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쟁호투, 게이머들에게 총 3200만 원 쏜다
네티모(대표 김만호)는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MMORPG 용쟁호투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13일(화) 밝혔다.
금일(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3,200만 원 규모로 펼쳐진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총 2,00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이 주어지며, 전체 서버의 장비 랭킹 1위부터 3위까지의 게이머에게는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의 하나투어 상품권이 제공된다. 여기에 250명의 게이머에게는 총 500만 원의 남성 쇼핑몰 이용권이 선물로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개인의 오행 속성에 따른 캐릭터 추천도 진행된다. 게이머들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캐릭터 추천' 페이지에서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오행과 맞는 캐릭터와 운세풀이를 같이 제공받을 수 있다.
네티모 측은 “지난번 CBT 기간 동안 약 1만명의 접속자가 있었고, 80% 가량의 사용자가 국내 온라인 게임 1세대인 ‘3040세대'였다”, 며 상대적 소외감을 받을 수 있는 ‘낀 세대’ 3040세대들에게 활력과 지지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라 밝혔다.
한편, 참여 게이머들을 위한 수익배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금 보장, 년 25%의 금리로 게임 퍼블리싱 업계 최초 클라우드 펀딩을 실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 클라우드 펀딩 기관으로 유명한 ‘오퍼튠’이 용쟁호투의 펀딩과 사후관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