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아이템 및 계정 복구정책 완화된다.
엔씨소프트는 금일(27)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자사의 사옥에서 진행된 리니지 15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향후 아이템 및 계정 복구에 대한 제제를 완화하고, '오토' 게이머에 대한 강한 제제를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이성구 글로벌라이브사업실장는 기존 엔씨소프트의 정책은 다소 완고한 편이었지만 앞으로 게이머들에게 좀 더 유리한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며, 가장 많은 이슈화가 된 아이템 복구 정책의 경우 '회수 우선'에서 '완전 복구'를 우선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구 계정 정지 등 게임에 대한 완전 차단 보다는 게이머의 자생 능력을 조금 더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자동 사냥 프로그램 이른바 '오토'를 사용하는 계정에 대해서는 해당 계정을 블록시키거나 정지 시키는 기존의 정책에서 '오토'를 사용할 경우 경험치를 높이지 못하거나 수익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을 얻지 못하는 좀 더 효과적인 방식을 도입시켜 게이머들을 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