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바이오하자드6 초판본 도난 당했다'

오는 겨울 시즌에 출시 예정인 캡콤의 신작 호러 액션게임 '바이오하자드6'의 초판본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주, 폴란드에서 한 게이머가 '바이오하자드6'의 패키지 사진과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 이후 인터넷의 각종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대한 진위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꾸준히 진행됐다.

캡콤은 해당 건에 대해 바로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 당시 공개된 '바이오하자드6'의 패키지 사진과 게임 영상은 모두 사실로 드러났다. 게임 발매일이 한참이나 남은 시점에서 게임의 영상이 공개된 원인은 독일에서 PS3 버전 바이오하자드6의 초판본이 도난당했기 때문으로 캡콤의 조사 결과 밝혀졌다.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은 "폴란드에 가야겠다", "불법복제인 줄 알았는데 도난이라니 의외다", "게임이 사전에 유출됐으니 게임의 판매량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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