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투리스모6, 명차들의 집합소 '굿우드 힐클라임 트랙' 추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자사의 게임기 PS3로 발매예정인 명작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6'(이하 'GT6')의 개발사 폴리포니디지털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측과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고 금일(12일)밝혔다.
마치 백작의 굿우드 저택 부근에서 매년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19세기말 자동차 산업 초창기의 전설적인 명차부터 현재 등장한 유명 자동차 브랜드의 대표 차량까지 다양한 장르의 차량이 총출동하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축제다.
이번 협약으로 올 연말 발매 예정인 'GT6'의 새로운 트랙으로 '굿우드 힐클라임'이 추가되며,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자연 속에서 세계적인 명차들을 직접 운전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폴리포니디지털의 야마우치 카즈노리 대표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뿐만 아니라 마치 백작이 이뤄놓은 모든 업적들에 감탄해 왔다”라며,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희귀하고 이국적인 차량에서부터 최근에 출시된 가족형 해치백과 레이싱카 등 전시된 모든 차량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게이머들의 도전을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의 주최자인 마치 백작도 "폴리포니디지털과의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환영하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문화 축제가 더 없이 적합한 게임 파트너를 만났다는 점과 전 세계 발매 예정인 'GT6'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GT6'에서 구현될 힐클라임 레이스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T6' 홈페이지(http://www.gran-turismo.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