을 눌려 적들을 때려주면 쉽게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 있다.
싸움지도(喧?指南) 그 두 번째 ~적을 잡아서 공격~
적에게 가까이 접근해 ○을 입력하면 적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적을 잡은 상태에서 다시 ○버튼을 누르면 던지기를, □나△버튼을 누르면 타격을 섞어 쓸 수 있습니다.
※적에게 가까이 다가가 ○버튼으로 잡고 던지기나 잡은 다음 발이나 손 버튼을 눌러 공격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버튼으로 잡은 다음 던지기나 타격으로 마무리하자
싸움지도(喧?指南) 그 세 번째 ~오브젝트를 잡아 공격~
화살표가 표시되어있는 오브젝트로 다가가 ○버튼을 입력하면 오브젝트를 잡을 수 있습니다. 오브젝트를 잡은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오브젝트를
던질 수 있습니다. 또는 오브젝트를 잡은 상태에서 ○나 □ 버튼을 누르면 오브젝트로 적을 때릴 수 있습니다. 잡은 오브젝트에 따라 공격방법이
다르니 익혀두면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필드 주면에 화살표가 보이는 오브젝트가 보일 것이다. ○버튼으로 잡아 던지거나 휘두르면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 있다.
싸움지도(喧?指南) 그 네 번째 ~투기를 모으다~
적을 공격하는 것으로, 투기가 모이게 됩니다. 이 투기를 일정량 이상 모으면 신체에서 투기를 내뿜는 [히트상태]가 되고 히트액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는 적 가까이에서 R2버튼으로 도발을 사용하면 투기를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R2버튼으로 도발을 사용하거나 적을 열심히 두들기면 화면 왼쪽 상단의 투기게이지가 차오른다. 일정 수준 까지 투기를 모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싸움지도(喧?指南) 그 다섯 번째 ~히트액션~
히트 상태에서 적을 잡아서 벽 등으로 이동하면 오른쪽 위에 극[極]이라는 표시가 됩니다. 이때 △버튼을 입력하면 강력한 공격 히트액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달리 다운된 적의 가까이나 무기를 들고 있는 상태 등에서도 발동 시킬 수 있습니다.
※적 가까이로 접근해 ○버튼으로 적을 잡고 벽이나 탁자 등의 오브젝트로 접근하자. 그러면 화면 오른쪽에 극[極]라는 표시가 뜨는데 이때 △버튼을 누르면 히트액션을 사용 할 수 있다. 히트액션을 몇 번 정도 연습하면 전투 튜토리얼 모드가 끝난다.

