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업데이트 앞둔 테라, 간담회 통해 향후 일정 공개
한게임의 대작 MMORPG 테라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NHN(대표 김상헌)은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하고 자사의 게임포털 한게임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테라가 정식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간담회를 열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고 금일(13일) 밝혔다.
한게임은 지난 11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게이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라의 간담회를 열고, '아르곤의 여왕' 업데이트의 내용과 함께 스페셜 사이트 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아르곤의 여왕'은 기존 58레벨인 만렙을 60레벨로 상향하고, 신규 사냥터, 인던 및 스킬이 포함되어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참석한 게이머들은 한게임의 운영자 및 블루홀스튜디오 개발자들과 테라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업데이트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게임은 업데이트에 앞서 조만간 테라의 스페셜 사이트를 오픈하고, 아르곤의 여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모든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NHN의 RPG/FPS게임1팀 조한욱 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이 추후 테라의 업데이트와 운영에 반영되어 게임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르곤의 여왕' 업데이트는 테라의 스페셜 사이트 오픈 이후 패치를 통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업데이트에 대한 바세한 내용은 테라 홈페이지(http://tera.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