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1 삼성 노트북 슈퍼 매치, 일정 및 대진 공개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는 오는 8일부터 진행되는 'WCG 2011 삼성 노트북 슈퍼 매치'의 대진 및 일정을 금일(2일) 발표했다.
부산 벡스코 에서 개최되는 WCG 2011 삼성 노트북 슈퍼매치는 WCG 2011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는 세계 최정상의 선수들 중 온라인 인기 투표로 선정된 선수들이 삼성전자의 게임 전용 노트북인 'SERIES 7 GAMER'를 사용하여 대전 하게되는 이벤트 매치다.
이번 슈퍼매치를 위해 지난 11월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는 총 242,430명의 게이머들이 참가 했으며, 이 중 '워크래프트 3: 프로즌쓰론'(이하 '워크래프트3')에 참가하는 중국의 Li 'Sky' Xiaofeng 선수가 최다 득표를 기록해 두번째로 많은 한국의 장재호 선수와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함께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이하 '스타크래프트 2') 부문에서는 한국의 'MVP' 정종현 선수가 최다 득표를 기록, 대만의 Yang 'Sen' Chia Cheng과 9일 오후 4시부터 대결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ToD'로 잘 알려져 있는 프랑스의 Yoan Merlo 선수는 필리핀의 Caviar Napoleon Marquises “EnDerr” Acampado 선수와 대결하는 등 3일에 걸쳐 총 6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전에 사용되는 삼성의 '시리즈7 게이머' 노트북은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시리즈9의 프리미엄 계보를 잇는 강력한 퍼포먼스 기반 노트북으로, 사용자가 체감하는 빠른 성능과 풀 옵션 그래픽 게임을 구현하는 국내 최고 몬스터 스펙, 실감나는 가상 현실을 구현하기 위해 프리미엄 Audio & Video를 탑재한 게임 전용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시리즈 7 게이머'는 게이머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라며 "'WCG 2011 삼성 노트북 슈퍼 매치 행사'를 통해, 전 세계 슈퍼스타급 게이머들이 삼성전자의 게임 전용 노트북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CG의 이수은 대표는 "WCG를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이 보고 싶어하는 슈퍼 매치를 선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게임 전용 노트북과 WCG가 게이머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CG 한국어 페이지(kr.wc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