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1] 정종현, 본선 전경기 잡으며 '스타크래프트 2' 결선 진출
금일(8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이 오른 'WCG (월드 사이버 게임즈) 2011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부문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 중인 정종현 선수가 C조 예선 전경기를 깔끔하게 잡고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정종현 선수는 개막전으로 진행됐던 불가리아의 리우보미르 코즐로프스키 선수와의 첫 경기를 해병과 벙커를 앞세워 잡은 이후 러시아의 안톤 바실리에프와 크로아티아의 데니 안토로스, 독일의 사샤 루프, 스웨덴의 요하스 라르손, 말레이시아의 탄 순 후아 등 같은 조에 속한 모든 선수들을 누르는 기염을 토하며 깔끔하게 금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 정종현 선수는 오는 10일에 H조 2위와 결선 첫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