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2분기 매출 205억원...해외매출 100억 돌파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가 2분기 매출 205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당기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5%,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수치라고 금일(12일) 밝혔다.
게임빌의 발표에 따르면 2분기 해외 매출이 최초로 100억 원을 돌파하며 113억 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23%, 전년동기 대비 70% 성장을 이뤘다. 또한, 이 같은 해외 매출의 성과는 3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넘어선 고객 게임빌 서클을 비롯한 북미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세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
이 회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다양한 기대작을 출시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게임빌의 한 관계자는 "텐센트, 추콩 등 해외 주요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페이스북, 라인, 카톡 등 다양한 플랫폼 및 소셜 그래프와 연계한 게임을 적극 출시하고, 유망 모바일게임사 인수 등 전 세계 지역을 상대로 '게임', '인재', '서비스'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