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2를 강타한 'HOT' 아이템은 무엇?

지난 8일 개막한 지스타 2012가 3일차에 접어들었다. 이틀 동안 약 8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아 신작 게임의 시연을 물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주말을 맞아 더욱 많은 게이머들이 벡스코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 이틀간 게이머들이 현장에서 가장 좋은 호응을 보낸 이벤트 아이템을 소개해 본다.

아이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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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NHN 한게임 던전스트라이커의 깃털&나뭇잎 머리띠다.

던전스트라이커를 체험하면 쿠폰을 통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조건도 어렵지 않아 손쉽게 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템의 장점. 게다가 머리 위에 쓸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시각적으로 한눈에 들어와서 아이템의 존재를 모스고 현장을 찾았다가 찾아가서 획득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음은 넥슨의 사이퍼즈와 피파온라인3 부스의 아이템들이다. 10시 입장이 시작되면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달려가는 곳이 바로 넥슨의 사이퍼즈 부스다. 바로 3.3.3 쿠폰(테라 주괴 30개, 레어부스터 3개, 3만달러 쿠폰)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산, 캐릭터 상품 등 다른 아이템도 많지만 많은 게이머들은 게임 내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원하고 있다.

또한 넥슨의 피파온라인3 부스도 많은 대기열을 자랑한다. 현장에서 대결을 통해 승리하면 박지성 선수가 활약 중인 프리미어리그 QPR 후드티를 제공하고, 오후 현장 이벤트에서 우승하면 박지성 선수의 사인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넥슨은 지스타 현장에서 다음 테스트에 공개될 콘텐츠로 미리 맛볼 수 있도록 해 축구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반드시 넥슨 부스에 참여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매년 등장하는 아이템이지만 여전히 올해도 위메이드의 위맨 인형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위메이드의 녹색 이미지를 형상화해 만든 위맨 인형은 몇 년 전부터 지스타의 단골 아이템으로 등장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양쪽 끝의 집게를 사용해 등에 매달거나 허리에 감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위맨 인형의 특징. 위메이드 부스에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들을 체험하고 도장을 받으면 인형을 획득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벡스코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네오위즈의 야구의 신 특별 이벤트다. 기아자동차의 K3 자동차를 현물로 내걸고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기 때문. K3 자동차 이벤트는 스탬프를 모아 응모할 수 있는데, 야구의신 도루 이벤트와 포토 이벤트 혹은 야구의신, 블레스를 시연하면 된다.

한편, 지스타 2012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후원 속에 오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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