탁자나 벽 등으로 적을 잡아끌고 가면 히트액션을 사용할 수 있다
지도 완성
모든 싸움 지도가 끝났습니다. 남은 적을 쓰러트려 주십시오.
이제 남은 녀석들을 지금까지 배운 기술로 처리하자. 놈들은 기본적으로 맷집이 약하고 공격을 거의 하지 않으니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기에서는 빠져 있지만 X버튼을 누르면 구르기를 할 수 있다. 모든 액션 게임이 그렇듯 용과 같이:켄잔도 공격기술 보다 빠르게 필요한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니 전투 도중 능숙하게 익혀 두는 것이 좋다. 놈들을 처리하면 다시 대화 이벤트다.
어설픈 놈 : 제길! 두고 보자!!
약국 수습점원 : 감, 감사합니다.!
키류 : 인사는 됐다. 그것보다 약국 주인의 외상이나 받아볼까.
수습점원 : 정말 타쯔야씨의 수금입니까? 거짓말이라면 저는...
키류 : 뭐.....!? 이 바보 같은 놈이! 나는 틀림없는 카케마와리다! 이것 봐라, 차용증도 여기 있잖아.
수습점원 : 이거 진짜인가요?
키류 : 저.. 적당히 해라!
약국 주인 : 이봐! 돌아오는 것이 늦다고 생각했더니 이런 곳에서 수다를 떨고 있었더냐!
수습점원 : 아! 나리,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데 나리. 이 사람에게 나리의 외상을 지불해 달라고 얘기 들었는데..
약국 주인: 뭐야, 아직도 지불하지 않은 거냐!
약국 주인 : 타쯔야씨, 정말 죄송합니다. 이거, 받아주세요.
-약국에서 회수금을 회수했다. -
키류 : 이런이런...
약국주인 : 정말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사죄의 의미로 이거, 별거 아니지만.
-활력단[活力丹] 고급을 받았다.-
약국주인 : 그럼, 저는 이만... 이놈 빨리 가게로 돌아가! 아직 일이 남아 있으니 부지런히 일해라.
수습점원 : 에, 예!
수습점원 : 타쯔야님. 아까는 의심해서 죄송했습니다.
키류 : 뭐, 괜찮다. 상인이 되려한다면 그 정도 조심성은 당연한 거다.
수습점원 : 사죄의 의미로 좋은 것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키류 : 좋은 것? 뭔데?
수습점원 : 저희만의 비밀이지만 타쯔야님에게만 특별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나가는 길목 마다 지장보살(地??) 있습니다.
키류 : 그래.
수습점원 : 제가 저번에 지장보살에게 소원을 비니 지상보살이 말을 했습니다.
키류 : 바보 같은. 꿈이라도 꾼 것 아니냐?
수습점원 : 거짓말이 아니에요! 정말 들었단 말이에요.
키류 : 알았다. 알았어. 그래서 지장보살이 뭐라고 했는데?
수습점원 : 무슨 말인지 잘 못 알아들었지만, 세부 할래? 라고.
키류 : 세부? 무슨 말이지?
수습점원 :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지장보살이 그런 말을 한 것은 아닙니다. 빛나고 있는 지장보살만이 말하더군요. 빛나지 않는
지장보살은 아무리 말을 걸어도 대답을 하지 않았어요. 지장보살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대단한 것 같지 않아요!? 타쯔야님도
한번 말을 걸어 보세요!
약국주인 : 이놈아 빨리 따라 오너라.
수습점원 : 아! 나리, 죄송합니다! 타쯔야님 그럼 저는 이만.
키류 : 빛나는 지장인가...

역시 꼬마가 말하는 세브란 세이브를 뜻한다
약국에서 외상을 회수 했으면 이번에는 전당포인(えびやす)5번으로 이동하자. 전당포 안으로 들어서서 화살표가 보이는 사람과 대화하자.
전당포주인 : 매번 고맙습니다. 물건을 맡기러 온 거야? 아니면 찾으러 온 거야?
키류 : 손님이 아니야. 츠루야 대행이다. 외상을 받으러 왔다.
전당포주인 : 예예, 알겠습니다. 문전소로[門前小路]에 있는 예치함에 맡겨 뒀는데 찾으러 가실 수 있겠습니까.
키류 : 아? 왜, 그렇게 귀찮게 일을 처리 했지?
전당포주인 : 이야~ 최근 기온도 뒤숭숭해지지 않았습니까? 강도라도 들기라도 하는 날에는 하면 정말 큰일이니까요.
전당포주인 : 예치함에 맡겨두는 것이 제일 안전해요. 우리가게의 재고창고로도 쓰고 있습니다. 그럼 열쇠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열쇠,
열쇠.....
전당포주인 : 어라!? 이런! 어딘가 떨어트린 것인가!?
키류 : 무슨 일 있나?
전당포주인 : 예치함의 열쇠가 없어졌습니다! 큰일인데~. 어딘가 떨어트린 것인가...
키류 : 어디 짐작 가는 곳은 없나?
전당포주인 : 음, 오늘은 가게에서 나간 적이 없어서...
키류 : 어제는 어떤가?
전당포주인 : 어제는... 술집에서 한잔 걸치고.... 돌아오는 길에 기온도하에 들렸다가...
키류 : 그 다음에는?
전당포주인 : 그 다음에는 곧바로 돌아와서... 아아!
키류 : 왜 그래!?
전당포주인 : 욕탕에 들어가려 옷을 벗었을 때는, 이미 없어진 다음이야!
키류 : 흠... 떨어트렸다면 술집[酒屋]이나 기온도하[祇園?荷]라는 얘기군.
전당포주인 : 저, 죄송합니다만, 열쇠를 찾아다 주실 수 있을지요?
키류 : 정말 성가신 손님이군, 당신...
전당포주인 : 정말 죄송합니다. 외상대금은 그대로 가지고 가셔도 상관없습니다.
키류 : 아아, 알았다.

