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코리안리그 시즌2, 'ARETE' 우승 차지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월드오브탱크의 e스포츠 리그 '월드오브탱크 코리안 리그'(이하 WTKL)' 시즌2 결승전에서 'ARETE'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금일(27일) 밝혔다.
지난 26일 GOM 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WTKL 시즌2 결승전은 지난 시즌 우승팀인 'ARETE'와 오픈 시즌 우승팀인 'NOA'가 맞붙어 큰 화제가 된 바 있었으며,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4승 1패로 'ARETE'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ARETE'는 WTKL 시즌1에 이어 시즌 2연패를 달성하며 월드오브탱크의 한국 최강팀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우승팀 'ARETE'는 이번 우승으로 총 상금 7,000만 원과 함께 WTKL 서킷포인트 총 850점을 확보, 월드오브탱크의 글로벌 리그인 '워게이밍넷 리그 그랜드 파이널'(이하 WGL 그랜드 파이널)의 한국 대표 출전권도 함께 획득하게 됐다.
이번 결승전을 끝으로 10개월 간 3개 시즌에 걸쳐 진행된 WTKL 2013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경기 당일 현장에는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월드오브탱크 한국 챔피언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한편, 전세계 월드오브탱크 최강자를 가리는 WGL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4월 폴란드에서 진행되며, 한국 서버 대표로 2팀이 참가하게 된다. 워게이밍은 오는 2월 9일 플레이오프 경기를 진행해 WTKL 2013 서킷포인트 1위 'ARETE'팀과 함께 WGL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할 1개팀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플레이오프에는 WTLK 2서킷포인트 2~5위를 차지한 'NOA', 'DRAKI', 'VIPERS', 'ARPS' 등 4팀이 참여한다.
워게이밍코리아의 백대호 e스포츠 매니저는 “훌륭한 경기를 선보인 'ARETE'와 'NOA' 양 팀에 박수를 보내며, 그 동안 WTKL에 보내주신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오는 2월 9일 진행 될 WGL 그랜드 파이널 한국 대표 선발 플레이오프와 4월에 펼쳐질 WGL 그랜드 파이널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오브탱크 홈페이지(www.worldoftank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