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에아나드: 성장' 업데이트로 게이머들에게 다가간다

엑스엘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의 1.2 업데이트 ‘에아나드 : 성장’을 금일(16일) 실시했다고 전했다.

신규 업데이트 ‘에아나드 : 성장’은 그간의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전투와 생활, 사냥 방식과 UI 등 다양한 부분의 개선이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51레벨 이상의 몬스터가 주는 경험치 양이 늘어남으로써 최고 레벨인 55레벨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됐으며, 필드 전쟁에서 적 진영의 게이머를 처치했을 때에도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음은 물론, 54레벨에서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 13종도 추가된다.

더불어 노동력을 사용하는 생활 콘텐츠에서 숙련도 단계에 따라 보너스 경험치가 추가되고, 농부의 작업대에서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식생 4종을 추가했으며, 게임머니가 들어있는 각종 주머니를 열 때마다 절도 숙련도 증가와 함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아울러 기존 에아나드 도서관에서만 볼 수 있던 50레벨 이상의 신규 몬스터들이 원대륙 전체에 고루 등장하며 원대륙에서만 구할 수 있는 무기 제작 재료가 추가된다. 이 밖에도 새로운 무기제작법과 신규 타악기 등의 추가와 함께 제작법 검색 개선, 무역 정보 추가 등 보다 게이머 친화적인 콘텐츠가 등장한 것이 특징이다.

아키에이지의 함용진 기획팀장은 “그동안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였으며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생활 콘텐츠 등을 통해 캐릭터의 ‘성장’이 보다 수월해졌다”고 전하고 “여름에 있을 해양 콘텐츠 업데이트를 비롯해 차츰차츰 완성된 아키에이지 월드를 구현해 나가며 보다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아키에이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키에이지 홈페이지(ArcheAge.xlgam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