전당포에 도착해서 주인과 이야기 하면 열쇠를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자, 이제 일어버린 열쇠를 찾으러 가야 한다. 6번 기온도하[祇園?荷]로 이동하면 동상 앞에 열쇠가 떨어져 있는 것이 보인다. 조사해서 입수(拾う선택)한 다음 7번으로 이동하면 예치함이 보인다. 다음 오른쪽 맨 위의 서랍을 열어 돈을 입수하면 수금 이벤트 종료다.

이곳에서 열쇠를 입수 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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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함에서 돈을 찾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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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곳 모두에서 외상값을 받았으면 다시 타츠야[龍屋]로 이동하자. 그러면 타츠야 앞에서 이벤트가 발생한다.
무법자(ならず者) : 이봐! 키류 양반
키류 : 응? 뭐야... 수천도하에서 혼내준 똘마니들 아닌가.
무법자 : 아까는 정말 고마웠다. 그래서 인사나 할겸 해서 왔다!
키류 : 수를 늘리면 나에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 하나?
무법자 : 시끄럽다! 이봐, 너희들!! 이 땅꼬마를 박살내 버려!!!
싸움지도(喧?指南) 그 여섯 번째 ~휴대품을 떨어트리는 적~
적에 따라서, 여러 가지 아이템이 들어 있는 주머니[きんちゃく]나 호리병[ひょうたん]을 허리에 차고 있는 적이 있습니다. 그런 적을
쓰러트리는 것으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싸움이 끝나버리면 마지막 적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런
적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 가지고 싶으면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적을 우선적으로 쓰러트릴 필요가 있습니다.
※호리병을 차고 있는 적을 먼저 쓰러트려 아이템을 입수하자.
싸움지도(喧?指南) 그 일곱 번째 ~방어~
L1버튼을 누르면 전방으로부터의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맨손 공격의 경우는 확실하게 방어할 수 있지만 칼 같은 무기에 의한 공격인 경우는
맨손으로 방어할 수 없습니다.
※L1 버튼을 눌러 적의 공격을 방어하자.
싸움지도(喧?指南) 그 여덟 번째 ~태세 이동~
R1버튼을 누르면 태세를 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태세를 취하면서 왼쪽 스틱으로 이동하면 항상 정면 방향으로 적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적
하나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려 할 때 유용합니다.
※R1버튼을 누르면서 오른쪽 스틱으로 이동하면 다음 단계로 이동
싸움지도(喧?指南) 그 아홉 번째 ~회피~
X버튼을 한번 누르면 등 뒤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회피행동을 취합니다. 회피행동 중 다시 X버튼을 누르면 구르기 회피를 취합니다. 왼쪽
스틱으로 움직이면서 X버튼을 누르면 그 방향으로 회피행동을 취합니다. 칼 처럼 방어 불가능한 공격은 이런 회피행동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X버튼으로 회피행동을 취하면 다음 단계로 진행

타쯔야(龍屋)로 돌아가다 보면 다시 튜토리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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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을 차고 있는 놈을 먼저 쓰러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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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완성
모든 싸움지도가 끝났습니다. 남은 적을 처리해 주세요.
무법자 : 제길! 말도 안되게 강하군!!
키류 : 언제라도 상대해주지.
무법자 : 바보! 너 같이 괴물 같은 놈과 다시 싸울 것 같으냐!
무법자 : 이봐! 너희들! 도망가자!!
놈들을 처리했으면 타쯔야(龍屋) 입구 왼편에 서있는 이토와 이야기 하자.
이토 : 오 키류. 수금은 끝난 거냐?
키류 : 어.
-회수한 돈을 전부 건넸다.-
이토 : 음. 틀림없군. 과연 대단해. 자 이건 보수다.
키류 : 에? 이번은 공짜로 해주기로 얘기된 것 아니야?
이토 : 괜찮으니 받아두게.
이토 : 나도 처음부터 공짜로 일을 부탁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이건 정당한 보수다.
키류 : 뭐야. 그럼 나를 시험해 본거야? 당신도 사람이 짓궂어.
이토 : 후후, 그런 말 하지 말게. 서로 마찬가지 아닌가.
키류 : 풋. 그럼, 감사하게 받아두지.
-3000문을 입수했다.-
이토 : 또, 다른 일이 있으면 부탁함세.
키류 : 어.

