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의 열정으로 후끈! 소울새크리파이스 한글판 발매 기념 이벤트 성황리 종료
"한국 게이머들의 열정에 놀랐고 앞으로 개발한 게임 모두 한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는 자사의 휴대용 게임기 PS비타 전용 게임 소울새크리파이스 한글판 발매 기념 이벤트를 금일(20일) 서울 강변테크노마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울새크리파이스의 개발자 이나후네 케이지를 비롯해 게임 개발자 4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현장을 찾은 게이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가 진행된 강변 테크노마트에서는 시작 전부터 몰려든 게이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소울새크리파이스의 한정판 및 PS비타(블랙, 화이트)의 판매가 진행돼 게임을 구매하려는 게이머들이 긴 줄을 형성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더불어 소울새크리파이스와 개발자에 대한 퀴즈, 가위바위보 등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는 등 현장을 찾은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코너가 진행됐다.
행사장의 열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고조되어 소울새크리파이스의 개발자 이나후네 케이지가 등장하자 더욱 뜨거워졌으며, 이나후네 케이지가 메인무대에 오르자 관람객들은 '이나후네'를 외치며 한국 방문을 환영하기도 했다.
이나후네케이지는 "다양한 나라를 방문했지만 역시 한국이 가장 뜨거운 것 같다"라며, "앞으로 소니에서 나의 이름을 걸고 개발한 게임 전부를 한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해 관람객들의 환호성에 답했다.
더불어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스토리 DLC를 한국 게이머들을 위해 무료로 배포하겠다는 깜짝 발표를 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후 진행된 순서에서는 소울새크리파이스의 신규 DLC 공개와 게이머들과 개발진의 Q&A 시간이 진행됐으며, 선착순으로 행사장에 방문한 게이머와 개발진이 함께 멀티플레이를 시연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축전을 맡은 SCEK의 가와우치 시로 대표는 "소울새크리파이스를 한글로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 소니는 한국의 게이머들이 언제나 놀랄만한 이벤트로 찾아 뵙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