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파괴! 속옷노출! 파격 RPG 영혼의 심장 인터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 좌) 전지용 개발팀장, 우) 심지용 총괄 디렉터

오는 16일 비공개테스트(CBT)를 앞두고 갑옷이 파괴되고 속옷이 노출되는 다소 파격적인 컨셉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유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영혼의 심장’, 개발/서비스사인 안드로메다게임즈를 찾아 ‘영혼의 심장’은 실제 어떤 재미요소를 가진 게임인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갑옷파괴와 속옷노출! 보는 재미와 전략까지 모두 잡았다!

헝그리앱에서 그리 멀지 않은 구로디지털단지 인근에 위치한 안드로메다게임즈, 약속시간에 맞춰 도착해 회의실에서 잠시 기다리자 안드로메다게임즈 심지용 영혼의 심장 개발총괄 디렉터와 전지용 개발팀장이 함께 자리했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곧이어 인터뷰를 진행 할 수 있었다.

첫 질문으로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갑옷파괴와 속옷노출이 부각되어 있는데 게임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묻자, 심지용 총괄 디렉터는 “아머브레이크(갑옷파괴)의 경우, PVP와 PVE에서 조금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PVE에서는 막타 공격 시 갑옷이 부서지는 일종의 이펙트 연출이라고 할 수 있으며 PVP에서는 적 공격 시 발동되는 콤보를 몇 회 성공하는가에 따라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갑옷 파괴시 적 방어력이 낮아지는 전략적인 요소다”라고 설명했다.

전지용 팀장은 “’영혼의 심장’은 전반적으로 조금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가 깔려 있는데 갑옷파괴와 속옷노출은 분위기를 좀 밝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 PVP에서는 전략과 전투의 핵심요소로써 단순히 보여지는 재미를 넘어 게임의 전략적인 전투를 보조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야기가 있는 RPG 영혼의 심장, 엔딩도 볼 수 있는 게임?

영상에서 보여지지 않은 전략적인 전투와 스토리에 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하자, 심지용 총괄 디렉터는 “’영혼의 심장’은 전략적인 전투와 수집, 육성, 스토리 진행의 재미를 모두 느껴 볼 수 있는 정통 전략/전투 RPG를 표방하고 있다”며 “스토리텔링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주인공 캐릭터와 펫(몬스터) 3마리로 하나의 팀을 구성하고 육성 할 수 있으며 주인공이 한번 입고 바꾸게 되는 장비라도 일정 단계 이상 강화하면 캐릭터 능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헛된 강화가 없는 강화 시스템, 장비 아이템에 따라 캐릭터의 속성이 결정되는 속성 시스템, 속옷에도 각종 버프 등 기능을 부여한 속옷의 장비화 등 ‘영혼의 심장’은 독특한 시스템들로 가득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지용 팀장은 “’영혼의 심장’은 ‘테이머’라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어떻게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몬스터들이 나타나게 된 이유를 찾고 해결 해나가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흔치 않은 엔딩도 존재하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오감만족 파격 RPG! 갑옷파괴와 속옷노출은 단지 거들 뿐!

밝고 귀여운 캐릭터에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장르 위주의 라인업을 주로 선보이던 안드로메다게임즈에서 기존 스타일과는 180도 다른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3D RPG, 갑옷파괴와 속옷노출이라는 파격 코드로 무장한 ‘영혼의 심장’을 공개한 것은 그 자체로도 파격이다.

안드로메다게임즈 사내 R&D프로젝트로 시작해 기획이 정해지고 유니티 엔진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개발한지 1년, 개발참여 인력 20여 명에 이르는 오감만족 파격 RPG ‘영혼의 심장’에 영혼을 바쳐 플레이 할 준비가 되었는가?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