이토상은 타쯔야 왼편에 서 있다
돈을 입수하면 동영상이 시작되고 끝나면 다시 대화 이벤트가 시작된다.
키류 : 미야모토무사시(宮本武?)를 죽여 달라고?
소녀 : ....
키류 : 무슨 뜻으로 하는 얘기지?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보렴.
소녀 : 예...
키류 : 먼저 그거다...
-왜 미야모토 무사시를 죽여 달라고 하는 거지?(どうじて宮本武?を殺して欲しいんだ?)를 선택하자.-
키류 : 왜 미야모토 무사시를 죽여 달라고 하는 거지?
소녀 : 그것은.... 미야모토무사시가, 제 가족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키류 : 뭐라고...!?
소녀 : 아버지도, 어머니도, 오빠도, 모두... 모두 살해당했습니다.
키류 : 도대체 어째서 그런 일을?
소녀 :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습격당해서...
키류 : ... 너는 그때 뭘 하고 있었지?
소녀 : ... 저도 그때, 살해당할 뻔 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도망칠 수 있어서, 겨우 살아남아서 그래서...
키류 : 그래서?
소녀 :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중, 처음 보는 아저씨가 구해줬습니다.
키류 : 아저씨...? 혹시, 그 아저씨가 너에게 나를 찾아가라고 이야기한 녀석이냐?
소녀 : 예. 그 사람이 기온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키류 : ...
소녀 : 기온으로 가서, 키류라는 남자를 만나면 괜찮을 것이라고 이야기해서...
키류 : 나와 만나면 괜찮게 될 것이다.... 이거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군.
키류 : 그 아저씨는 어떤 녀석이었지? 자세하게 설명해봐.
소녀 :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름도 가르쳐 주지 않았고요.
키류 : 무슨 특징 같은 것도 없었나?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봐.
소녀 : ...
키류 : ...
소녀 : 그러고 보니, 가슴에 커다란 흉터가 있었습니다.
키류 : 커다란 흉터라... 그 외에는?
소녀 : ...
키류 : 그럼 너는 그 아저씨의 말만 듣고 나를 만나러 기온까지 왔다는 얘기인가?
소녀 : 예.
키류 : 그런가. 그러면 한 가지 더 묻겠는데, 그 아저씨라는 녀석이 나에게 살인을 청부하라는 이야기를 들을 것인가?
소녀 : 아니요, 그런 것은 아닙니다.
키류 : 응? 아니라고?
소녀 : 아저씨는 나에게 기온에 가서 키류라는 사람을 만나면 괜찮아 질 것이라고 이야기 했을 뿐입니다.
키류 : 그럼 왜 너는 나에게 미야모토무사시를 죽여달라고 의뢰 한 것이냐?
소녀 : 아까 돈만 지불하면 뭐든지 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키류 : ...
소녀 : 그러니까, 가족의 복수를 해달라고...
키류 : 그런 것이었군. 이제 좀 이해가 가는 것 같다.
키류 : 그럼, 네가 이 마을로 온 것은 그 아저씨라는 녀석이 내 도움을 받으라고 해서라는 이야기군.
소녀 : 예.
키류 : 그런데, 아까 내가 돈만 받으면 뭐든지 해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살인을 청부하자고 생각 했군.
소녀 : 네.
키류 : 흠. 그러면 하나만 더 묻지. 너는 그 아저씨라는 녀석에게 너의 부모를 죽인 남자가 미야모토무사시라고 들은 것이냐?
키류 : 그럼 어째서?
소녀 : 이 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키류 : 어?
소녀 : 저의 아버지와 어머니, 오빠를 죽인 남자가 이 칼을....
키류 : 정말인가?
소녀 : 네... 그래서 이 칼을 가지고 있던 사람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던 도중 미야모토무사시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던 칼이라고....
키류 : 어디서 들은 건지?
소녀 : 오오미(近江)의 나라... 작은 마을에서 살던 사람이 가르쳐 줬습니다.

자신의 가족의 원수는 미야모토무사시라면서
키류에게 복수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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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신을 유곽에 팔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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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동영상이 흐르고 끝나면 서장이 완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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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장I9-2장I10장I11장I최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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