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브라질 월드컵 맞이 준비완료!
6월 13일부터 대장정에 돌입한 FIFA 월드컵 브라질(이하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넥슨의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도 덩달아 분주해졌다.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하고 본격적인 월드컵 특수맞이에 돌입한 것이다.
넥슨은 피파의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해 현실적인 브라질 월드컵의 재미를 피파온라인3를 즐기는 이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피파온라인3 안에 월드컵 모드가 추가됐다. 실제 브라질 월드컵과 동일한 방식으로 가상의 월드컵을 체험할 수 있는 이 모드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이외에도 지역예선에 참가했던 국가까지 총 203개국의 대표팀, 7,000여 명의 선수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브라질 월드컵에서 활용되는 12개 구장이 사실적으로 구현됐으며, 경기 중에는 각 출전국의 국기가 관중석에서 물결을 이루는 모습까지 재현되어 눈길을 끈다.
게이머들은 이 모드에서 월드컵 공식일정에 따라 조별예선부터 토너먼트까지를 경험할 수 있으며, 203개국 중 한 나라를 택해 무작위로 매칭되는 상대방과 가상 16강 토너먼트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월드컵 모드는 피파온라인3 뿐만 아니라 모바일 축구게임인 피파온라인3 M에도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넥슨은 월드컵을 게임 내 콘텐츠로 녹여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월드컵 열기를 전한다.
월드컵 경기 결과를 맞추는 이들에게 아이템을 증정하는 '매치! 승부사' 이벤트와 16강 및 4강 진출국가를 정확히 맞춘 이들에게 EP를 제공하는 'TOP 4 TO 16'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한국의 경기가 없는 날 게임에 접속한 이들에게 20만 EP와 'World XI 선수팩', '선수 및 감독 경험치 2배' 등의 보상을 지급하고, 한국이 경기에서 승리할 시에는 보상을 추가 지급하는 '승리기원'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방송에서도 넥슨의 피파온라인3를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KBS에서 중계하는 월드컵 경기 전 양 팀의 전력분석 자료로 피파온라인3의 시뮬레이션 자료를 제공한다. 실제로 월드컵 개막전이었던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대결에서는 피파온라인3의 시뮬레이션 경기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피파온라인3의 시뮬레이션에서는 브라질이 3:0으로 압승을 거뒀고, 실제 경기에서도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3:1로 완파했다.
월드컵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응원전도 함께 진행된다. 넥슨은 아디다스와 손잡고 대규모 실내 단체 응원전을 실시한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인 '넥슨 아레나'가 단체 응원이 펼쳐질 장소로 낙점됐다.
피파온라인3 및 아디다스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는 단체 응원전은 한국경기를 비롯한 주요 경기가 열리는 날 진행되며, 경기가 열리기 전 수 시간 전부터 '넥슨 아레나'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도 열릴 전망이다.
피파온라인3 사업을 총괄하는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월드컵 동안 피파온라인3가 가진 실제축구적인 요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어필해 열기를 게임으로도 이어지게 할 것”이라며, “대회기간 많은 게이머가 몰릴 것을 대비해 서버 안정화 등 운영능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A 코리아 김인숙 상무는 “그 어느 때보다도 FIFA 월드컵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만큼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월드컵 연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온.오프라인에서 제공되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피파 월드컵 브라질 2014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