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전] 1세트 '서포터 캐리는 이런 것!' 'SK T1 K' 일방적 승리 거둬

2014 판도라TV배 리그오브전드 챔피언스리드 윈터시즌(이하 2014 LOL 챔스 윈터)결승전의 승기를 잡은 팀은 'SK T1 K' 였다.

경기 시작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았다. 미드 리븐을 선택한 SK텔레콤 T1 K(이하 'SK T1 K')의 미드레이너 페이커(이상혁 선수)가 그라가스를 선택한 삼성 갤럭시 오존(이하 '삼성 오존')의 미드레이너 다데(배어진 선수)에게 솔로 킬을 따내며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반격을 노린 '삼성 오존'은 정글러 댄디(최인규 선수) 울라프와 다데의 협공으로 페이커를 잡아내려 했으나, 'SK T1 K'의 정글러 벵기(배성웅 선수)의 엘리스가 커버를, 서포터 푸만두(이정현 선수) 레오나가 난입하며 이를 막아냈다.

이후 경기는 푸만두의 레오나의 독무대였다, 하단 라인에서 베인을 선택한 삼성오존의 원거리딜러 임프(구승빈 선수) 베인과 서포터 마타(조세형 선수) 애니를 상대하며 킬을 기록하더니 경기 중간중간마다 결정적인 순간 궁극기 흑정폭발을 터트리며, 한타 싸움에서 번번히 승리를 가져갔다.

일방적으로 얻어맞기 시작한 삼성 오존은 이후 단 한번도 주도권을 찾아오지 못했으며, 계속 되는 한타 패배 이후 결국 25분 경 항복 선언을 하고 말았다. 이로써 'SK T1 K'는 연승 기록을 16승을 늘렸으며, 결승전 1세트를 승리로 장식,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LOL 윈터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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