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다음 무대는 일본 전국시대?

내년 초 출시될 새로운 포켓몬스터 게임이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인기 시뮬레이션 게임 '노부나가의 야망'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임이 밝혀졌다.

주식회사 포켓몬(이하 포켓몬)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점프페스타2012' 행사에 참가해, 자사의 닌텐도DS용 신작 '포켓몬 +(플러스) 노부나가의 야망'을 공개했다.

포켓몬과 코에이테크모게임즈가 협력해 개발 중인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은 가상의 지역인 란세(난세)지방을 배경으로 전국 무장들이 포켓몬들과 함께 천하 통일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기본적인 진행 방식은 전략 시뮬레이션을 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오다 노부나가를 모티브로 한 '노부나가'가 '제크롬'을 소유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오이치'는 '푸딩'을, '미츠히데'는 '프리저'를, '신겐'은 '그라돈'을, '겐신'은 '뮤츠'를 각각 데리고 있으며 각 무장의 복장은 '전국무쌍' 시리즈와 비슷하다.

또한 게이머는 포켓몬스터 '이브이'를 소유하고 있으며 남성과 여성 중 한명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수 있다.

한편 주식회사 포켓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오는 1월까지 게임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 일본어 홈페이지(http://www.pokemon.co.jp/ex/ran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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