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3] 명불허전 지스타 행사 첫째 날 방문객 4만 2천 여명 입장
수능의 여파와 각종 게임규제에 대한 이슈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은 여전히 이어졌다.
지스타조직위는 지난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쇼 지스타의 누적 입장객이 첫날 기준 4만 2천 여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수치는 행사장에 입장한 인원 한 명을 집계하는 '실 인원'방식에 의해 집계됐으며, 일반관람객이 입장하는 BTC와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BTB에 입장한 관계자들을 모두 합친 수치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스타의 개최시기가 수능 종료 후 진행됐던 예년과는 달리 이틀 가량 늦어진 여파로 첫날은 예전보다 적은 인원이 입장했지만 지스타 이틀째인 현재 역대 최대 관람객이 입장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관람객들이 입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B2B관의 증가가 눈에 띄어 지난해보다 더욱 큰 규모의 공간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간이 부족한 일이 발생했으며, 유료티켓을 구입 업체가 1,083명을 기록하는 등 지스타2013에서 파생되는 경제규모는 예년에 비해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