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이종범, 프로야구매니저 모델 활동
바람의 아들로 한국 프로야구의 한시대를 풍미했던 이종범이 '프로야구 매니저' 모델로 활동한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의 모델로 야구 천재 이종범을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종범은 향후 1년간 광고 모델을 비롯한 프로야구매니저의 각종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3월 말 은퇴를 공식 선언한 이종범은 1993년 프로로 데뷔해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뛴 16시즌 동안 통산 1천 706경기에 출장해 0.297의 평균 타율에 510도루, 730 타점, 1천 100득점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다.
또한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두 차례, 골든 글러브 여섯 차례(유격수 네 번, 외야수 두 번)차지했으며, 한 시즌(1994년) 최다 안타(196개)와 최다 도루(84개)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엔트리브 소프트의 강상용 개발 실장은 "19년 동안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한 야구 천재 이종범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1위인 프로야구 매니저가 만나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게이머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야구 매니저 홈페이지(bm.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