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이용자 요구 반영해 더 즐겁고 더 사실적으로…

'FIFA ONLINE 3 IS THE SOCCER', 'PLAY THE BEST'. 넥슨에서 서비스 예정인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의 슬로건이다.

사실적인 게임성을 제공하고 좀 더 편리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 슬로건처럼 넥슨과 게임을 개발 중인 EA는 게임을 가다듬고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피파온라인3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게임을 개발 중인 EA 서울 스튜디오의 한승원 PD는 게임 플레이 뿐만 아니라 구단관리, 재정관리로 축구의 요소라 생각한다며, 피파온라인3는 이러한 점을 모두 충족시키는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선수를 편히 사고 파는 것은 물론 자신이 판매하려는 카드의 적정가격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이적 시장을 도입하고, 한 번에 선수를 강화할 수 있는 선수강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그는 밝혔다.

특히, 선수 강화의 경우는 선수 카드와 유니폼 카드가 별도로 존재했던 전작과는 달리 이들을 하나로 합치고, 고레벨 강화로 올라갈수록 능력치가 대폭 상승하는 요소를 더해 강화의 재미를 사리기도 했다. 또한 강화에 1강 카드만을 재료로 두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합성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또한 커뮤니티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감독정보, 선수단 가치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구단관리 시스템을 2차 비공개테스트부터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게이머들의 불만이 많은 조작법과 인터페이스에 대한 개선도 이뤄졌다. 한승원PD는 현재 모든 피파온라인3와 관련된 커뮤니티의 반응을 파악하고 있다며, 개인기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조작법을 개선하고, 모든 종류의 게임패드를 지원하겠다 말했다.

아울러 다소 답답했던 해설을 개선하고 게임 중 채팅을 지원하는가 하면 게임의 최적화 작업에 노력해 게임의 전반적인 사양을 낮추기도 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11월 27일부터 피파온라인3의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래는 현장에서 실시된 인터뷰 전문이다.

질: 패드와 키보드 이용자의 갭이 큰 것 같다. 이는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답: 데이터를 확인해보면 오히려 키보드 고수의 수가 많다. 패드에서는 기본기가 편한데 왜 키보드에서는 기본기가 불편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보완은 진행 중이지만, 둘 사이의 갭을 보안해서 어느 쪽에 핸디캡을 주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질: 감독모드에 다양한 정보가 존재하는데, 각 누적기록을 이용한 퀘스트나 업적 시스템은 준비 중인가?
답: 기획 중이긴 하지만 명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 업적이나 목표 제시 자체가 재미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 대해서 재미있어야 하는데 게임 중에 뜨는 이벤트 같은 느낌을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식으로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질: 선수 최고 능력치는 어디까지 올라가는가?
답: 선수 개개 능력치는 최대 150까지 올릴 수 있다.

질: 강화는 최대 어디까지 지원하는가?
답: 최대 10강까지 지원한다.

질: 피파 얼티밋 팀 모드처럼 선수카드 배치에 따라 능력치에 버프가 주어지는 시스템을 준비 중인가?
답: 최대한 많은 이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우선이어서 아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질: 한국 선수들 모델링을 다시 했다. 이를 오히려 콘솔 게임 쪽으로 전달해서 콘솔 버전에서도 피파온라인3의 얼굴을 만날 수는 없는가?
답: 피파온라인3에 들어간 아시아 선수들의 얼굴을 캐나다로 보냈지만 출시 시기가 맞지 않아 피파13에 데이터가 제대로 적용되지는 않았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