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크의 부대 전투, 10만 게이머가 즐겼다
지난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총 132시간의 테스트를 진행한 모나크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1차 테스트 당시 8만 명의 게이머가 모여들고, 홈페이지 5만 건 이상의 게시물이 홈페이지에 등록된 바 있는 모나크는 2차 테스트에서 이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모나크의 2차 테스트에는 10만 명에 달하는 게이머가 몰려들었다. 이들 게이머들이 평균적으로 게임을 즐긴 시간은 200분으로, 40% 이상의 잔존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1차 테스트보다 2차 테스트에서 좋은 기록을 기록한 원인으로 넷마블 측은 1차 테스트 시 발생했던 일부 실행 오류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서버 운영으로 쾌적한 게임환경을 제공한 것이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서 새롭게 추가된 '마을 약탈전'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추가 지역쟁탈전 성격을 띄고 있는 '마을 약탈전'을 통해 게이머들은 약탈과 점령을 통해 이권쟁취 등 전략의 재미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약탈전은 수송마차 약탈전과 지역쟁탈전 성격의 마을 약탈전으로 구분되며 점령전에서 밀려난 이용자 또는 길드 단위의 군소 세력들은 성주 휘하의 마을을 비롯한 세금과 재화가 실린 마차를 약탈해 막대한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반면, 약탈 당한 성주는 그만큼 피해를 입게 되는 이용자간 전투시스템이다.
한편, 모나크의 공개서비스는 올 상반기 중으로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