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 3D 한글 빌드 체험 행사 최초 실시
금일(31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막을 올린 'LG 시네마3D 월드 페스티벌'에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2012년 기대작 '디아블로 3'의 3D 한글 빌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발매일이 공개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게이머 체험 행사로 행사장은 '디아블로 3'를 즐기기 위해 몰려든 게이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에 공개된 '디아블로 3'의 체험 버전에서는 게임의 초반 지역인 ‘신 트리스트람’을 배경으로 ‘악마사냥꾼’, ‘야만용사’ 등 두 가지 직업을 체험 해볼 수 있었다.
LG 시네마 3D 모니터의 3D환경으로 게임을 즐긴 관람객들은 ‘디아블로 3’ 플레이 삼매경에 빠져 자리를 쉽게 떠나지 못했으며 정해진 시간이 지나서도 아쉬운 표정으로 발길을 돌렸다.
게임을 즐겨본 한 게이머는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미리 즐겨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며 “3D 영상으로 즐겨보니 더욱 화끈한 액션을 즐길 수 있었으며 게임이 출시될 때를 맞춰 3D 모니터를 구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디아블로 3’의 3D 버전을 체험해볼 수 있는 ‘LG 시네마 3D 월드 페스티벌’은 오는 4월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진행 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G시네마 3D 월드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lgcinema3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